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9(수)---"남산에서 썹-3 많이 나겠네... ^^ "
추석을 보내고 새벽 일찍 남산으로 나가려 했지만 술기운도 있고 또 의지도 약해져서인지 6시 넘어 늦게 나감.
* 훈련내용
약수동---국립극장 2.0km : 13'24"
국립극장---식물원 3.5km 4랩 : 17'22" /17'28"/16'59"/16'12"
국립극장---약수동 2.0km : 09'14"
* 총 18km : 1시간 30분 38초
* 작년 겨울에 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역시 언덕이 많기 때문에 치고 오르는 주력을 키우기에는 최적인것 같다.
추석날 쌓였었던 주독을 빼고 돌아오니 정말로 기분이 좋다.
중앙전에 몇번 더 뛸 기회가 될지...
힘을 좀 쓰면 14분 30초 이내로도 들어올수 있을것 같다.
■2004.09.27(월)---"내키지 않을때는 쉬는게..."
원래 3시간주를 할 생각이었지만 컨디션이 별로라 편한 달리기로 바꿈.
당현천으로 나갔다가 그냥 돌아오고 싶을 정도로 뛰기 싫지만 힘을 내 달리기를 함.
* 훈련내용
당현천---노원마을 : 27'12"
노원마을---당현천 : 29'42"
총 11km : 56'54"
* 뛰기 싫은걸 억지로 뛰어서인지 진땀이 흐르지만 꼼꼼하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진인사대천명을 떠 올리며 돌아온다.
■2004.09.26(일)---"走보다 酒가 세니..."
불암산에 다녀온후 한숨 자고 중랑천으로 나감.
옷을 갈아입고 나가는데 은행나무에 올라가 마구 가지를 흔드는 사람을 보고 참다못해 쓴소리 한마디 해 본다.
* 훈련내용
당현천---노원마을 5.3km : 26'51"
노원마을---당현천 5.7km : 29'31"
총 11km : 56'22"
* 계속 운동울 해서인지 어제 술을 많이 해서인지 발걸음이 무겁다.
내일 3시간주를 할수 있을까?
■2004.09.24(금)---"인터벌은 항상 힘드네..."
중랑천에서 1km 인터벌훈련 실시.
남보다 스피드는 없지만 지구력은 좋으니 한번 해보자!
* 훈련내용
몸풀기조깅 4.2km : 22'28"
인터벌훈련 1km/이완주 0.2km : 3'43"/1'21", 3'46"/2'08", 3'49"/1'30". 3'48"/1'20"
몸내림조깅 4.0km : 23'57"
총 13km : 67'38"
* 지금까지는 1km 3회밖에 못했는데 오늘은 1회를 더함( 목표는 6회).
역시 1km 인터벌 목표인 3분 40초에는 많이 부족하고, 800m 야쏘인터벌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픔.
■2004.09.23(목)---"꿈은 접었는대 주위의 기대는 아직..."
의정부 공설운동장에서 토달마 회원들과 동반주.
* 훈련내용
몸풀기조깅 0.8km : 4'30"
편한 달리기 13.6km : 64'52"
몸내림조깅 1.6km : 9'00"
총 16km : 1시간 18분 22초
* 어제 장거리산행을 해서인지 몸이 무겁다.
에휴~~~ 이런 주력으로 어떻게 km 당 4분10초의 속도를 유지할수 있을까???
요즘 기록이 좋아진 차총무님이 선뜻 갈비탕을 사심. ^^
올가을에 써브3주자가 탄생하기를 고대하는 회원님들 얼굴보기가 민망하다.
식사전 맥주 한잔으로만 갈증을 달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중계동에서 8차선 대로를 막아놓고 음주단속을 한다.
■2004.09.20(월)---"비는 쏟아지고 맞바람은 불어오고..."
비가 많이 내리지만 내일은 정맥산행으로 달리기를 할수없어 중랑천으로 나감.
처음에는 좀 차갑다가 조금 뛰어보니 열이 나며 편해짐.
전에는 비가 와도 몇명의 달림이들은 볼수있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오늘은 미친 사람을 한명도 만나지 못했다.
단지 우산쓰고 우중산보를 즐기는 몇사람뿐...
잠실인터벌을 따라 3km 템포런을 2회 할려했지만 주로상태도 안좋고 비가 많이와 포기.
돌아올때는 맞바람이 불고 세찬 빗줄기가 얼굴을 때려 힘들었음.
* 훈련내용
당현천---노원마을 5.4km : 26' 15"
노원마을---당현천 5.6km : 27' 57"
* 총 11 km : 54'12"
* 이제는 날이 추워져서 긴팔 상의가 생각난다.
추위에 덜덜 떨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급히 차로 돌아온다.
■2004.09.18(토)---"km당 4분 30초도 힘드네..."
중랑천에서 편한 달리기 실시.
* 훈련내용
당현천---신의교 11.0km : 55'56"
신의교---당현천 11.0km : 51'13"
(4km 템포런 : 16'22")
총 22km : 1시간 47분 09초
* 신의교에서 음료수를 마시려했지만 아무도 없어서 그냥 돌아옴.
문정수회원님과 사모님 그리고 또 다른 회원님(?)과 인사 나눔.
돌아오며 4km 남기고는 템포런식으로 스퍼트를 했지만 글쎄... ^^
■2004.09.17(금)---"어휴~~~속도 정말 안 나오네... ^^ "
중랑천에서 템포런 훈련 실시.
어제 산행때문인지 왼쪽 발목이 약간 시큰거리더니 달리고 나니 괜찮아짐.
* 훈련내용
편한 조깅 7.0km : 36'42"
템포런 4.0km : 16'22"
* 총 11km : 53'04"
* 4km 템포런의 목표는 15분 40초인데 정확하게 km당 10초씩이나 늦는다.
인터벌을 자주 해주고 35 km이상의 장거리주를 자주하면 효과가 있을까???
그저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스피드를 생각만 하면 짜증이 난다.
땀을 흠뻑 흘리며 스트레칭을 하는데 금방 몸이 추어진다.
■2004.09.14(화)---"미련한 곰처럼 몸이 무겁네..."
중랑천에서 1200m 인터벌 훈련실시.
* 훈련내용
몸풀기 조깅 5.5km : 28'24"
1200m/400m 인터벌 : 5'16"/2'20", 4'50"/2'20", 4'37"/2'20"
몸내림조깅 6.0km : 27'43"
* 총 16.3km : 77분 50초
* 몸풀기조깅 3km를 뛰고 돌아오는데 누군가 맹렬히 따라와 속도를 내어 봄.
1200m 인터벌의 목표는 4분 27초인데 엄청 부족하니 가을의 전설은 이미 물 건너간듯 하다.
아마 첫랩은 100m를 더 뛰어서 그렇게 기록이 나왔나???
* 4번째 랩을 마저 뛰었으면 좀 더 좋은 기록이 나왔을것 같은데 의지가 부족해서인지 3랩으로 끝냄.
■2004.09.13(월)---"km당 10초를 극복하자!"
중랑천에서 편한 달리기.
* 훈련내용
당현천---의정부 한주아파트 7.8km : 39'09"
한주아파트---당현천 7.8km : 35'32"
* 총 15.6km : 1시간 14분 41초
* 돌아오며 4km정도는 다소 편한 페이스주로 뛰었지만 17분 40초가 걸림.
■2004.09.12(일)---"먹지 않고 뛰어볼까?"
아침에 물 한잔만 마시고 중랑천으로 나감.
바람이 많이 불지만 파란 하늘도 보이고 맑은 날씨임.
* 훈련내용
당현천---신의교 11.0km : 58'08"
신의교---당현천 11.0km : 53'55"
* 총 22km : 1시간 52분 03초
* 춘천마라톤이 다가와서인지 달림이들이 많이 보인다.
일부러 아무것도 안 먹고 뛰어 보니까 신의교 갈때쯤은 기운이 없고 지치는 느낌이 든다.
신의교에서 음료수를 마실 생각이었는데 아주머니가 안 나왔음.
돌아올때는 강한 맞바람이 불어서 힘들었지만 가능한 속도를 내어보며 장거리에 자신감을 가짐.
당현천으로 돌아와 스트레칭을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오후에 아이들과 불암산을 오르려했는데 글쎄 비때문에...?
■2004.09.10(금)---"빼 먹지말고 달려보자"
중랑천에서 편안한 달리기.
비가 올려는지 바람이 거세고 기온이 떨어진다.
돌아오며 속도를 내고 마지막 1km는 전력으로 달려봄.
요즘 열심히 연습하시는 보름달님과 역시 조우함.
* 훈련내용
당현천---노원마을 5.3 km : 26'24"
노원마을---당현천 5.7 km : 26'11"
* 총 11km : 52'35"
■2004.09.09(목)---"그 속도가 그 속도네..."
중랑천에서 템포런 실시.
가을의 목표는 거의 포기했지만 그래도 한가닥 남은 희망을 갖고 달려봄.
* 훈련내용
몸풀기조깅 4km : 20'56"
템포런 4km : 16'35"
몸내림조깅 4km :19'26".
* 총 12km : 56'57"
* 가능하면 편하게 달린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기록이 너무 나쁘게 나왔다.
목표치는 15분 40초이니 엄청 부족한 기록이다.
토요일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산행은 포기하고 장거리훈련이나 할까?
■2004.09.06(월)---" 두달 남았네..."
저녁에 일이 있을것 같아 새벽에 중랑천으로 나감.
그저께 배낭을 메고 뛰어서인지 등이 아프고 오랫만에 하는 아침운동이라 그런지 힘들다.
* 훈련내용
몸풀기조깅 1km : 7'20"
당현천---노원마을 5.3km : 28'30"
노원마을---당현천 5.7km : 28;13"
* 총 12km : 1시간 04분 03초
■2004.09.04(토)---"30km는 2시간에 뛰어야 하는데..."
토달마 정기훈련에 참가.
1시간 일찍 나가 30km 장거리훈련을 홀로 실시.
배낭무게가 3kg이 넘으니 어깨는 물론이고 팔까지 저려와 힘들었음.
* 훈련내용
신의교---창동교---태릉지나 쉼터 15.2km(9.2 + 6) : 1시간 24분 03초
쉼터에서 음료수 마시고 휴식시간 : 약 5분
쉼터---신의교 15.2km : 1시간 25분 10초
* 총 30.4km : 2시간 54분 13초
* 원래 30km 는 2시간 5분내에 뛰어야 써브 3가 가능하지만 무거운 배낭을 멨으니 글쎄...
신의교 거의 다가 조성익씨와 만남.
* 임석민 고문님이 따님 혼례때문에 저녁을 사시고 이희대 고문님이 2차로 호프를 사심.
조성익씨 차로 집앞까지 편하게 왔지만 매번 신세를 지니 미안하다.
다음에는 배낭 메지않고 35km정도 뛰어야겠다.
■2004.09.03(금)---"9월에는 기운 좀 나려나?"
산행때문에 거푸 이틀을 빼먹고 마음을 다지며 중랑천으로 나간다.
이제 중앙까지는 두달밖에 안 남았고 본격적인 훈련을 해야한다고 주위에서 떠들지만 결과는 벌써 정해진것이 아닐까?
* 훈련내용
당현천---노원마을 5.3km : 26'35"
노원마을---당현천 5.7km : 27'22"
* 총 11km : 53'57"
갈때는 km당 5분으로, 올때는 대략 km 당 4분30초 이상의 속도로 뛴다.
돌아오며 5km정도는 나름대로 지속주로 뛰었지만 실제 km당 4분20초나 됐는지 모르겠다.
이제 2주에 한번씩은 30km이상의 장거리훈련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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