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11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4:32

■11.30(화)

 

* 외곽도로 10.6km : 53'39"

 

* 날이 많이 풀려서 어제 쌓인 눈들이 다 녹고있어 도로가 젖어있다.

벌써 11월 끝날이네.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타성에만 젖어있으니...?

 

 

■11.27(토)

 

* 실내사이클 50분.

 

* 눈소식이 있으니 산행준비를 잘 해야겠다.

들머리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11.26(금)

 

* 귀찮아서 머뭇거리다가 마지못해 나감.

 

* 외곽도로 8.2km : 40'32"

 

* 날이 많이 추워졌다.

산행도 완전 겨울모드로 준비해야...

 

 

■11.25(목)

 

* 외곽도로 8.2km : 41'00"

 

* 실내자전거나 탈려다 잠깐이나마 조깅을 한다.

새벽에는 교회 버스나 승합차들이 많이 다닌다.

아주머니들도 아파트 앞에서 많이 내리고...

 

* 실내사이클 10여분.

 

 

■11.24(수)

 

* 외곽도로 10.6km : 52'19"

 

* 날이 추워지니 나가기가 싫어진다. 그래도 극복해야겠지...

연평도 사태 때문인지 매일 워킹하던 사람들이 한명도 안보인다.^^

 

* 실내사이클 10여분으로 마무리.

 

 

■11.23(화)

 

* 외곽도로 12.9km : 65'45"

 

* 날이 추워지니 더 나가기 싫어진다.

그런데 왜 이리 힘든거야?

날이 가면 갈수록 기력이 떨어지니 몸관리를 잘 해야겠다.

맨날 말로만...?

 

*쉴만큼 쉬었으니 이제 장거리주도 독하게...

 

 

■11.19(금)

 

* 외곽도로 10.6km : 51'11"

 

* 눈을 뜨고 잠시 감았다 일어나니 시간이 40분도 넘게 가버렸다.

날이 쌀쌀해도 두어바퀴 도니 몸이 풀린다.

뛰러 나가는 것은 귀찮지만 안뛰면 종일 몸이 찌푸등 하니... 

 

* 가을은  이제 가고 겨울이 오고 있다.

배낭에도 겨울장비로 다 바꿔야할 듯...

이번 소백산은 꽤 추울 것이다.

 

 

 

■11.18(목)

 

* 외곽도로 12.9km : 63'57"

 

* 7시가 다 되야 날이 밝아오니 장거리산행 하기 힘들겠다.

워킹 하는 사람 두어명뿐...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뛰고나니 몸이 가벼워져서 좋네...

 

 

■11.17(수)

 

* 실내사이클 52분.

 

* 자꾸 늦게 일어나니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겠다...

술을 끊던지.

 

 

■11.16(화)

 

* 나이를 먹으며 자꾸 늦게 일어나게 된다.

마음을 다져 잡아야지...

 

* 외곽도로 8.2km : 40'37"

 

* 날이 퍽 쌀쌀하다.

단지와 도로에는 온통 은행잎들과 낙엽들이...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11.13(토)

 

* 실내사이클 42분.

 

* TV에는 그놈의 쥐20(G20)에 대한 뉴스만 나온다.

조용히 잘 치루면 될것을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온갖 난리들민 피우더니...

회의 끝닜으니 이제 450조가 들어오는 건가? 국민 1사람당 1000만원씩이라는데.

 

* 내일은 날이 좋을 것 같다.

새벽 2시간 보내는 게 일이네...

 

 

■11.12(금)

 

* 외곽도로 8.2km : 40'59"

 

* 은행나무들이 잎을 떨구어 도로가에 노랗게 쌓여있다.

간혹 열매들도 밟히네...

 

* 겨울에는 장거리도 열심히 해서 내년 동아에는 20분대로 땡겨보자.

산 다니기 좋은 계절... 낮만 길면 더 좋을텐데.

 

 

■11.11(목)

 

* 빼빼로데이...

 

* 외곽도로 10.6km : 54'14"

 

* 날이 풀렸어도 꽤 쌀쌀하다.

6시 30분이 되어야 날이 밝으니 보해산행을 너무 빨리 시작하는 것도 그렇네...?

4시30분 쯤 시작해야 넉넉하지만 멋진 암릉을 못보고 지나갈 수가 있어 마음에 걸린다.

 

 

■11.10(수)

 

* 실내사이클 80분,

 

* 온몸이 땀으로 적셔진다. 이것도 세게 하니  힘들고...

 

* TV로 그놈의 G20 한다고 난리 피우는 것 보니 한심스럽다.

이제 코엑스를 빙 둘러 철망까지 치네.

한갓지게 제주도나 경주 같은데서 하면 되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뭐 하는 짓거리인가?

하여튼 경박하기는...

 

 

■11.09(화)

 

* 실내사이클 50분.

 

* 땀 좀 흘리고 스트레칭도 하니 몸이 풀린다.

날이 많이 추워졌네...

 

* 슬슬 장거리주나 해야겠다.

 

 

■11.07(일)

 

* 중앙마라톤 참가.

 

* 42.195km : 3시간 35분 09초

 

* 나이가 들며 근력은 떨어지는데 연습은 더 안하니 잘 뛸 수가 없다.

그저 장거리연습 한번도 안했는데 걷지않고 달린 것으로 자위하는 수 밖에...

 

* 후다닥 돌아와 막걸리 한병 넣고 우이암으로 올라 오봉과 여성봉 찍고 송추로 하산해서 지인들과 소주 한잔...

말 그대로 도봉산은 인산인해.

양다리가 뻐근하네.^^

 

 

■11.06(토)

 

* 외곽도로 4.7km : 25'47"

 

* 4km도 힘드니 내일은 죽었네...^^

장거리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뛰어보자.

누군가 아파트 담장에 다닥다닥  붙혀놓은 전단지들을 다 떼버림.

 

 

■11.04(목)

 

* 외곽도로 8.2km : 39'27"

 

* 내일과 모레는 쉬고 일요일에 열심히 뛰어보자.

날은 많이 풀렸네...

 

 

■11.03(수)

 

* 실내사이클 40분.

 

* 땀도 더 흘리고 싶지만 체력을 아껴야 하니...

귀찮아도 뛰기는 해야겠다.

 

 

■11.02(화)

 

* 외곽도로 12.9km : 63'09"

 

* 바람도 불고 날이 쌀쌀해졌다.

이상하게 힘도 들고 꾀도 나고...

장거리 연습은 한번도 못했는데 마라톤 뛰지말고 산이나 갈까?

금요일까지 생각 좀 해보고... 이제 사람이 점점 약해져가네.

 

* 10월은 13일에 157.3km 조깅, 실내사이클 28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