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목)
* 벌써 8월이 다 가고있네...
아침바람이 제법 시원해져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 아파트도로 8.2km : 43'15"
* 조금 더 일찍 일어나야 10km 이상을 뛰는데 항상 늦는다.
■08.29(수)
* 어제의 야등때문인지 조금 늦게 일어나 조깅을 하고 시간이 없어 아침밥을 굶었다.
* 아파트도로 8.2km : 42'42"
* 전신주의 과외광고지는 떼어도 떼어도 다음 날이면 붙혀져있다. ^^
의정부에 가서도 같은 전단지를 보았으니 아마 기업형으로 과외장사를 크게 벌이는듯...
* 30분만에 부랴부랴 머리를 감고 서둘러 출근.
■08.28(화)
* 금토일 3일간 연속된 과음으로 몸이 말이 아니다.
이제 나이 생각해서 술욕심을 줄여야할 텐데...
어제는 퇴근후 운기조식으로 일찍 잠자리에 드니 새벽에는 좀 컨디션이 돌아온다.
* 아파트도로 9.3km : 46'47"
* 술인지 땀인지 하여튼 푹 젖어 들어오니 몸이 개운해진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드네...
다음 다음 주에는 비만 오지 않으면 그동안 미뤄왔던 소백산 장거리산행을 가야겠다.
■08.25(토)
* 어제의 과음으로 몸이 말이 아니다.
괴로운 몸을 이끌고 간신히 의지 하나로 나간다.
* 아파트도로 8.2km : 47'21"
* 느릿느릿 7바퀴를 겨우 돌고 땀에 범벅이 되어 돌아옴.
■08.24(금)
* 사실 매일 아침 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자기하고의 싸움이지만 정말 힘들다.
어제는 런닝바지가 없어 핑계김에 빼먹었는데 종일 몸이 무거운 것 같아 후회가 되었다.
* 아파트도로 12.9km : 65'39"
* 전신주에 도배를 하듯 붙혀놓은 과외전단지를 매일 떼버리지만 다음 날이면 어김 없이 붙어있다.
정말 소힘줄처럼 질긴 놈들이네...
■08.22(수)
* 귀찮음을 떨구고 도로로 나가니 이미 부지런한 달림이 한분이 땀을 흘리며 뛰고있고, 병원 신축공사장에 나온 인부들은 저마다 담배를 문채 길가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으며, 자동차학원에서는 잔뜩 긴장한 여자애들이 모는 승용차와 픽업트럭들이 줄을 지어 나온다.
나도 얼른 조깅을 끝내고 출근을 해야지...
이래서 또 하루가 시작된다.
* 아파트도로 8.2km : 42'07"
* 시작은 귀찮고 힘들지만 땀을 쭉 빼고나면 정말 몸이 개운하다.
■08.21(화)
* 왜 이리 사는 게 짜증 나고 힘드는지...
어제는 혼자 발광을 하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 아파트도로 12.9km : 65'33"
* 날도 무덥고 땀이 줄줄 흐른다.
대강 스트레칭 하고 또 별 의미 없는 출근이라도 하러 서둘러 집으로 들어간다.
■08.18(토)
* 아파트도로 8.2km : 42'57"
* 모든 게 귀찮아서 천천히 조깅.
차를 지나칠 때마다 후꾼 풍겨오는 열기가 너무 싫다.
소 힘줄처럼 끈질기게 붙이는 과외 전단지를 다 수거해가며 쉬엄쉬엄 달린다.^^
■08.17(금)
* 아파트도로 8.2km : 40'53"
* 새벽공기는 선선하지만 조금 속도를 올리니 땀이 줄줄 흐른다.
내일은 벌써 토요일이고 모레는 비가 온다는데 어느 산에 가나?
■08.15(수)
* 짧은 휴가에서 일찍 돌아오자 마자 배낭을 메고 중랑천으로 바로 나간다.
* 총 19.0km : 111'09"
창동교---신의교 9.5km : 48'44"
휴식 : 10'31"
신의교---창동교 9.5km : 51'52"
* 운동도 계속 못했는데 조금 속도를 올리니 비지땀이 줄줄 흐른다.
날도 후텁지근 하고 배낭이 무거워 힘든 조깅이 되었다.
스트레칭을 하고 돌아오는데 때 맞쳐 비가 내린다.
■08.11(토)
* 오랫만에 파란 하늘을 본다.
* 아파트도로 8.2km: 42'39"
* 시간이 없어 스트래칭도 못하고 들어옴.
■08.10(금)
* 아파트도로 8.2km : 41'51"
* 날이 조금씩 맑아지는 것 같더니 또 비가 내린다.
에고~~ 왜 이리 기운이 없는지...
■08.08(수)
*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더니 막바지에 비가 내린다.
* 아파트도로 12.9km : 63'14"
* 조금 빨리 뛰어서인지 나중에는 힘이 든다.
체력이 이렇게 떨어졌나?
신경 써서 몸을 관리해야겠다.
■08.07(화)
* 새벽마다 퍼붓는 폭우로 며칠 운동을 못하니 몸이 무겁댜.
* 아파트도로 8.2km : 43'35"
* 너무 늦게 일어났지만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짧게나마 조깅을 한다.
땀이라도 푹 쏱으니 기분은 좋네...
■ 08.03(금)
* 7월에는 31일중 14일밖에 못 뛰었다.
게을러지고 의욕도 없어지고,,,
* 아파트도로 15.3km: 75'28"
* 겨울에 잠시 뛰다가 안 나왔던 달림이가 보여 반가워진다.
땀을 줄줄 흘리고 마시는 한잔의 냉수,,, 이맛에 운동 하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