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4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2. 4. 3. 10:39

■04.27(토)

 

* 외곽도로 8.2km : 43'

 

* 주말 장거리산행이 있지만 몸이 갑갑해 조금 뛰어본다.

굴곡도 꽤 있는데 날이 좋다니...

 

* 나물 좀 나올려나...?

 

 

■04.26(목)

 

* 비온 뒤라 하늘이 파랗고 너무 맑다.

 

* 귀찮아 안나가고 실내사이클 60분 탐.

 

* 기어 최고로 올려 완전히 땀에 젖는다.

장거리주도 한번 더 해야 하는데...

 

 

■04.25(수)

 

* 외곽도로 8.2km : 44'30"

 

* 웬지 힘들고 귀찮아 느릿느릿 조깅.

울고싶은 데 뺨 때린다고 마침 빗방울이 한둘 떨어지기 시작해 잽싸게 들어온다.

 

* 실내사이클 10여분 타니 땀이 떨어진다.

오늘은 또 어떤날일까...?

 

 

■04.24(화)

 

* 외곽도로 10.6km : 57'12"

 

* 날이 더워 땀이 줄줄 흐른다.

 

* 아파트 3층 할머니는 창을 열고 잔디밭에 가래침을 퉤퉤 뱉는다.

하여튼 민족성이 더러워서...?

 

* 실내사이클 10여분 하고 스트레칭.

가시독 벌겋게 오른 몸이 조금 풀린다.

 

 

■04.21(토)

 

* 외곽도로 8.2km : 42'59"

 

* 비가 온다더니 날이 많이 흐려있다.

비 많이 오면 꽃 다 질텐데...

 

* 실내사이클 15분 타고 스트레칭.

내일은 종일 비 온다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04.20(금)

 

* 귀찮아 거실에 한동안 앉아있다가 마지못해 나간다.^^

 

* 외곽도로 10.6km : 56'04"

 

* 오랫만에 나온 젊은 사람과 마주치며 조깅.

자꾸 귀찮아지니 장거리주를 열심히 해야겠다.

힘은 들지만 아파트에는 꽃들이  만발해 정말 좋다...

 

 

■04.19(목)

 

* 외곽도로 8.2km : 50'21"

 

* 힘도 없고 귀찮아 전신주에 붙은 전단지들을 다 떼면서 천천히 조깅.

왜 이리 뛰기가 싫나...?

하기는 벌써 몇년째냐..?  10년이 넘었으니 이제 지겨울 때도 되었지

 

* 단지의 조팝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아파트는 완전 꽃세상....

 

 

■04.18(수)

 

* 늦게도 일어났고 머리도 지끈거려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60분.

 

* 기어를 최고인 8로 올리고 60분을 타니 기어 7에 80분 탄 것처럼 땀이 쏱아진다.

몸이 다 젖으니 기분은 좋군...

 

* 주말에는 비가 온다니 어디로 가야하나?

 

 

■04.17(화)

 

* 외곽도로 10.6km : 57'27"

 

* 이제 6시가 안되어도 환하다.

점점 몸에 기운이 없어지니 큰일이네...

이럴 수록 더 양과 질을 늘려야 할텐데 의지가 문제이다.

 

* 실내사이클도 좀 타고 스트레칭.

 

 

■04.14(토)

 

* 내일 새벽부터 장거리산행이 있어 세게 운동하면 좋지 않은데 억제가 안된다.

 

* 실내사이클 44분.

 

* 기어 최고로 올리고 땀을 좍 쏱아내니 몸이 개운하다.

화왕산에는 진달래가 많이 폈을까?

 

 

■04.13(금)

 

*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이네...

 

* 외곽도로 8.2km : 47'07"

 

* 그제 장거리를 뛰어서인가 기운이 하나도 없다.

중간중간 트럭의 경유냄새가 풍겨와 멈춰선다.

 

* 실내사이클 10분 타고 스트레칭.

 

 

■04.11(수)

 

* 봄비가 살짝 내린다.

투표날이라 날이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 실내사이클 52분.

 

* 기어 최고로 올리고 땀을 줄줄 쏱으니 기분 좋다...

오후에는 장거리주 하면 왔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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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일찍 퇴근해  배낭을 메고 중랑천으로 나간다.

 

* 집에서 살곶이다리까지 왕복 35km : 320분.

 

* 오랫만에 뛰어서인지 아니면 아침에 세게 자전거를 타서인지 처음부터 힘들다.

다리에 앉어 초콜렛 하나들 먹고 기운 내어 돌아옴.

 

* 아직 밤바람이 꽤 차다.

지구력을 유지하려면 장거리를 자주 뛰어야지...

 

 

■04.10(화)

 

* 외곽도로 11.7km : 64'17"

 

*  따뜻한 봄날씨이다

웬일인지 힘이 하나도 없네...?

 

* 실내사이클 15분 타고 스트레칭.

 

* 내일 투표율이 70% 넘었으면 좋겠다.

뭔가 세상이 바뀌어야 하는데...

 

 

■04.07(토)

 

* 늦게도 일어났고 귀찮아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35분.

 

* 내일 산행에는 암릉 한곳이 까칠하다는데 괜찮을지 우려가 된다.

조심하며 내려가는 수밖에...

 

 

■04.06(금)

 

* 외곽도로 10.6km : 55'02"

 

* 간밤에 장거리주를 못하고 한동안 후회를 한다...

퇴근해서 저녁 굶고 몇시간 뛸려면 의지가 필요한데 바람도 불고 비까지 조금씩 내려 포기...

 

* 이제 날이 일찍 밝으니 좀 더 시간을 당겨야겠다.

그래도 뛰고나니 개운하고 마음도 풀린다.

 

 

■04.05(목)

 

* 식목일인데 공휴일이 아니네...?

 

* 실내사이클 42분.

 

* 바람도 잦아들고 봄빛이 완연하다.

 

 

■04.04(수)

 

* 외곽도로 10.6km : 54'48"

 

* 바람도 꽤 불고 날이 쌀쌀하다.(3도)

역풍이 불어서인지 아님 반팔을 입어서인지 나중에는 팔과 다리가 벌개졌다.^^

 

* 사이클 좀 타고 스트레칭.

 

* 내일 저녁 장거리주를 할 수 있겠나...?

 

 

■04.03(화)

 

* 봄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 실내사이클 65분.

 

* 땀으로 목욕을 하고 스트레칭.

 

* 일요일 만덕산행은 까칠한 암릉이 있다는데...

부들부들 떨며 갈 일 있나?

 

* 3월은 14일에 141.1km 조깅, 실내사이클 315분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