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박달산
2019년 7월 6일 (토요일)
◈ 산행경로
양주역
비암2리(14:12-14:40)
광탄면사무소(15;21-16:03)
정자(16:49)
277.4봉(17:59-18:18)
박달산(19:19)
문산천(20:09)
제현낚시터승강장(20:16)
광탄
구파발역
◈ 도상거리
6km
◈ 산행시간
4시간 13분
◈ 함께 하신 분
미생
◈ 후기
양주역에서 한참을 기다려 51번 버스를 타고 비암2리 종점으로 가 다행히 새로 생긴 삼거리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40여 분을 쉬다가 15번 마을버스를 타고 광탄면사무소로 간다.
능선으로 붙어 타는 무더위에 진땀을 흘리며 곳곳의 평상 그늘에 앉아 쉬다가 시야 트이는 정자로 올라가니 기다렸다는 듯 소낙비가 쏟아져 한 시간이나 술을 마시며 노닥거리게 된다.
삼각점(문산313/1990재설)이 풀숲에 숨어있는 277.4봉을 넘고 밧줄 난간들이 세워져 있는 가파른 능선을 치고 데크 전망대가 놓여있는 박달산(x363.0m)으로 올라가면 고령산 앵무봉이 빼꼼하게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늦어 우암산은 갈 생각을 못 하고 거칠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금병산 너머로 감악산을 바라보다가 오두지맥과 이어질 용미리 길과 헤어져 제일 가까운 마장3리로 꺾어진다.
홀로 야영을 하러 올라오는 등산객과 지나쳐 공장지대를 빠져나와 문산천을 징검다리로 건너고 제현낚시터 승강장에서 한동안 기다려 버스를 잡아 외국인 노동자들이 넘쳐나는 광탄으로 나가 구파발역에서 전철을 타고 돌아온다.
▲ 광탄면사무소
▲ 박달산 정자
▲ 정자에서 바라본 명봉산
▲ 금병산에서 노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뒤의 감악산
▲ 당겨본 고령산
▲ 당겨본 금병산
▲ 파주 쪽 조망
▲ 277.4봉
▲ 활공장에서 바라본 명봉산
▲ 박달산 정상
▲ 당겨본 고령산 앵무봉
▲ 법원 쪽 조망
▲ 문산천
▲ 제현낚시터 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