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11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1. 11. 1. 11:03

■11.30(수)

 

*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 실내사이클 63분.

 

* 날이 덥지않으니 땀도 별로 안나오네...?

저녁에는 망국적인 한미FTA 반대하는 여의도집회에 가야하는데 비가 그쳤으면 좋겠다.

 

 

■11.29(화)

 

* 무슨 겨울날씨가 이렇게 따뜻하나...?

 

* 외곽도로 8.2km : 45'15"

 

* 한두방울씩 비가 내리고 도로는 젖어있다.

 

* 이제 확실히 몸이 노쇠해 가는것을 느낀다.

기운도 별로이고 의지도 약해지고...

홍삼을 다시 먹던지 해야겠네.

 

 

■11.25(금)

 

* 오늘도 꽤 춥다. 하기는 겨울이니...

 

* 외곽도로 10.6km : 54'55"

 

* 반바지 입고 뛰어서인지 미친넘 보듯 한다.

오랫만에 땀 흘리며 스트레칭...

 

 

■11.24(목)

 

* 날이 많이 추어졌다.

늦게 일어났지만 조금이라도 운동하려 옷을 껴입고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2'51"

 

* 조금이라도 뛰니 몸이 좀 가벼워진 느낌이 난다.^^

시간이 없어 밥도 못먹고 출근.

 

 

■11.23(수)

 

* 창문을 여니 바람이 불고 찬비가 조금씩 내린다.

 

* 실내사이클 55분.

 

* TV에 나오는 한미FTA 뉴스를 보니 울화가 치민다.

이제 땀도 잘 안나오네...

 

* 내일부터는 추워진다는데 옷을 단단히 입어야할 듯.

 

 

 

■11.22(화)

 

* 외곽도로 12.9km : 68'48"

 

* 오늘도 날이 꽤 차다.

요새는 뛰는 사람도 없고 워킹도 많이 안나오고...

 

* 이제 장거리나 한번 길게 하자.

시간이 없어 스트레칭도 못하고 부리나케 들어와 출근.

 

 

■11.19(토)

 

*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려온다.

 

* 외곽도로 8.2km : 42'55"

 

* 아파트 담에 붙어있는 불법광고지를 다 떼어가면서 조깅.

가랑비에 옷 젖는다더니 나중에는 옷이 축축해져 꿉꿉하다.

 

* 오늘은 바쁜 날이다.

일 끝나고 의정부에서 연수교육, 시청에 나가 한미FTA 반대시위 참가,

후다닥  집에 와 밥 먹고 청량리로 무박산행 출발...

 

 

■11.18(금)

 

* 예보대로 찬비가 내려온다.

 

* 실내사이클 50분.

 

* 주말에는 꽤 춥겠네...

 

 

■11.17(목)

 

* 외곽도로 10.6km : 54'50"

 

* 원래 사이클이나 타고 내일 조깅 할려 했는데 비소식이 있어 바꾼다.

 

* 단지내 잔디도 거의 죽었는데 잔디밭 안으로 워킹하는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나오게 함.

벌써 두번째다.

민족성이 나쁜건지 무식해서 그런건지...?

 

* 날이 그리 춥지않아 제법 땀을 흘렸다.

 

 

■11.16(수)

 

* 오늘도 쌀쌀하네...

 

* 외곽도로 10.6km : 55'33"

 

* 날이 추우니 땀도 별로 안나고...

실내사이클 15분.

 

 

 

■11.15(화)

 

*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오랫만에 긴팔 입고 나감.

 

* 외곽도로 12.9km : 67'42"

 

* 이제는 서서이 속도가 떨어진다. 나이탓이겠지...

이럴수록 더 의지를 갖고 운동량을 늘여야 하는데...

 

 

■11.12(토)

 

* 실내사이클 60분.

 

* 조깅은 안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니 기분이 좋다.

 

* 내일 산행은 상당히 힘들텐데 잘 끝날지 모르겠다.

암릉들이 많아서...

 

 

■11.11(금)

 

* 부슬부슬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온다.

 

* 외곽도로 10.6km : 56'04"

 

* 적은 비에도 몸이 젖고 너무 추워 2바퀴는 생략하고 들어옴.

실내사이클 15분으로 마무리.

 

 

■11.10(목)

 

* 이제 연식이 다되어 알람에 맞추어 일어나기도 힘들다.

 

* 외곽도로 8.2km : 42'43"

 

* 벌써 단풍도 끝물이다.

도로에는 온통 낙엽들만...

 

■11.09(수)

 

* 늦게도 일어났고 귀찮기도 해서 조깅 안함.

앞으로 하지말까...?

 

* 실내사이클 51분.

 

* 한미FTA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된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말 박쥐같은 사람이네...?

 

 

■11.08(화)

 

* 외곽도로 12.9km : 67'27"

 

* 아파트 주위는 지금이 만추...

떨어지는낙엽을 보면 애잔한 마음이 든다.

나이 먹어간다는 소리겠지...

 

* 땀 좀 흘리고 스트레칭도 하니 산행 피로가 풀린다.

 

 

■11.04(금)

 

* 또 늦게 일어났다. 완전히 의지부족...

 

* 외곽도로 8.2km : 43'38"

 

* 도로에는 은행잎과 낙엽들이 수북히 쌓여있고,

 머리 위로는 수명을 다한 이파리들이 둥그라미를 그리며 떨어지고 있다.

아~~인생무상이여...돈도 못벌고...

 

 

■11.03(목)

 

* 외곽도로 10.6km : 55'10"

 

* 오늘은 좀 몸이 낫네...

 

* 중앙마라톤 있는 일요일에는 비가 많이 온다네...

비 맞고 뛰기는 싫은데... 어찌할까?

 

 

■11.02(수)

 

* 외곽도로 8.2km: 42'42"

 

* 오늘은 왜 이리 귀찮고 힘드나...?

점차 추색에 물들어가는 가로수들을 보며 조금 뛰고 들어온다,

 

* 이제 힘 좋은 때는 다 지나갔구만.

 

 

■11.01(화)

 

* 외곽도로 12.9km : 64'54"

 

* 단풍에 물들어가는 가로수들이 너무 보기 좋다.

이제 곧 겨울이 오겠지...

 

* 간혹 부정맥 증상이 온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게 낫겠다.

 

* 10월은 12일에 134.6km 조깅, 실내사이클 270분 탐.

좀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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