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12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4:33

■12.31(금)

 

* 날이 추워 잠시 갈등 하다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 나간다.

아직 북쪽 이면도로는 눈이 두껍게 얼어있어 굉장히 미끄럽다.

 

* 외곽도로 8.2km : 44'00"

 

* 바람도 불고 날이 추워 뺨이 얼얼하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달려서 예전 기록을 찾아야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그저 건강하다는 착각으로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집으로 돌아와 실내사이클 17분 탐.

 

* 12월은 9일에 100.9km 조깅, 487분 실내사이클 탐.

달리기를 너무 못했네...

 

* 이제 2010년도 아듀!

 

 

■12.30(목)

 

* 외곽도로 8.2km : 46'46"

 

* 얼어붙은 도로에 또 눈이  내려 엄청 미끄럽다.

이리저리 미끄러지며  차바퀴자국 따라 힘들게 조깅.

바람이 세게 불며 눈보라가 날리운다.

 

* 집에 돌아와 실내사이클 27분 탐.

 

 

■12.28(화)

 

* 너무 눈이 많아 한바퀴만 돌고 들어옴.

1.2km : 9'57"

 

* 실내사이클 60분.

땀 좀 훌리니 몸이 풀린다.

 

* 12월은 감기에 산행에 조깅을 못하네...

 

 

■12.24(금)

 

* 감기 핑계로 나가지 않고 실내사이클 48분 탐.

 

* 연휴에 고흥지맥 갈려니 강추위가 찾아왔다. 바닷가라 더 추울텐데...

거리가 만만치 않아 바짝 땡겨야겠다. 땡겨질려나? ^^

 

 

■12.23(목)

 

* 그저께 반바지 입고 뛰어서인지 반갑지도 않은 고뿔이 찾아왔다.

목도 아프고 몸살에...

 

* 좀 자제해서 조깅을 포기하고 실내사이클 45분 탐.

땀 좀 빼고 나니 개운해진다.

 

* 주말 2일을 고흥에서 보낼려니 강추위가  온다네...

 

 

■12.21(화)

 

* 외곽도로 12.9km : 65'06"

 

* 날이 별로 춥지않아 반타이즈로 나갔더니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맨날 망년회 한다고 술만 마셔서인지 힘이 안난다.

 

* 올 겨울에는 꼭 장거리주를 서너번은 해야겠다.

이제 점점 기력이 약해지네...

 

 

■12.17(금)

 

* 외곽도로 12.9km : 70'11"

 

* 밤부터 계속 눈이 내리고있다.

흰눈에 첫 발자욱을 내면서 기분 좋게 뛰어보지만 미끄러워서 속도를 내지 못한다.

조금씩 내리는 눈이지만 아파트 주위는 다 雪國...

 

* 오늘, 내일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 다 망년회가 있네.

 

 

■12.15(수)

 

* 외곽도로 8.2km : 40'26"

 

* 오랫만에 롱타이즈 입고 홑껍데기지만  상의 두벌을 껴있고 나가보니 날 엄청 춥다.

바람도 씽씽 불어오네...

 

* 귀도 얼얼하고 손가락도 아파와 대강 끝내고 들어옴.

티브이 보니 영하 12도이다.

강원 산간은 엄청 춥겠다.

 

* 실내사이클 15분으로 마무리.

 

 

■12.14(화)

 

* 외곽도로 12.9km : 66'39"

 

* 왜 이렇게 기운이 없는 거야...?

날은 별로 춥지 않은데 손가락 끝이 아려온다.

 

* 술 좀 줄이고 체력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

내일과 모레 강추위가 온다지만 조깅을 빼먹지 말아야 할텐데...

 

* 실내사이클 15분으로 마무리.

역시 일찍 일어나니 여유가 있다.

 

 

■12.11(토)

 

* 우울하기도 하고 컨디션이 최악이네...

 

* 실내사이클 42분.

 

* 봉화로 망년산행이나 가야겠다.

놀토인데 손님이나 있을려나?  가기도 싫고...

 

 

■12.09(목)

 

* 간밤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굉장히 미끄럽다.

 

* 외곽도로 12.9km : 72'39"

 

* 얼음이 뽀드득 소리를 내고, 이리저리 미끄러져 뛰기가 어렵다.

차들을 조심하며 천천히 조깅...

워킹 하던 사람들도 한명 안 보인다.

 

* 날이 추워 집에 들어와 스트레칭.

 

 

■12.08(수)

 

* hemo 때문에 못나가고 실내사이클 45분 탐.

금방 낫지 않네...

 

* 내일은 좀 좋아져서 눈덮힌 도로를 뛰었으면 좋겠다.

 

 

■12.07(화)

 

* 일요 산행후 생전 없던 hemorrhoid가 생기고 아파서 조깅을 포기.

 

* 실내사이클 60분.

땀 좀 흘리니 몸이 풀어지고 술기운이 사라지며 개운해진다.

헤모가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12.04(토)

 

* 날도 춥고 귀찮아 안 나감.

 

* 실내사이클 60분.

 

* 독소조항 많은 한미FTA가 타결됐다네...

또 얼마나 내줬는지는 모르지만 유일한 수확이라던 자동차분야에서 많은 양보를 했다고 한다.

미국과 같은 경제권으로 묶어 북한의 침공을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전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다고 하지만,  그 역시 퇴임 후에 많은 후회를 했다고 한다.

덩치 수십배 큰 나라하고 경제를 다 트면 과연 어떤 결과가 생길지...?

 

* 내일은 날씨가 꽤 맑겠다.

일출이 너무 늦으니 출발시간을 좀 뒤로 하는게 좋겠네.

 

 

■12.03(금)

 

* 외곽도로 12.9km : 66'17"

 

* 날도 춥고 맞바람이 강하게 불어 힘이 부친다.

과외전단지들을 다 떼어가며 조깅.

 

* 추위를 이기고 내년 3월의 동아를 대비해 장거리주를 열심히 해야겠다.

이번에도 말로만 그치면 안되겠지만...

 

 

■12.02(목)

 

* 누워서 뒹굴다가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53분.

 

* 추운 밖에서 뛰는 것 보다 땀이 더 많이 난다.

TV에서는 연일 연평도 이야기만 나오는데 아무래도 전면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서로가 자제해야 하는데...

 

 

■12.01(수)

 

* 벌써 12월, 망년회의 달이다.

즐기기는 하되 대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외곽도로 10.6km : 51'47"

 

* 날이 포근한데 운동 하는 사람은 없다.

오늘부터 동아마라톤 접수, 장거리는 한번도 않했는데...

날 추운 겨울철이라 의지가 없으면 새벽에 연습 하기 힘들다.

 

* 11월은 14일에 169km 조깅, 실내사이클 314분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