조깅 이야기

6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3:48

■06.29(금)

* 아파트도로 14.1km : 68'53"

* 먹구름이 끼었지만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온다.
후덥지근해서 금방 땀에 젖는다.
나갈 때는 귀찮아도 운동을 끝내면은 몸이 개운하고 자신감이 붙는다.


■06.27(수)

* 아파트도로 12.9km : 63'36"

* 컨디션이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날이 덥더래도 열심히 운동해야지...
장거리도 꾸준하게 하고 가을에는 대회에도 참가하자!


■06.26(화)

* 오늘도 늦게 일어났네...

* 아파트도로 10.5km : 52'34"

* 조금 빨리 뛰어서인지 날이 더워서인지 오랫만에 몸이 흠뻑 젖었다.
산에 못가는 이번 일요일에는 배낭을 메고 한 50km 장거리 한번 해보자!


■06.23(토)

* 전날의 과음으로 귀찮은 생각이 들어도 밖에서 파워워킹 하는 아주머니들의 목소리를 듣고 얼른 나간다.

* 아파트도로 8.2km : 43'26"

* 주말의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파랗게 개인 하늘이 보기 좋다.
내일은 비가 얼마나 올라나?


■06.22(금)

* 비도 그치고 파란 하늘이 싱쾌하게 펼쳐진다.
일요일에도 이런 날씨면 좋을텐데...

* 아파트도로 12.9km : 63'45"(58'19"/5'26")

* 어제보다 조금 빨리 뛰니 오랫만에 온몸이 땀으로 적셔진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데...


■06.21(목)

* 가느다랗게 내려오는 은실비를 맞으며 달리니 기분은 좋다.

* 아파트도로 12.9km : 72'22"(66'01"/6'21")

* 한바퀴를 더 돌았나? 너무 천천히 뛰었나?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린 셈이라 이해가 안간다.


■06,19(화)

* 이제는 조깅이 주간행사가 돼버렸네...

* 6일만에 모처럼 일찍 일어나 조깅을 한다.

* 아파트도로 15.2km : 79'50" (61'09"/18'41")

* 날이 밝자마자 햇빛이 뜨겁게 비추고 후덥지분 하다
배가 아파서 더 뛰지 못하고 들어옴..


■06.13(수)

* 아파트도로 8.2km : 44'31"

* 오늘도 억지로 일어났다.
운동을 저녁에 하는 방안을 마련하던지 해야지...원~~
새벽부터 워킹 하는 아주머니들이 부럽다.


■06.12(화)

* 주중에 산행 한번 더하고 일이 있어 한두번 빼먹었더니 일주일만에 하는 조깅이다.

* 아파트도로 15.2km : 76'54"(59'26"/17'25")

* 장거리도 하고 대회도 나가야 하는데... 시간이 없으니,,,


■06.05(화)

* 아파트도로 9.4km : 46'38"

* 이제는 5시만 되어도 훤하니 장거리산행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내일의 산행을 위해 짧은 조깅.

* 거의 매일 나오는 아저씨는 이어폰을 끼고 고개를 숙이고 뛰어서 인사를 할 수가 없다.
느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 열심히 뛰시네...


■06.02(토)

* 첫날은 술 마시고 못 뛰고, 오늘은 귀찮은 몸을 억지로 일으킨다.
이제 몸도 다 망가졌네...

* 아파트도로 8.2 km : 47'44"

* 내일의 산행을 위해 벽에 붙어있는 광고지들을 떼가며 천천히 조깅.
완전히 여름 날씨라 장거리산행은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