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9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1. 9. 1. 10:35

■09.30(금)

 

* 또 못일어났네...

 

* 외곽도로 8.2km : 42'50"

 

* 조금이나마 뛰는 게 났겠지...

바람이 좀 불지만 가을하늘이 파랗게 펼쳐져 기분이 좋아진다.

산행 하기에 제일 좋은 절기다.

 

 

■09.29(목)

 

* 오랫동안 가물더니 가을비가 내린다.

이제 날이 추워지겠지...

 

* 실내사이클 63분.

 

* 땀을 좍 빼니 개운하다.

 

 

■09.28(수)

 

* 외곽도로 10.6km : 53'56"

 

* 여전히 기운은 없구만... 귀찮기도 하고.

이제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 실내사이클 15분.

 

 

■09.27(화)

 

* 외곽도로 12.9km : 65'46"

 

* 국민은행 달림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잘 뛴다.

아직은 나이가 있으니 그러겠지만.

 

* 장경인대에 가끔 기분 나쁜 증상이 온다.

 

* 조깅 끝내고 스트레칭 하다가 잔디밭에 들어가 워킹 하는 아주머니를 봤다.

나오시라고 두번이나 얘기하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나온다.

주민들의 수준이 이 정도이니...?

 

* 실내사이클 15분.

 

 

■09.22(목)

 

* 외곽도로 10.6km : 54'04"

 

* 아침날씨가 꽤 쌀쌀해져 땀도 별로 안난다.

 

* 일찍 나올려면 자꾸 꾀만 생기니 큰일이네...

 

 

■09.21(수)

 

* 외곽도로 8.2km : 42'11"

 

* 귀찮아 일찍 끝낸다.

실내사이클 21분.

 

* 일요일에는 버섯이나 따러 가보자

올해는 흉년이라는데...

 

 

■09.20(화)

 

* 외곽도로 12.9km : 64'50"

 

* 새벽에는 쌀쌀하지만  금방 땀이 흐른다.

오늘은 4명이나 뛰네.

 

* 장거리주를 빨리 해야하는데...맘뿐이니.

 

 

■09.16(금)

 

* 조깅한 게 벌써 몇년째인가...?

아마 10여년은 넘었을테고. 14년?

이제 새벽에 뛰는 게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마음을 단단히 잡아 계속 이어가야 할텐데...

 

* 외곽도로 10.6km : 56'09"

 

* 아직 땀이 많이 난다. 옷을 다 적실만큼...

그래도 뛰고나니 개운해서 좋구만.

 

 

■09.15(목)

 

* 왜 이렇게 나가기가 싫나...?

 

* 외곽도로 8.2km : 43'58"

 

* 억지로 나가서인지 귀찮고 힘만 든다.

뛰는 사람도  한명 없고...

 

* 땀을 마구 떨어뜨리며 실내사이클 17분 탐.

 

 

■09.14(수)

 

* 외곽도로 12.9km : 65'24"

 

* 추석 연휴라 오랫만에 조깅을 하니 좋다.

국민은행 달림이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특수훈련을 받았나? ^^

 

* 꼼꼼히 스트레칭도 하고 실내사이클도 5분여...

 

 

■09.08(목)

 

* 외곽도로 12.9km : 68'48"

 

* 가을을 재촉하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절기의 변화는 속일 수 없는 것...

 

* 직장을 먼곳으로 옮기며 운동 하기가 힘들어졌다.

의지라도 굳어야 하는데...

 

 

■09.07(수)

 

* 술 좀 마시고 또 못일어났다.

이제 인생 좋은 시기는 끝났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진다.

 

* 실내사이클 50분.

그래도 조금이나마 운동은 해야겠지.

 

 

■09.06(화)

 

* 외곽도로 10.6km : 55'44"

 

* 애고~~ 왜 이리 힘드나?

산행때 조금 안좋았던 장경인대가 오늘은 괜찮다.

 

* 주말 이틀은 다 비가 온다는데... 전철산행이나 해야겠네.

장거리주나 빨리 하자!

 

 

■09.03(토)

 

* 예상대로 오늘도 늦게 일어났다.

모임을 줄이던지 해야지, 원...

 

* 실내사이클 53분.

 

* 햇볕은 따갑지만 아침바람이 선선해진 것을 보면 절기는 못속인다.

내일은 화창한 산행이 되겠네...

 

 

■09.02(금)

 

* 또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35분.

 

*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아야지...

 

 

■09.01(목)

 

* 너무 귀찮아 거실에 누워 빈둥거리다가 마지못해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4'21"

 

* 하는 것도 없이 세월은 잘도 흘러간다. 벌써 9월...

좀 더 열심히 살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