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8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2. 8. 2. 11:37

■08.31(금)

 

* 이런~ 일어나고 보니 6시가 넘었다.

요새 생활태도가 영 엉망이다. 왜 그렇게 사냐?

 

* 실내사이클 52분.

왼쪽 발걸이끈이 또 풀렸다. 벌써 몇번째야...?

 

* 오늘도 찬수박만 먹고 서둘러 출근.

하루라도 보람되게 살자.

 

 

■08.30(목)

 

* 태풍이 또 온다더니 비가 온다.

 

* 실내사이클 57분.

 

* 땀을 왕창 빼고 찬수박만 먹고 나왔더니 기운도 없고 허기가 진다.

아무래도 밥을 먹어야겠네...

 

 

■08.29(수)

 

* 태풍은 간밤에 지나갔다지만 아직 바람도 세고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진다.

도로와 아파트단지가 떨어진 나무잎들로 엉망이네...

 

* 외곽도로 10.6km : 57'14"

 

* 역시 찬수박만 먹고 식사를 안하고 나오니 몸은 가벼운데 영 기운이 없다.^^

수박다이어트는 좀 생각해 봐야할 듯.

 

* 한여름은 지나갔으니 이제 슬슬 장거리주를 준비 해야겠네...

 

 

■08.28(화)

 

* 폭풍때문에 맞바람이 세게 분다.

그래도 나가야지...

 

* 외곽도로 12.9km : 69'20"

 

* 오늘은 4명이나 뛴다.

국민은행 달림이가 제일 빠르네...

 

*  땀 흘리며 스트레칭도 하고 일찍 돌아와 냉수박을 먹는다.

정말 차고 시원하네.

이거 수박에 중독되는 것 아냐...?

 

* 이번 산행은 거리가 꽤 되지만 무박이 아니라 걱정이 된다.

마지막 기차는 타야 하는데...

 

 

■08.25(토)

 

* 비가 많이 와 조금 누웠다가 주춤해서 나가보니 조금씩 쏟아진다.

 

* 외곽도로 8.2km : 46'16"

 

* 머리도 아프고 기운도 없고, 에휴~ 힘들다.

내일 태백산은 좀 어떨련가...?

 

 

■08.24(금)

 

* 머리가 지끈거리고 귀찮다.

 

* 실내사이클 60분.

 

* 사이클에서 뭔 이상한 잡음이 나네...?

오일을 좀 쳐야겠다.

 

* 찬 수박만 먹고 서둘러 출근.

 

 

■08.23(목)

 

* 이런~~ 또 늦게 일어났네...

이제 연식이 오래 되니 조절이 안되는 것 같다.

 

* 외곽도로 8.2km : 47'03"

 

* 아이들 대학 갈때 과외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인지 과외전단지가 보기 싫어진다.

도로에 붙은 전단지들을 다 떼가며 천천히 조깅.

 

* 돌아와 먹는 찬 수박 맛이란...?

여름산행은 얼음물 마시러 간다는 말이 생각난다.^^

 

 

■08.22(수)

 

* 비가 뜸해서 나갔더니 바로 쏱아진다.

이왕 젖었으니 그냥 go~~

 

* 외곽도로 11.7km : 64'41"

 

* 오랫만에 뛰니 좀 개운하네...

스트레칭도 바삐 하고 비와 땀에 푹 젖어서 돌아온다.

일요일에는 태백산으로.

 

 

■08.21(화)

 

* 요새는 매일 비가 온다...그것도 폭우로만.

 

* 실내사이클 82분.

 

* 열심히 밟아서인지 베란다 창문을 닫아서인지 땀이 엄청 떨어진다.

신문지 몇장이 다 젖었네...

 

* 일요일에는 옥천으로...?

 

 

■08.15(수)

 

 

* 새벽부터 비가 쏱아진다.

 

 

* 실내사이클 70분,

틈틈이 찬 수박 먹으며 여유 있게 운동하니 땀도 쏙 들어가고 좋다.

 

 

* 비가 좀 그치는 듯 해 북한산이나 갈려고 배낭 싸다가 다시 맹렬하게 쏱아져 포기...

내일과 모레만 비 오지 말거라...

 

 

■08.14(화)

 

* 아침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 외곽도로 10.6km : 56'08"

 

* 오랫만에 스트레칭도 하고 푸시업도 좀 하고...

땀으로 목욕을 하고 돌아옴.

그나저나 비 안오는 날이 언제야...?

 

 

■08.10(금)

 

* 잠도 덜 깨고 기운도 없네...

 

* 실내사이클 41분.

 

* 찬 수박이 없으니 허전하다,

일요일에는 영월로...

 

 

■08.09(목)

 

*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술도 덜 깨고 잠도 부족하고...죽갔네.

 

* 외곽도로 10.6km : 59'12"

 

* 몸이 안좋은지 땀으로 완전히 젖었다.

찬수박 게걸지게 먹고 밥은 생략... 수박다이어트.

아~ 기운 없다!

 

 

■08.08(수)

 

* 축구중계하는 티브이소리에 잠을 설치고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50분.

 

*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간혹 불어주네...

역시 절기는 못 속이는 법.

 

* 이번 주말은 어디로 가나?

 

 

■08.07(화)

 

* 새벽에도 더워서 일찍 눈이 떠진다.

 

* 외곽도로 10.6km : 57'19"

 

* 완전히 젖어서 스트레칭도 열심히 한다.

찬 수박을 기대하며 돌아왔더니 이번에도 꽝이네...

일요일에는 비소식이 있다는데 어디로 가나?

 

 

■08.04(토)

 

* 귀찮아도 땀은 좀 빼야지...

 

* 외곽도로 5.9km: 34'39"

 

* 5바퀴 뛰었는데도 완전 땡칠이...

덥다, 더워...

내일 산행은 어떻게 하나?

 

 

■08.03(금)

 

*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다.

 

* 외곽도로 8.2km : 45'39"

 

* 더위 먹을까봐 대강 뛰고 들어온다.

땀 엄청 흐르네...

 

* 일요산행은 당일로 바꿨다.

전날 가려니 너무 번잡스럽네...

 

 

■08.02(목)

 

* 아침에도 너무 더워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60분.

 

* 올림픽 보면서 땀 좀 흘리니 찬물만 연신 마시게 된다.

주말에는 또 얼마나 더울까?

 

 

■08.01(수)

 

* 외곽도로 10.6km : 57'24"

 

* 올 들어 제일 더운 날씨라고 하더니 아침부터 꽤 찐다.

국민은행 달림이는 일찍 시작했는지 6시 쯤에 조깅 마치고 들어간다.

 

* 완전 땡칠이가 되어 돌아와 보니 찬 수박도 딸이 다 먹어버려 멘붕...

 

* 7월은 11일에 111.7km 조깅, 실내사이클 302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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