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조깅이야기
■08.31(토)
* 자전거나 탈까 하다가 말일이니 애써 나간다.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 왕복 68분.
*무궁화는 여름꽃인가 보다...피고지고 계속 꽃을 달고 있네.
쑥부쟁이도 예쁘게 피어있고 각종 넝쿨들이 나팔꽃 비숫한 넘들을 잔뜩 맻고있다.
* 귀찮지만 뛰고나니 몸도 개운하고 기분이 좋다.
* 8월은 조깅 11일에 실내사이클 270분 탐.
운동량 좀 늘여야겠다.
■08.30(금)
* 잠에서 못깨어 한참 누워있다가 나간다.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 왕복 65분.
중간에 배가 아파서 녹천역은 못가고 서둘러 돌아온다.
토끼를 마치 애완견처럼 데리고 나와 산책 하는 사람도 있다.
* 오늘도 찬 수박으로 흐르는 땀을 달랜다.
일요일에는 더위가 좀 덜할려나?
■08.29(목)
* 조깅 나가기 귀찮아서 거실에 누워있는데 반갑게도 빗소리가 들려온다.^^
* 실내사이클 67분.
날이 선선해지니 확실히 땀이 덜 나온다.
그래도 속옷을 다 땀으로 적신다.
* 이번 일요일에는 어디를 가나...?
이제 남은 곳은 다 교통도 안좋고 접근도 힘든 곳들이라...망설여진다.
청도 대남바위산이나 갈까...?
■08.27(화)
* 벌써 해가 짧아져 5시가 넘어도 컴컴하다.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와 녹천역을 왕복 87분.
* 왜 이렇게 힘이 드냐...
런닝화가 다 닳아 내리막길에서 자꾸 미끄러진다.
아파트 정원에서 스트레칭 하고 허겁지겊 찬수박을 먹는다.
그나저나 이번 일요일에는 어디를 가나?
■08.24(토)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 왕복 69분.
* 새벽녁에 어느집 개가 내는 신음소리와 단지안에서 떠드는 사람들때문에 잠을 깬다.
옷 입고 나가보니 그새 없어졌네...
* 산에는 쑥부쟁이들이 피고있고 이름 모를 꽃들도 많이 보인다.
내일은 야유회이니 또 산에도 못가고...
■08.22(목)
* 새벽에 일어났다가 쏟아지는 잠을 못이기고 누워버린다.
이렇게 의지가 약해졌으니...?
* 실내사이클 44분.
*땀 좀 흘리고 찬수박 먹고 끝낸다.
이제 마음을 다져잡아야 하는데...
■08.21(수)
* 야등 끝나고 늦게까지 술을 마셨더니 피곤하다.
조깅을 간혹 쉬는 것도 좋겠지...
* 실내사이클 6분.
* 어휴~~땀도 많이 떨어진다.
장거리주를 한번 해야 하는데...
■08.20(화)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와 녹천역 왕복: 88분.
* 산행을 계속해서인지 좀 힘들다.
비지땀이 줄줄 흐르네...
아파트 정원에서 꼼꼼스트레칭.
* 이번주는 야유회이니 산행도 못하고 조만간 벌초도 가야하고...
다음달 8일에는 용아로...
■08.13(화)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와 녹천역을 다녀옴: 89분.
* 정상 근처에는 노인네들이 모여 목성을 높히며 야당을 성토하고 있다.^^
오늘은 오르막이 좀 힘드는구만...
* 땀을 많이 흘렸더니 산에서도 갈증이 난다.
여기저기 기웃거려봐도 물은 없고...
* 내일부터 휴가인데 갈데도 없고 할일도 없고...산에나 가야겠지.
15일은 좀 빡시게 걸어보자.
■08.10(토)
* 3시 넘어 깻다가 잠깐 누웠는데 일어나니 6시가 넘었다...
조깅은 못가고 실내사이클 42분 탐.
* 신문지에 땀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찬 수박 열심히 먹으며 더위를 식힌다.
■08.09(금)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와 녹천역 왕복 89분.
* 후두둑거리며 빗방울이 간혹 떨어진다.
낮은 산이지만 3번을 오르내리면 땀으로 흠뻑 젖는다.
* 요즘은 설악산을 자주 가니 볼 것은 많지만 산행강도가 약하다.
주중에 백두대간이나 한번 갔다와야겠다.
피서철이라 차는 막히지 않겠나?
■08.08(목)
* 오늘은 왜 이리 귀찮냐,.?
* 조깅은 안나가고 55분간 실내사이클 탐.
* 바람은 시원하게 부는데 땀은 엄청 떨어진다.
장거리주를 슬슬 해야하는데...
■08.07(수)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 왕복 69분.
*정상 헬기장에서 안가본 쪽으로 꺽어 한참 내려가니 올라왔던 길과 만난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땀이 줄줄 흐른다.
산모기 때문에 앉아 쉬기도 힘드네...
* 일요일에는 삼척 두타산으로...
■08.06(화)
* 한바탕 소낙비가 쏟아져 좀 기다렸다가 나간다.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와 녹천역 왕복 94분.
* 오늘은 왜 이리 땀이 많이 나고 힘든지...?
위아래 옷이 다 젖었다.
* 운동량이 적어서인지 배가 나온다...신경 써야겠다.
■08.02(금)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 왕복 71분.
* 아파트에서는 빗방울이 조금 보이다가 초안산 정상에서는 장대비가 쏱아진다.
정자마다 비를 피하는 산책객들로 만원.^^
후즐근하게 젖어 생태통로를 건너오니 여기서부터는 땅이 뽀송뽀송...?
* 빗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돌아옴.
일요일 설악은 맑아야 하는데...
■08.01(목)
* 에휴~~ 세월은 참 빨리 간다. 벌써 8월...
* 잠이 안깨어 거실에서 뒹굴다가 간신히 정신 차리고 나간다.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 왕복 76분.
* 초안산으로 돌아오며 사람들 구경 하다가 자빠져 팔꿈치가 까졌다.
요새는 툭하면 부러지고 부닥치고 깨지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피가 많이 난다고 걱정들...^^
* 숲은 매미들 소리로 귀가 따갑다.
본격적인 여름에 피서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