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9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2. 9. 1. 10:33

■09.28(금)

 

* 외곽도로 8.2km : 44'00"

 

* 큼지막한 폐업전단지를 다 떼버림.

언제나 그러듯이 처음에는 귀찮다가 점점 몸이 풀리며 개운해진다.

언제까지 뛰어야 하나...?

 

* 꼼꼼 스트레칭을하니 관절이 풀리며 묵은땀이 떨어진다.

 

* 추석 연휴에는 멀고먼 비슬지맥 청도는 가지말고 버섯산행이나 하자.

 

 

■09.27(목)

 

* 외곽도로 12.9km : 67'59"

 

* 추석이 다가와서인지 다니는 사람이 적다.

아직은 땀이 꽤 나네...

 

* 실내사이클 25분 타니 땀이 뚝뚝 떨어진다.

자전거가 조깅 보다 칼로리 소비가 더 많나?

 

 

■09.26(수)

 

* 우씨~ 또 늦게 일어났네...?

정신머리가 왜 그 모양이냐?

 

* 실내사이클 50분.

땀이라도 좍 빼고나니 좀 개운하다.

 

* 시간 있으면 속리산으로 버섯 따러갈텐데 영 짬이 없네...

추석이라 차 막혀 가지도 못하고.

천상 내년 9월에나 가야겠다.

 

 

■09.25(화)

 

* 외곽도로 10.6km: 55'52"

 

* 같이 차의 진행 방향으로 뛰는 한분을 추월해서 열심히 조깅...

스트레칭 하고 푸시업도 하고.

실내사이클 13분 돌리니 이제 힘이 든다.^^

 

* 토요일 능암덕산은 어떨까...?

버섯이나 좀 나오겠나?

 

 

■09.22(토)

 

* 외곽도로 8.2km : 44'11"

 

* 실내사이클 25분.

 

* 마지막 남은 싸리와 수박을 다 먹는다.

이제 여름 끝.

 

* 내일 신선봉 암릉을 잘 넘어야 할텐데...

멋진 조망이 기대된다.

 

 

■09.21(금)

 

* 5시에 일어나는 것도 만만치 않으니..?

 

* 외곽도로 12.9km : 68'11"

 

* 반대로 뛰는 두사람이 있고, 같은쪽으로 뛰는 한사람을 열심히 추월하니 제법 땀이 흐른다.

실내사이클 22분.

 

* 아~ 개운하다.

 

 

■09.20(목)

 

* 신경 써서 일찍 일어난다.

밖이 시끄러워 내다보니 주민자치센터에서 뭐를 하는지 주민들이 웅성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 외곽도로 12.9km : 69'58"

국민은행 달림이는 벌써 나와있네...부지런혀~

 

* 성이 안차 실내사이클 25분 더 타고 땀 좀 뺀다.

찬 수박에 밥 조금만 먹고 출근...

 

 

■09.19(수)

 

* 우씨~ 자꾸만 일어났다가 다시 눕네...?

나이 먹어서 그런가?

 

* 외곽도로 8.2km : 45'30"

 

* 조금이래도 뛰어야지.

세월은 흐르고 운동량은 줄고 근력은 약해지고...

요새 장거리주를 너무 안했지?

 

 

■09.18(화)

 

* 태풍은 지나갔다...수도권은 별 문제 없이.

 

* 외곽도로 8.2km : 46'00"

 

* 싸리버섯을 2일 소금물로 우리고 5일동안 찬물에 담갔는데도 뛰는데 배가 아프다.

하는 수 없이 짧게 마치고 들어옴.

 

* 실내사이클 32분.

 

* 운동 끝내고 수박만 먹는다고 했다가 마눌한테 한소리 듣고  차려주는 밥 먹음.

그나저나 설악 가는 일요일에는 날이 좋아야 할텐데...

 

 

■09.15(토)

 

* 벌초 가는 날...

 

* 외곽도로 8.2km : 44'20"

 

* 날도 시원하고 좋다. 비만 안오면...

토요일이라 다니는 사람도 없네...

얼른 준비하고 가자.

 

 

■09.14(금)

 

* 간간이 비가 오는지 밖에서 소리가 난다.

 

* 실내사이클 60분.

 

* 싸리버섯이 독이 다 빠지지 않았는지 배가 아프다.

소금 좀 치고 더 우려야겠네...

 

* 일요일에 종일 비소식이 있다는데...어찌 하나?

 

 

■09.13(목)

 

* 외곽도로 10.6km : 59"48"

 

* 약하게 빗줄기가 떨어진다.

다시 붙혀놓은 요가 전단지들을 왔다갔다 하며 떼려니 힘이 든다.

 

* 일요일에는 비소식이 있던데...

대강 찬수박을 먹고 출근.

 

 

■09.12(수)

 

* 오늘도 늦잠...

 

* 외곽도로 8.2km : 43'37"

 

* 전단지 하나 떼고있는데 어떤 사람이 앞서간다... 재빨리 추월.^^

아직도 땀은 나네.

다시 수박 좀 먹고 출근.

 

 

■09.11(화)

 

* 6시가 다 되어도 깜깜하네...

 

* 외곽도로 12.9km : 70'19"

 

* 전철역 앞 요가학원은 커다란 전단지를 아파트 주위에 도배를 했다.

아메리가 핫요가라나...뭐래나.

다 떼어버리고 아파트 분양 플래카드도 떼버릴려다 건설사가 힘들다고 하니 놔둔다.^^

 

* 스트레칭을 하니 몸이 풀리며 땀이 뚝뚝 떨어진다.

아~ 개운해라

 

 

■09.08(토)

 

*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더니 도로가 말라있다. 개구라청...

 

* 실내사이클 46분.

 

* 날이 선선해서인지 땀은 별로 안난다.

산행 전날 사이클 타면 꼭 힘이 빠지던데...

 

* 내일 산행은 어찌해야할까?

비가 많이 오면 암릉이 미끄러울테고.

 

 

■09.07(금)

 

* 어제 과음을 했는지 늦게 일어났다. 어질어질하네...

 

* 실내사이클 52분.

 

* 날이 많이 서늘해져 한여름처럼 땀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찬 자두 두개로 아침을 떼움.

수박이 없으니 아쉽다.

그나저나 일요일에 비는 오는건가...?

 

 

■09.06(목)

 

* 외곽도로 12.9km: 72'57"

 

* 요가학원에서 도로 양쪽으로 커다란 전단지를 줄줄이 붇혀놓았다.

왔다갔다 하며 다 떼어버림.

 

* 동네의 대형마트 두군데가 폐업을 해 어제부터 수박을 못 먹는다.

이용객들이 많은 것 같더니만 장사가 잘 안됐나...?

 

* 그나저나 일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으니 걱정이다.

다 너덜이고 암릉인데...

 

 

■09.05(수)

 

* 어제 비가 아침까지 내린다.

 

* 비 맞으며 뛸수는 있지만 시간도 별로 없고...

 

* 실내사이클 50분.

 

* 수박이 없어서 찬 자두 2개로 대신.^^

 

 

■09.04(화)

 

* 외곽도로 12.9km : 70'20"

 

* 일찍 나왔는데도 국민은행 달림이는 벌써 뛰고 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 이제 몸이 점점 쇠약해진다는 증거겠지.

 

* 오랫만에 스트레칭도 꼼꼼히 하고 푸시업도 좀 하고...

찬수박 열심히 먹고 출근.

아차~ 추석 성수기 기차표 예매를 까먹어서 비슬지맥은 가지 못하겠네.

 

 

■09.01(토)

 

* 외곽도로 8.2km : 42'58"

 

* 오랫만에 날이 화창하다.

이제 비는 그만 오거라...

더 뛰면 좋겠는데 산행을 위해 짧게 끊는다.

내일은 26km 정도이고 중간에 등로 없는 곳도 있으니 좀 서둘러야겠다.

 

* 8월은 11일에 108.1km 조깅, 실내사이클 482분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