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1(수)
* 추운 날씨에 거실에서 밍기적거리다가 마지 못해 나간다.
아파트도로 11.7km : 58'45"
* 아파트를 떠도는 유기견 한마리가 열심히 따라오다 지쳤는지 없어져 버렸다.
내일은 더 춥다는데...
■01.30(화)
* 처음에는 싸래기눈만 훗날리고 끝날때 쯤에는 함박눈이 쏱아졌지만 출근하려 나오니 보도블록에 물기만 남았다.
* 아파트도로 12.9km : 63'10"(57'40"/5'30")
* 자꾸 나태해지는 몸을 어떻게 다져잡나???
팔을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오른쪽 팔꿈치에 '테니스엘보우'가 왔다.
누구 말대로 연식이 오래되어서 그렇나?
푸시업은 당분간 생략해야겠다.
■01.27(토)
* 요즘은 시련의 연속이네...
가족들이 입원하고, 안 좋은 증상도 생기고, 사업도 지지부진하고 또 나도 정상이 아닌 것 같아 심신이 괴로워진다.
나이 먹으면 다 이런 일들이 생기나?
* 아파트도로 11.7km : 58'45"
* 늦게 들어와 꽁치통조림에 소주 한병 마시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는데도 쉽게 일어나진다.
새하얗게 눈이 덮힌 도로를 기대하고 나가보니 아직은...
■01.26(금)
* 간밤의 과음으로 몸이 괴롭지만 억지로 일어난다.
아파트도로 12km (약 11.7km로 추정) : 60'42"
* 같은 코스를 반복해서 도니 지루하고 꾀도 난다.
발 나가는데로 천천히 뜀.
■01.25(목)
* 어휴~~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네...
억지로 몸을 일으켜 찬물 한잔 마시고 얼른 나간다.
* 아파트도로 13.0km : 64'33"(58'56"/5'36")
* 그래도 운동을 끝내고나면 몸도 개운하고 하루의 출발이 기다려진다.
자신있게...
■01.23(화)
* 아파트도로 12.0km (대략 11.7km) : 58'20"
* 역시 따뜻한 날씨지만 뛰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무릅부상은 6개월 간다고 하더니 아직까지 장경인대에 기분 나쁜 신호가 약하게 온다.
술도 좀 줄이고 운동은 더 세게 해야 하는데...걱정이다.
새벽에는 대기오염 물질이 낮은 곳으로 떨어져 좋지않다고 하던데 정말 검은 가래가 나온다.
저녁에는 오랫만에 강북야등이나 나갈까...
■01.20(토)
* 아파트도로 12.0km : 57'44"
* 천천히 뛰는데도 자꾸 기록이 단축되니 이상하다.^^
날은 별로 춥지않지만 바람이 많이 부네...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 도로를 지날 때 오늘 따라 차들이 많이 다녀 멈추고 보낸다.
하루만 빼먹어도 몸이 가뿐하지 않으니 중독인가???
■01.18(목)
* 아파트도로 12.0km : 58'32"
* 날이 포근하고 바람도 없는 날씨이다.
스포츠센터안에서 짧은 옷만 입고 트레드밀을 뛰는 사람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지만 좀 답답해 보인다.
시간이 거의 일정하게 나오니 몸에 맞는 편한 속도로만 뛰는 것 같다.
슬슬 변화를 줘야하는데...
■01.17(수)
* 아파트 도로에서 조깅
* 총 12.0km : 58'27"
* 아직 새벽에 일어나는 게 습관이 안되어 이불속에서 꼼지락거리게 된다.
전보다 의지가 많이 약해졌네...
10바퀴 도는 정확한 거리는 대강 11.6~7km정도로 생각된다.
■01.16(화)
* 아파트 앞길에서 조깅
* 총 14.4km : 68'57"
* 한바퀴 도는 거리가 1.2km는 맞나?
조금 부족한 듯 하기도하고...
* 날이 많이 풀려 조금 뛰니 땀이 흐른다.
간기능검사에서 총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게 나와 충격을 받았다.
삼겹살 때문은 아닌 것 같고 혹 즐겨 먹는 오징어가 문제인가...?
앞으로는 뛰는 거리도 늘리고 기름기 많은 음식은 줄여야겠다.
그저께 대학 동기 한명이 유명을 달리했는데 자만하지 말고 건강에 신경 쓰자!
■01.13(토)
* 날이 상당히 추워 귀가 에인다.
* 총 12.0km : 58'57"
* 하루 쉬었는데도 기운이 별로 없다.
장거리도 자주 해야하는데...
■01.11(목)
* 새벽에 일어나려니 꾀도 나고 귀찮지만 홍삼 한포, 냉수 한모금 마시고 얼른 옷을 입는다.
* 총 12.0km : 58'45"
* 조금씩 빨라지는 것을 보니 12km가 조금 안되나...?
어제보다는 쌀쌀하지만 몸이 풀리니 더 상쾌한 기분이 든다.
적어도 주 5일은 뛰어야하는데...
■01.10(수)
* 어제보다는 날이 덜 춥다.
어제 만났던 달림이 두분도 반대쪽에서 열심히 조깅을 한다.
* 총 12.0km : 59'29"
* 새벽에 빼먹지말고 조깅하는 습관을 들여야할텐데...
■01.09(화)
* 환경이 바뀌고 정신이 없어서인지 달리기를 할 짬이 안난다.
중랑천이나 공설운동장에 나가기는 힘들고 앞으로는 새벽에 아파트 주위를 돌아야겠다.
* 귀찮음을 떨치고 5시에 일어나 방풍상의를 걸치고 아파트를 나간다.
* 총 12(?)km : 59'14"
* 생각보다 언덕이 많아 중랑천보다는 힘들다.
날이 춥지만 달림이들이 두어명 보인다.
■01.03(수)
* 이 작은 것을 꾸미는데도 이리 힘이 드는데 옛날 덩치 큰 사업은 어떻게 벌였을꼬???
이것 저것 신경을 쓰니 머리도 아프고, 운전하며 졸음이 몰려와 진땀을 뺐다.
* 중랑천에서 11.4km : 58'25"
*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어 발길 닿는대로 주위를 살펴보며 천천히 달린다.
그래도 땀은 똑같이 흐르네...?
■01.02(화)
* 종일 직장 문제로 신경을 쓰다가 돌아오는 길에 중랑천으로 나간다.
짙은 밤안개로 뒤덮힌 중랑천변을 뛰어가니 마치 쎄느강에 나온 것 처럼 운치가 있다.
* 총 16.0km : 77'24" (40'30"/36'54")
* 빨리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많이 느려져서인지 기록은 별로이다. ^^
그래도 건강이 제일이니 열심히 뛰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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