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조깅이야기
■09.30(금)
* 또 못일어났네...
* 외곽도로 8.2km : 42'50"
* 조금이나마 뛰는 게 났겠지...
바람이 좀 불지만 가을하늘이 파랗게 펼쳐져 기분이 좋아진다.
산행 하기에 제일 좋은 절기다.
■09.29(목)
* 오랫동안 가물더니 가을비가 내린다.
이제 날이 추워지겠지...
* 실내사이클 63분.
* 땀을 좍 빼니 개운하다.
■09.28(수)
* 외곽도로 10.6km : 53'56"
* 여전히 기운은 없구만... 귀찮기도 하고.
이제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 실내사이클 15분.
■09.27(화)
* 외곽도로 12.9km : 65'46"
* 국민은행 달림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잘 뛴다.
아직은 나이가 있으니 그러겠지만.
* 장경인대에 가끔 기분 나쁜 증상이 온다.
* 조깅 끝내고 스트레칭 하다가 잔디밭에 들어가 워킹 하는 아주머니를 봤다.
나오시라고 두번이나 얘기하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나온다.
주민들의 수준이 이 정도이니...?
* 실내사이클 15분.
■09.22(목)
* 외곽도로 10.6km : 54'04"
* 아침날씨가 꽤 쌀쌀해져 땀도 별로 안난다.
* 일찍 나올려면 자꾸 꾀만 생기니 큰일이네...
■09.21(수)
* 외곽도로 8.2km : 42'11"
* 귀찮아 일찍 끝낸다.
실내사이클 21분.
* 일요일에는 버섯이나 따러 가보자
올해는 흉년이라는데...
■09.20(화)
* 외곽도로 12.9km : 64'50"
* 새벽에는 쌀쌀하지만 금방 땀이 흐른다.
오늘은 4명이나 뛰네.
* 장거리주를 빨리 해야하는데...맘뿐이니.
■09.16(금)
* 조깅한 게 벌써 몇년째인가...?
아마 10여년은 넘었을테고. 14년?
이제 새벽에 뛰는 게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마음을 단단히 잡아 계속 이어가야 할텐데...
* 외곽도로 10.6km : 56'09"
* 아직 땀이 많이 난다. 옷을 다 적실만큼...
그래도 뛰고나니 개운해서 좋구만.
■09.15(목)
* 왜 이렇게 나가기가 싫나...?
* 외곽도로 8.2km : 43'58"
* 억지로 나가서인지 귀찮고 힘만 든다.
뛰는 사람도 한명 없고...
* 땀을 마구 떨어뜨리며 실내사이클 17분 탐.
■09.14(수)
* 외곽도로 12.9km : 65'24"
* 추석 연휴라 오랫만에 조깅을 하니 좋다.
국민은행 달림이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특수훈련을 받았나? ^^
* 꼼꼼히 스트레칭도 하고 실내사이클도 5분여...
■09.08(목)
* 외곽도로 12.9km : 68'48"
* 가을을 재촉하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절기의 변화는 속일 수 없는 것...
* 직장을 먼곳으로 옮기며 운동 하기가 힘들어졌다.
의지라도 굳어야 하는데...
■09.07(수)
* 술 좀 마시고 또 못일어났다.
이제 인생 좋은 시기는 끝났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진다.
* 실내사이클 50분.
그래도 조금이나마 운동은 해야겠지.
■09.06(화)
* 외곽도로 10.6km : 55'44"
* 애고~~ 왜 이리 힘드나?
산행때 조금 안좋았던 장경인대가 오늘은 괜찮다.
* 주말 이틀은 다 비가 온다는데... 전철산행이나 해야겠네.
장거리주나 빨리 하자!
■09.03(토)
* 예상대로 오늘도 늦게 일어났다.
모임을 줄이던지 해야지, 원...
* 실내사이클 53분.
* 햇볕은 따갑지만 아침바람이 선선해진 것을 보면 절기는 못속인다.
내일은 화창한 산행이 되겠네...
■09.02(금)
* 또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35분.
*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아야지...
■09.01(목)
* 너무 귀찮아 거실에 누워 빈둥거리다가 마지못해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4'21"
* 하는 것도 없이 세월은 잘도 흘러간다. 벌써 9월...
좀 더 열심히 살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