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5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2. 5. 1. 10:16

■05.31(목)

 

*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지만 억지로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6'11"

 

* 새벽에 비가 왔는지 도로가 젖어있다.

벌써 5월도 마지막 날이네...

산행도 운동도 좀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의지가 약해지는 것 같다.

 

* 지리산이나 한번 갔다올까?

 

 

■05.30(수)

 

* 외곽도로 10.6km : 56'42"

 

* 아파트 담장의 붉은 장미가 만발을 했다.

봄꽃이 다 지고나면 허전할텐데...

 

* 땀 흘리며 실내사이클 10여분 타고 스트레칭.

 

* 이번 일요일의 설악산행이 기대가 된다.

곰취 좀 나올려나...?

 

 

■05.26(토)

 

* 연휴 이틀산행을 위해 조깅은 피한다.

 

* 실내사이클 52분.

 

* 그래도 운동을 안할 수는 없어 사이클을 돌리니 땀이 줄줄 흐른다.

산행은 산행이고 운동은 운동이고...

 

 

■05.25(금)

 

* 외곽도로 10.6km : 58'14"

 

* 도로에서 비실거리던 고양이가 안보인다.

아마 죽은 것 같네...

 

* 아들놈 면회가느라 종일 운전했더니 좀 피곤하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체력이 약해진다는 뜻이겠지...

 

* 연휴 이틀간 장거리산행인데 잘 진행될려나 모르겠다.

날도 덥고...

 

 

■05.23(수)

 

* 너무 늦게 일어났다.

나이 먹어서인지 예전처럼 자기제어가 잘 안된다.

 

* 외곽도로 8.2km : 44'23"

 

* 도로에 작은 고양이가 있는데 차가 와도 사람이 다가가도 잘 움직이지 않는다.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밥을 줘도 안먹고...전날은 우유를 줬는데도 안먹더라고.

집사람에게 얘기하니 동물병원 가야한다고 하지만 그 비용은...?

 

* 날이 더워 땀을 줄줄 흘리며 돌아온다.

오늘은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3주년이네...

공도 많고 과도 많고. 아깝고도 불쌍한 사람.

 

 

■05.22(화)

 

* 외곽도로 12.9km : 68'50"

 

* 날이 더워서 땀이 줄줄 흐른다.

꾀를 뿌리치고 11바퀴 다 채움.

 

* 실내사이클 10여분 타고 스트레칭.

 

* 일요일에는 곰취를 몇십장 밖에 못 땄다.

점점 산림자원들이 줄어드나...?

워낙 나물꾼들도 많고...

이번 이틀 산행에서나 기대해 봐야겠다.

 

 

■05.19(토)

 

* 오늘도 쉰다. 산행핑계로...

 

* 실내사이클 48분.

 

* 그래도 땀은 한바가지 흘려야 개운하지...

내일은 곰취 뜯는날.

 

 

■05.18(금)

 

* 과음으로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42분.

땀 좀 흘리고 나니 컨디션이 좋아진다.

 

* 주말에는 얼마나 더울려나...

거리도 꽤 되는데 곰취도 뜯어야 하고.

 

 

■05.17(목)

 

* 외곽도로 10.6km : 56'09"

 

* 하루가 다르게 찔레향이 진해진다.

만개하면 굉장하겠네...

 

* 날이 더워서인지 땀이 줄줄 흐른다.

일요일은 곰취산행으로...

 

 

■05.16(수)

 

* 외곽도로 12.9km : 70'10"

 

* 초반에 전단지들을 떼느라 지체...

오늘은 달림이가 두명이나 나왔다.

 

* 아파트 담장의 장미와 찔레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벌써 찔레향이 진하게 풍겨온다.

좀 있으면 장관을 보일 거다.

 

* 아파트 단지안도 그렇고 도로의 은행나무 터널도 참 보기 좋다.

싱그러운 계절이여~~~

 

 

■05.15(화)

 

* 맨날 늦게 일어나네...?

 

* 외곽도로 10.6km : 56'02"

 

* 새로 나온 달림이도 한명 보인다.

이제 아침에도 날이 덥다.

 

* 땀 흘리며 스트레칭도 하니 몸이 좀 풀린다.

그나저나 일요일에는 남쪽에 비소식이 있는데...어디를 가나?

곰취나 뜯으러 갈까...

 

 

■05.12(토)

 

* 어제 모임으로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30분.

 

* 땀 좀 날만하니 끝내야해 아쉽다.

내일 봉화산 철쭉이 기다려진다.

 

 

■05.11(금)

 

* 왜 이리 나가기가 귀찮나?

 

* 외곽도로 10.6km: 57'28"

 

* 날이 좀 흐리다.

어제 따라왔던 강아지가 또 따라오네...^^

 

* 처음 보는 달림이 한명이 나왔다.

열심히 뛰어봅시다.

 

 

■05.10(목)

 

* 외곽도로 12.9km : 69'30"

 

* 날이 더워 금방 지치는 것 같다.

언덕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산보 나온 강아지가 열심히 따라오고

줄 잡은 아주머니도 헉헉거리며 뛰어서 웃음이 나온다.

 

* 여전히 워킹 하는 사람들 뿐 달림이는 없다.

지겨운데 이제 그만 뛸까?

 

* 실내사이클 좀 타고 스트레칭.

이번 일요일, 봉화산 철쭉은 만개할지 모르겠네...

 

 

■05.09(수)

 

* 귀찮아 안나간다.

실내사이클이 있으니 조깅을 자꾸 빠지게 되네...

 

* 자전거 47분 탐.

 

* 땀은 훨씬 많이 나는데 운동효과는 어쩔런지...?

시원한 저녁에 장거리주 한번 더 하자.

 

 

■05.08(화)

 

* 오늘은 어버이날...운동 끝나고 혼자 밥 차려먹었다.

 

* 외곽도로 10.6km : 58'19"

 

* 이틀 산행을 해서인지 기운도 없지만 점점 느려지는 게 확실하니...뭐.

땀 흘리며 실내사이클 타고 스트레칭 하니 몸이 풀린다.

 

 

■05.04(금)

 

* 주말 이틀의 산행으로 조깅은 쉰다.

 

* 실내사이클 41분.

 

* 날도 더우니 땀 엄청 떨어진다.

완전히 목욕...

 

* 그나저나 거창 버스표가 다 매진이니 비슬지맥이나 가야겠다.

경주 심야표도 한장 남은 것 간신히 예매...

 

 

■05.03(목)

 

* 외곽도로 10.6km : 58'48"

 

* 뛰기 싫어 20여분을 뭉기적거리다가  겨우 나간다.

그래도 뛰고나니 개운하네...

 

* 날이 많이 흐리다. 철쭉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고...

다음 주에는 장거리 한번 더 해야겠다.

 

 

■05.02(수)

 

* 오랜 아침 달리기에 피로감이 오는지 나가기가 싫다.

 

* 실내사이클 30분.

 

* 그래~~ 쉴때는 좀 쉬어보자.

연휴 이틀간의 산행이 쉽지는 않을텐데...

 

 

■05.01(화)

 

* 근로자의 날은 원래 노는 날인데...

 

* 잠도 못자고 머리가 아파 나가지 못한다.

 

*  실내사이클 46분에 땀으로 완전히 젖는다.

 

* 4월은 12일에 140.7km 조깅, 실내사이클 418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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