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6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4:25

■06.30(수)

 

* 조깅 하러 나갔다가 비가 꽤 많이 와 들어옴.

 

* 실내사이클 71분.

 

* 축구를 보며 열심히 돌렸더니 땀이 말도 못하게 쏱아진다.^^

이게 다 비게가 녹아서 나오는 거겠지...

 

* 이번 일요일에도 비소식이 있다.

그래도 계속 빠질 수가 없으니 가기는 가야겠다.

 

 

■06.29(화)

 

* 외곽도로 10.6km : 56'34"

 

* 그저께 산행때문인지 힘들어 두번이나 쉬었다.

이제 저질체력으로 가는 길목에 들어섰나?

 

* 땀을 쏱으며 스트레칭 하고 실내사이클 21분으로 마무리.

 

 

■06.26(토)

 

* 날만 흐리고 비는 오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51분.

뛰지는 못했지만 땀을 흘리고 나니 개운하다.

 

* 내일 아침부터는 비가 그쳐야 하는데...

 

 

■06.24(목)

 

* 외곽도로 12.9km : 64'18"

 

* 아이고 왜 이리 힘이 없나?

날이 더워 금방 땀이 흐른다.

 

*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어디로 가나?

 

 

■06.23(수)

 

* 실내사이클 91분.

땀이 비오듯 떨어진다.

 

* 나이지리아전을 보다가 크게 흥분...

소위 간판수비수라는 사람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페널티킥을 주고말았다.

간신히 비기기는 했지만...

 

 

■06.22(화)

 

*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그리 덥지 않다.

 

* 외곽도로 12.9km : 63'39"

 

* 조금 더 빨리 뛰어야 하는데 기운이 별로 없다.

이제 서서이 쇠퇴해 가는 건가?

 

* 장거리, 장거리...

 

 

■06.19(토)

 

* 비가 부슬부슬 내려온다.

 

* 외곽도로 8.2km : 41'34"

 

* 습도가 높아 땀이 많이 난다.

내일 산행을 위해 짧게 마침.

 

 

■06.18(금)

 

* 축구때문에 너무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55분.

 

* 뭔 선수기용도 그렇고 작전도 이상하고...

감독이 정말 이상한 사람.

 

* 열받아서인지 사이클 타며 제일 많이 땀을 흘림.^^

 

 

■06.17(목)

 

* 실내사이클 53분.

 

* 귀찮아서 고민하다 안나갔지만 땀을 쭉 빼고나니 기분은 좋다.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겠나?

길고 짧은 거는 대봐야 알겠지만서도...

 

 

■06.16(수)

 

* 북한과 브라질과의 축구를 잠시 보다가 나간다.

북한이 정말 잘하네...

 

* 외곽도로 10.6km : 52'21"

 

*  왜 이렇게 힘이 든지 2바퀴는 포기.

오늘도 땀에 완전히 젖어 비맞은 생쥐꼴로 돌아옴.

 

 

■06.15(화)

 

* 비소식이 있어 혹시나 했더니 날만 맑다.

 

* 외곽도로 12.9km : 62'30"

 

* 습도가 높아서인지 모처럼만에 땀으로 흠뻑 젖었다.

완전 젖은 게 얼마만인가?

 

* 장거리주는 맨날 말로만 한다고 하고 시작도 못했으니...

체력 더 떨어지기 전에 운동 좀 확실하게 하자!

 

 

■06.11(금)

 

* 일어나니 몸은 천근만근, 기운이 없어 소파에 누워있다 간신히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43'11"

 

* 전주의 전단지들을 떼어가며 천천히 조깅.

조금씩 땀이 나며 몸이 풀린다.

 

* 발가락의 티눈을 빨리 떼어야 하는데...

 

 

■06.10(목)

 

* 실내사이클 63분.

 

* 티브이에서는 휴전선에 확성기 설치를 끝냈다고 나온다.

확성기 틀면은 이북이 조준격파를 할거고 이쪽에서도 대응사격이 있어 전면전의 위험이 클텐데

왜 무리한 수를 쓰는지...?

 

* 날이 더워서인지 땀으로 흠뻑 젖어버렸다.

일요일에 예정했던 높은산팀과의 산행은 너무 사람이 많아 포기함.

작은 봉고차에 기사 포함 12명이 타고 다들 덩치도 크니 꽉 끼여서 숨도 못쉬고 가야할 판...

 

* 미뤄뒀었던 완주의 동성산이나 가기로 함.

들머리 찾기가...?

 

 

■06.09(수)

 

* 새벽에 일어나니 이상하게 기운이 없어 망설이다가 나간다.

 

* 외곽도로 10.6km : 52'42"

 

* 그래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뛸만 하다.

땀을 푹 흘리고 스트레칭도 하니 개운해진다.

 

* 일요산행은 봉고차에 11명이나 간다니 포기해야겠다.

사람들 틈에 꽉 끼여서 갈 수는 없지...

 

 

■06.08(화)

 

* 외곽도로 12.9km : 65'19"

 

* 이제 날이 더워서 뛰는 게 힘들다.

땀을 흘리며 스트레칭 하니 그저께 산헹의 피로가 풀린다.

 

* 장거리주는 매번 말로만 하니...큰일이네.

 

 

■06.05(토)

 

* 기운도 없고 몸이 무겁지만 애써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2'57"

 

* 몸이 안좋으니 비지땀만 나오네...

아침부터 더워서 이제 산 다니기 힘들겠다.

 

* 실내사이클 10분으로 마무리.

 

 

■06.04(금)

 

* 실내사이클 64분.

운동량은 조깅이 많을 것 같은데 땀은 사이클이 더 많이 난다.

 

* 내일은 하는 수 없이 조깅을 해야겠네...

야당 도지사들의 반대로 4대강사업에 제동이 걸려 다행이다.

 

 

■06.03(목)

 

* 새벽에 일어나 보니 세상이 바뀌어졌다.

 

* 외곽도로 8.2km : 40'11"

 

* 티브이 보며 실내사이클 20여분으로 마무리

아무리 봐도 서울시장이 아깝게 됐네...쩝~~

 

 

■06.02(수)

 

* 외곽도로 8.2km : 41'32"

 

* 몸도 무겁고 꾀가 나 일찍 마침.

바로 투표 하고 들어와 실내사이클 10여분으로 마무리.

 

* 선거결과가 기다려진다.

여당이 참패해야 4대강사업을 막을 수 있을텐데...

 

 

■06.01(화)

 

* 외곽도로 12.9km : 62'58"

 

* 담장의 붉은 장미꽃들이 일제히 만개했다.

교대로 심은 흰꽃은 찔레를 닮았는데 향이 아주 진하다.

 

* 조금씩 속도를 올리며 뛰니 땀이 많이 난다.

슬슬 장거리 나가야 하는데...

 

* 5월은 9일에 97.6km 조깅.

지금까지 가장 적은 주행거리이다.

좀 더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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