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금)
* 다가오는 대청울트라를 대비해 오랫만에 배낭을 메고 뛰어본다.
배낭 무게가 2kg가 넘으니 팔이 저리고 속도가 나지않는다.
* 중랑천에서 신의교 왕복 22.4km : 121'55"
(5'22"/5'04"/5'10"/5'11"/5'38"/5'26"/5'27"/5'30"/5'27"/5'27"/5'30"/
5'23"/5'25"/5'22"/5'19"/5'35"/5'38"/5'14"/5'12"/5'23"/5'12")
* 대청에서 언더10을 하려면 전반은 5'50"의 페이스, 후반은 5'40"의 페이스로 달리면 가능하겠지만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시간과 휴식시간을 따지면 쉬운 게 아니다.
■03.29(수)
* 중랑천에는 빗줄기가 내려오고 어제와 반대 방향으로 강풍이 불어 몸이 휘청거린다.
* 총 11.6km : 58'16"
* 끝나고 창동의 '남원추어탕'에서 열린 중달모 "라파엘리"님의 써브3 축하연에 참가.
희망대로, 월드컵1호, 청봉, 산백산, 수영, 잉글랜드, 보름달, 보쌈김치, 앙탈여우, 달님, 혜지아빠, 제로, 솔향기, 왔다돌쇠, 지리산 그리고 이번 인천마라톤에서 2시간 40분으로 우승한 박상규씨등과 만남.
전병협씨만 빼놓고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보니 속이 개운하다.
2차로 호프 한잔씩 하고 귀가.
제로님은 풀에서 40분대와 울트라에서 under10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한다고 한다.
그래선지 보기 안 좋을 정도로 굉장히 야위었다.
■03.28(화)
* 일요일 장거리산행을 하고는 혓바늘이 돋고 피로한 것 같아 어제 달리기를 쉬었다.
* 중랑천에는 꽃샘 추위가 몰려오고 거센 바람이 불어오지만 개나리들은 만개해서 보기좋다.
* 총 : 11.4 km : 55'06"
■ 03.24(금)
* 어제 조깅후 야간산행을 3시간정도 해서인지 역시 기운이 없다.
언제나 기력이 회복될련가...?
* 중랑천에서 11.4km : 55'51"
* 턴하고 돌아오는데 처음 보는 달림이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추월해 간다.
저렇게 뛰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텐데,,, 부러운 마음으로 속도를 내어본다.
■ 03.23(목)
* 중랑천에서 짧은 조깅을 하고 강북야등에 나감.
* 총 8.2km : 37'44" (19'39"/4'13"/4'24"/4'29"/4'25")
* 역시 컨디션이 바닥이다. 서둘러 귀가,,,
■03.22(수)
* 하루를 쉬었건만 몸이 찌푸둥하고 기운도 없다.
누구 말대로 봄을 타는지...
* 중랑천에서 11.4km : 54'44"
* 이런 컨디션으로는 다가오는 대청울트라에서도 좋은 기록을 얻기는 힘들겠다.
■03.20(월)
* 어제의 장거리산행으로 피곤하기는 하지만 내일도 달리기를 할 수 없어 애써 중랑천으로 나간다.
* 총 11.4km : 57'57"
* 나름대로는 빨리 뛴다고 했지만 역시 기록은 별로이다.
땀만 흠뻑 흘리고 기운이 완전히 빠져서 후둘거리며 돌아온다.
■03.17(금)
* 조금 귀찮은 마음이 들기는했지만 애써 중랑천으로 나간다.
* 총 8.2km : 40'13"
* 어제 페이스주의 영향인지 발이 무겁고 컨디션도 안 좋아 땀을 많이 흘렸다.
그냥 하루 푹 쉬는 게 나았을듯...
■03.16(목)
* 중랑천에서 11.4km : 51'06"
* 오랫만에 땀을 흘리고 돌아와 강북야등에 참가.
북한산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음산한 분위기가 든다.
왕관봉 직전까지 다녀옴.
■03.14(화)
* 동아대회후 의기소침해지고 기운을 내지 못 하겠다.
기껏 자신의 기량이 그 정도였었다는 생각이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 중랑천에서 8.2km : 42'06"
* 다음 주부터는 스피드 훈련에 주력해야겠다.
우선 10km를 40분에 뛸수있는 능력을 가져야겠는데...
■03.12(일)
* 서울동아마라톤대회 : 3시간 32분 34초
* 2km Lap
14'54"(3km)/9'53"/9'48"/9'33"/9'36"/9'46"/9'53"/10'13"/9'40"/10'12"/9'23"/
9'55"/10'18"/10"10"/10'44"/10'18"/10'28"/10'45"/10'08"/16'50"(3.2km)
* 30km에서 3시간 20분 페이스메이커에게 추월당한 후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져 속도를 올리지 못했다.
날도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는했지만 1주일 전의 장거리산행과 뒤따른 독감이 중요한 이유인 것 같다.
* 이유야 어쨌건 몇년 뒤로 후퇴한 초라한 성적표를 갖고 총총히 전철에 올랐다.
불과 3주전 37km LSD를 km당 5분 이내로 뛰고도 힘이 남아돌아 걱정을 안 했는데 의외이다.
올 가을을 위해 뭔가 특단의 조처를 취해야겠지...
■03.11(토)
* 중랑천에는 황사때문인지 바람이 거세게 분다.
내일도 이런 정도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아마 힘든 달리기가 될 것이다.
* 총 4.2 km : 19'05" (4'45"/4'44"/4'30"/4'30")* 날이 추울텐데 어떤 복장을 해야할까?
감기도 아직 낫지않고 컨디션도 엉망이다.
■03.09(목)
* 지독한 몸살감기로 꼬박 하루를 고생하고 중랑천으로 나가보니 동아에 나가는 많은 달림이들이 나와있다.
이들중 목표를 달성해 희희낙락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낙담에 빠져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 총 8.2km : 42'08"
* 연습도 부실하고 감기로 컨디션도 안 좋은데 의지마저 없으니...
* 달리기후 강북야등에 나가 영봉을 다녀오고 술 한잔 마심.
■03.07(화)
* 모처럼 반팔상의를 입어보니 그리 춥지는 않다.
내일모레는 대회복장을 하고 뛰어봐야겠다.
* 중랑천에서 총 11.4km : 55'39"
* 그저께 장거리 산행의 여파인지 조금 힘들지만 4km를 넘어서니 몸이 풀린다.
당일에 전반은 km당 4'45"의 페이스로, 후반은 몸 나가는데로 뛰어봐야겠다.
마라톤도 즐거움인데 너무 사서 고생을 할 필요는 없겠지...
* 스트래칭을 한 후 평소와 똑 같이 호떡 하나 사먹고 뜨거운 어묵국물을 마시며 집으로 온다. ^^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살자!
■03.03(금)
* 어제의 산행 여파인지 다리도 무겁고 또 장거리산행이 기다리고있어 천천히 달려본다.
* 중랑천에서 8.2km : 41'54"
* 동아에서는 어떤 목표를 갖고 달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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