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8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4:26

■08.31(화)

 

* 으음~~ 벌써 말일이네.

봉급도 주고 세금도 내야하고...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전기값 등등등.

봉 빠지는 날이다.

 

* 외곽도로 10.5km : 51'44"

 

* 빠진 힘이 되살아 나라고 열심히 뛰어본다.

더위가 좀 식으면 거리를 더 늘려야겠지... 장거리도 자주 하고.

 

* 매일 땀으로 목욕을 해도 배가 나오니...원.

 

 

■08.28(토)

 

* 비는 그쳤지만 태풍 소식도 있고 하늘이 흐려있다.

 

* 외곽도로 8.2km : 40'24"

 

* 몸이 삭아서인지 땀이 많이 흐르네...

 

* 남부지역에 최고 150mm의 비가 온다는 예보에 지리산행을 연기...

어디로 갈까?

 

 

■08.27(금)

 

* 또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42분.

 

* 하는 수 없이 내일은 산행 전날이지만 조깅을 해야겠다.

 

* 비도 그치고 하늘이 파랗다.

일요일에는 날이 좀 덥겠네...

 

 

■08.26(목)

 

*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려온다.

새벽에는 춥기까지 해 절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 실내자전거 46분.

 

 

■08.25(수)

 

* 외곽도로 10.5km : 53'26"

 

* 간간이 비가 내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요새는 뛰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쓸쓸하다.^^

 

* 도로에 떨어진 오동잎들을 보니 벌써 가을은 왔다.

이제 산 다니기 좋은 계절이 됐네.

 

 

■08.24(화)

 

* 외곽도로 8.2km : 44'14"

 

* 뛰기도 싫고 힘이 들어 두어번이나 쉬면서 간신히 조깅을 끝낸다.

이제 체력이 서서이 떨어지나...?

내일은 좀 열심히 뛰어야겠다.

 

* 땀은 정말 많이 흐르네...

 

 

■08.21(토)

 

* 새벽에도 꽤 덥네...

 

* 실내사이클 31분.

 

 

■08.20(금)

 

* 외곽도로 8.2km : 41'50"

 

* 오늘은 뛰는 사람도 워킹하는 사람도 한명 안 보인다.

날이 더워서 그러나?

 

* 도로를 횡단하는 생쥐를 발견하고 소리 지르며 달려가니 몇번이나 도로턱을 넘다가 떨어져 

황급하게 도망을 쳐서 웃음이 나온다.

 

* 땀 엄청 흐르네...

 

 

 

■08.19(목)

 

* 외곽도로 10.5km : 52'09"

 

* 오랫만에 국민은행 달림이가 나왔는데 힘겨운 기색이 역력하다.

그저 운동은 꾸준히 해야겠다.

 

* 아침부터 날이 더워 육수를 한바가지나 쏟고 돌아온다.

조금 더 빨리 뛰어야 하는데 타성에만 젖어서리...

 

 

■08.18(수)

 

* 외곽도로 10.5km : 54'08"

 

* 새벽녁의 폭우가 지나간 뒤에 잽싸게 나갔더니 다시 간간이 비가 뿌려 몸이 다 젖었다.

그래도 땀을 흘리니 몸과 마음이 개운하네...

 

* 주말산행은 어떻게 되나...?

 

 

■08.17(화)

 

* 자꾸 게을러지고 마음이 약해져 큰일이다.

귀찮은 마음에 또 나가지를 못했네...

 

* 실내사이클 46분.

제대로 운동을 못하니 몸도 찌뿌둥하고 우울해진다.

열심히 제대로 살자!

 

 

■08.16(월)

 

* 외곽도로 12.9km : 65'

 

* 이제 일출이 늦어져 5시가 넘어도 어둡다.

어제 새벽에는 콘도에서 미시령까지 조깅할 예정이었지만 낙뢰와 함께 폭우가 쏱아져 포기했다.

베란다에서 미시령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쉬움만...

 

* 종종 장거리주를 해야겠네...

 

 

■08.13(금)

 

* 휴가 가는 날,,,

 

* 실내사이클 92분.

 

* 땀으로 목욕을 했네...

콘도에서 미시령 한번 뛰어갔다가 올까...?

 

 

■08.12(목)

 

* 과음으로 늦게 일어남.

 

* 실내사이클 35분.

 

* 내일부터 휴가이네...

 

 

■08.11(수)

 

* 너무 귀찮아 거실에 누워있다가 간신히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1'34"

 

* 요새는 왜 이리 나약해졌는지 스스로를 책하며 달린다.

태풍때문인지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온다.

 

* 조만간 장거리주를 다시 한번 해야겠네...

 

 

■08.10(화)

 

* 바로 앞 베란다창에 들러붙어 우는 매미소리가 너무나 시끄럽다.

 

* 외곽도로 8.2km : 41'54"

 

* 날은 좀 흐리지만 후텁지근해 땀이 비처럼 쏱아진다.

뭐 재미있는 일이 없네. 항상 무기력하고...

 

 

■08.07(토)

 

*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려온다.

 

* 실내사이클 36분.

 

* 퇴근하고 중랑천에 나갈 수 있으려나...?

 

 

# 퇴근후 울트라배낭 메고 중랑천으로 나감.

맨날 아파트만 돌다가 오랫만에 나가보니 황톳물이 퀄퀄 내려오고 바람도 시원해 기분이 좋아진다.

 

# 성수대교쪽으로 뛰다 넘치는 물에 막혀 반대로 의정부까지 갔다 옴.

약 32km : 191'03"

 

* 몇달만에 무거운 배낭을 메니 땀이 바지에서 뚝뚝 떨어지고 힘들지만 그런데로 뛸만해서 마음이 놓인다.

배낭끈때문에 목에 상처를 많이 받음.

역시 힘이 많이 들긴 하는구나... 

 

 

■08.06(금)

 

* 비가 오락가락 한다.

핑게김에 안나가고 실내사이클 41분.

 

* 조깅을 열심히 안하니 자꾸 배가 나오는 느낌이 든다.

내일은 꼭 장거리를 해야하는데 폭우가 온다니...

 

 

■08.05(목)

 

* 외곽도로 8.2km : 40'53"

 

* 꾀가 나 몇번을 누워있다가 나간다.

날이 후텁지근해 땀이 줄줄 흐른다.

완전히 땀으로 목욕을 하고 돌아옴.

 

 

■08.04(수)

 

* 너무나 귀찮아 못 나갔다.

 

* 실내사이클 52분.

 

* 일요산행이 없는 토요일에는 모처럼 장거리주를...

 

 

■08.03(화)

 

* 새벽녁 아파트는 매미소리로 시끄럽다.

점점 조깅이 지겨워지니 큰일이구만...

 

* 외곽도로 8.2km : 41'03"

 

* 너무 더워서인지 오래 뛰기가 힘들다.

땀에 푹 젖어 스트레칭을 하니 일요산행의 피로가 풀린다.

 

* 깜박하고 가을 중앙마라톤을 접수하지 못했다.

추가접수가 없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