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2010년 1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4:21

■01.29(금)

 

* 외곽도로 8.2km : 41'56"

 

* 바람은 불지 않지만 날이 꽤 춥다.

주말의 장거리산행을 위해 짧게 마치고 돌아옴.

아파트 도로가 다 얼어버렸네...

 

* 요새는 왜 자꾸 짜증이 나고 그럴까?

항상 여유를 갖고, 화가 날수록 자신을 다스리자.

 

 

■01.28(목)

 

* 외곽도로 12.9km : 66'41"

 

* 날은 포근하지만 간밤의 비로 도로가 다 얼었다.

얼마나 미끄러운지 딛지를 못하겠네...

 

* 스쳐가는 트럭들의 기름냄새와 출근하는 사람들의 담배연기가 괴롭다.

3월 동마를 대비해 장거리연습을 좀 해야하는데...

 

 

■01.27(수)

 

* 어제 강북야등 시산제에 갔다가 늦게오는 통에 잠을 좀 못잤다.

 

* 외곽도로 8.2km : 41'18"

 

* 날도 안춥고 바람도 잔잔하다.

전날 영봉 올라갔었다고 다리가 가볍지 않네...^^

 

* 실내자전거 10여분으로 마무리.

 

* 어제는 우연히 산가사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삼각산신님이 올린 글을 보고 깜짝 놀람.

중달모에서 같이 마라톤 연습 했었던 라파엘, 이종덕님이 대장암으로 17일에 운명하셨다고 함.

나이는 2-3살 적지만 다정다감 하고 멋진 친구였는데...너무나 안타깝다.

작년인가 위암으로 항암치료 받을때 원자력병원으로 위문갔더니 반갑게 맞으며 동아마라톤은 같이 뛰자고 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 없는 세상에서 영면하시길...

 

 

■01.26(화)

 

* 외곽도로 12.9km : 64'58"

 

* 날도 춥고 기운도 없어 지루하다.

오늘은 큐브-H 병원의 주차원이 밖에 나와 말을 건다.

자기도 뛰어야 한다며 조금 따라오다 만다.^^

 

* 조금 더워져도 방풍상의를 그냥 입고 뛰니 그리 춥지는 않다.

실내자전거로 마무리.

 

 

■01.23(토)

 

* 외곽도로 12.9km : 65'17"

 

* 생각보다 날이 춥다.

2바퀴 돌고 바람막이를 벗으니 몸이 막 떨린다.

 

* 부리나케 들어와 사이클로 마무리...

 

 

■01.22(금)

 

* 날도 춥고 꾀가 나 실내운동.

 

* 자전거 : 68분

 

* 실내라 땀이 많이 나기는 하지만 운동강도는 조깅보다 못한 것 같다.

가능하면 나가서 뛰어야지...

 

 

■01.21(목)

 

* 외곽도로 : 12.9km : 65'30"

 

* 날은 춥지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분다.

앞으로는 가능하면 반타이즈를 입어야겠다. 긴바지는 걸기적거리네...

 

* 도로의 눈은 거의 녹았지만 바닥은 얼어서 미끄럽다.

내일은 추워진다는데...

 

* 실내자전거 10여분으로 마무리.

 

 

■01.20(수)

 

* 옷까지 입고 나갔다가 비가 많이 와 돌아옴.

날이 따뜻해도 겨울비 맞으면 안좋겠지...

 

* 실내자전거 : 52분

 

* 자전거래도 땀 많이 나네...^^

 

 

■01.19(화)

 

* 외곽도로 12.9km : 66'16"

 

* 얼마나 귀찮은지 거실에 20여분 앉아있다 마지못해 나간다.

그래도 날이 포근하니 좀 괜찮네...

 

* 눈이 조금씩 녹는 것 같고 도로는 더 지저분해졌다.

거실에서 10여분 자전거로 마무리.

 

 

■01.16(토)

 

* 외곽도로 12.9km : 65'28"

 

* 처음에는 포근한 것 같더니 갈수록 추워진다.

앞에서 오는 차량들이 가까이서 사람을 보고는 급히 방향을 틀어 피한다. 좀 위험하기는 하네...

 

* 실내에서 자전거 타는 것 보다는 조깅이 훨씬 낫다.^^

집에서 티브이 보면서 잠시 자전거로 몸을 푼다.

 

* 내일 수도권은 따뜻하다고 했는데 화천이 정말 영하 19도까지 추울지 모르겠다.

조끼나 하나 가져가야지...

 

 

■01.15(금)

 

* 우쒸~~ 또 늦게 일어났네...

 

* 실내자전거 : 47분

 

* 한 30여분 있으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앞으로는 좀 정신도 차리고 똑바로 살아야지...쩝~~

그래도 땀을 흘리니 개운해진다.

 

 

■01.14(목)

 

* 올 겨울 들어 제일 춥다는 소식에 집에서 사이클만 탄다.

 

* 실내사이클 : 68분

 

* 그래도 땀은 제법 흐르네.

 내일은 눈소식이 있으니 꼭  신바람 나는 조깅을 해야지...

 

 

■01.13(수)

 

* 음식물쓰레기도 버릴 겸 얼마나 추운지 나가봤다가 조금 조깅을 한다.

 

* 외곽도로 8.2km : 41'37"

 

* 엄청 추운 날씨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온몸이 에인다.

롱타이즈를 입었지만 허벅지와 낭심이 따끔거리고 아파온다.

 

* 1년 365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령 들고 워킹 하는 아주머니와 단둘이만 운동...

 

* 바로 집으로 들어와 10여분 사이클로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한다.

 

 

■01.12(화)

 

* 도로의 눈이 대충 정비가 되어 10일만에 조깅을 한다.

 

* 외곽도로 13.0km : 68'58"

 

* 날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귀가 에인다.

영하 10도 이하이면 뛰기 힘드네...

에고, 추워라~~

 

* 후다닥 집으로 돌아와 뻘개진 얼굴로 티브이 보면서 스트레칭.

 

 

■01.09(토)

 

* 아직 도로가 미끄러워 나가지 않는다.

 

* 실내자전거: 46'

 

* 이제는 나가서 조깅을 해야하는데...

 

 

■01.08(금)

 

* 아직은 도로가 미끄럽고 날도 추워서 조깅 포기.

 

* 실내자전거 : 63'38"

 

*  반복되는 티브이뉴스를 보면서 기어를 높혀 힘주어 페달을 밟으니 땀이 뚝뚝 떨어진다.

그래도 대용운동으로는 괜찮네...

 

 

■01.07(목)

 

* 몸과 마음이 게을러져서 일찍 못일어났다...요새 왜 그러지?

 

* 실내사이클 : 44'03"

 

* 최고로 높혀서 타니 땀이 줄줄 흐른다.

얼른 날도 풀리고 눈이 녹아야 조깅을 할텐데...

 

 

■01.06(수)

 

* 도로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있고 날도 추워 조깅은 엄두도 못내다가 대체운동이라도 한다.

 

* 실내자전거 : 50'44"

 

* 우습게 봤지만 기어를 제일 높게 올리고 타니 땀이 줄줄 흐른다.

티브이로 뉴스 보면서 운동도 하니 정말 좋네.

내일도 날이 춥다니 자건거나 타야겠다. 하루에 두번씩...

 

 

■01.02(토)

 

* 외곽도로 8.2km : 42'15"

 

* 조금씩 싸래기눈이 내려오지만 날은 많이 풀려 도로가 질퍽하다.

요즘은 힘도 들고 귀찮아져 뛰기가 힘들다.

 

* 올해는 더욱 마음을 다져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자!

 

 

■01.01(금)

 

* 새해 첫날이니 날이 추워도 나가본다.

 

* 외곽도로 10.6km : 55'17"

 

* 날이 얼마나 추운지 허벅지가 따끔거리고 귀가 감각이 없다.

 

* 추워서인지 기운이 없어서인지 뛰는게 힘들다.

올해는 기운을 좀 차려야하는데...

 

* 12월은 13일에 150.1km 조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