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4일 (일요일)
◈ 산행경로
사가정역앞
율전초교(08:20)
875.8봉(08:33-09:28)
841봉(10:28)
율전1교(11:28)
점심식사(-12:23)
신흥교
892.1봉갈림길
999봉
맹현봉갈림길(14:31)
밤밭이고개갈림길(15:26)
960.7봉(15:55)
신흥교(16:57)
서석
가평휴게소
사가정역앞
◈ 도상거리
10km
◈ 산행시간
8시간 24분
◈ 동행인
더산, 캐이, 상록수, 연어
◈ 후기

▲ 컨디션이 안좋은지 차멀미로 식은 땀을 흘리며 안절부절 못하다가 율전초교에 도착해 다행히 그친 비에 안도를 하며 북쪽 급사면을 치고 올라간다.

▲ 시작부터 굵은 더덕을 캐가며 능선으로 붙어 875.8봉으로 올라가지만 삼각점은 찾을 수 없고 오래된 산악회의 표지기 한장만이 걸려있다.

▲ 아이젠까지 하고 습설에 푹푹 빠져가며 비안개가 몽환적으로 스멀스멀 퍼지는 흐릿한 능선을 따라간다.

▲ 841봉을 넘으면 인적이 적어서인지 사방에 더덕들이 널려있지만 땅이 단단히 얼어있어 다 캐지를 못하고 번번히 부러트리기도 한다.
임도를 만나 율전1교로 내려가 주인 없는 비닐하우스에서 훈제 삼겹살을 데치고 떡라면을 끓여 한시간 여 든든하게 점심을 먹는다.

▲ 신흥교를 건너고 짓푸른 보리밭들을 보며 산으로 들어가 잡목들을 뚫고 올라가니 배는 부르고 힘도 들어 진땀이 떨어진다.

▲ 892.1봉 갈림길을 지나고 간벌된 나무들을 피해서 적설을 헤치며 오늘의 최고봉인 999봉으로 올라가지만 비안개와 박무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 신경수님의 표지기 한장이 걸려있는 맹현봉 갈림길을 지나고 922봉을 넘어 산죽숲을 헤치며 밤밭이고개 갈림길로 내려가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어 961봉을 올라 원점회귀 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을 뚫고 절벽 같은 능선을 힘겹게 쳐서 바위지대들을 지나 x960.7봉으로 올라가면 바위 몇개 뿐 인적은 드물고 적막하기만 하다.

▲ 빽빽한 잡목들을 뚫고 바위지대를 내려가니 저녁부터의 비 예보와는 달리 날이 맑아지며 모처럼 문암산 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맞은 편으로 시계 방향으로 빙 둘러온 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이곳의 맹주인 맹현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펼쳐진다.

▲ 장뇌삼 단지의 철망을 끝까지 따라가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 점심 후 시작했던 들머리를 바라보며 보리밭들을 지나 신흥교로 내려간다.
먼저 하산한 상록수님과 만나 서석의 종점식당에서 맛있는 두부전골에 진한 더덕주 몇잔을 마시고 일찍 서울로 돌아간다.
◈ 산행경로
사가정역앞
율전초교(08:20)
875.8봉(08:33-09:28)
841봉(10:28)
율전1교(11:28)
점심식사(-12:23)
신흥교
892.1봉갈림길
999봉
맹현봉갈림길(14:31)
밤밭이고개갈림길(15:26)
960.7봉(15:55)
신흥교(16:57)
서석
가평휴게소
사가정역앞
◈ 도상거리
10km
◈ 산행시간
8시간 24분
◈ 동행인
더산, 캐이, 상록수, 연어
◈ 후기
▲ 컨디션이 안좋은지 차멀미로 식은 땀을 흘리며 안절부절 못하다가 율전초교에 도착해 다행히 그친 비에 안도를 하며 북쪽 급사면을 치고 올라간다.
▲ 시작부터 굵은 더덕을 캐가며 능선으로 붙어 875.8봉으로 올라가지만 삼각점은 찾을 수 없고 오래된 산악회의 표지기 한장만이 걸려있다.
▲ 아이젠까지 하고 습설에 푹푹 빠져가며 비안개가 몽환적으로 스멀스멀 퍼지는 흐릿한 능선을 따라간다.
▲ 841봉을 넘으면 인적이 적어서인지 사방에 더덕들이 널려있지만 땅이 단단히 얼어있어 다 캐지를 못하고 번번히 부러트리기도 한다.
임도를 만나 율전1교로 내려가 주인 없는 비닐하우스에서 훈제 삼겹살을 데치고 떡라면을 끓여 한시간 여 든든하게 점심을 먹는다.
▲ 신흥교를 건너고 짓푸른 보리밭들을 보며 산으로 들어가 잡목들을 뚫고 올라가니 배는 부르고 힘도 들어 진땀이 떨어진다.
▲ 892.1봉 갈림길을 지나고 간벌된 나무들을 피해서 적설을 헤치며 오늘의 최고봉인 999봉으로 올라가지만 비안개와 박무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 신경수님의 표지기 한장이 걸려있는 맹현봉 갈림길을 지나고 922봉을 넘어 산죽숲을 헤치며 밤밭이고개 갈림길로 내려가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어 961봉을 올라 원점회귀 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을 뚫고 절벽 같은 능선을 힘겹게 쳐서 바위지대들을 지나 x960.7봉으로 올라가면 바위 몇개 뿐 인적은 드물고 적막하기만 하다.
▲ 빽빽한 잡목들을 뚫고 바위지대를 내려가니 저녁부터의 비 예보와는 달리 날이 맑아지며 모처럼 문암산 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맞은 편으로 시계 방향으로 빙 둘러온 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이곳의 맹주인 맹현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펼쳐진다.
▲ 장뇌삼 단지의 철망을 끝까지 따라가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 점심 후 시작했던 들머리를 바라보며 보리밭들을 지나 신흥교로 내려간다.
먼저 하산한 상록수님과 만나 서석의 종점식당에서 맛있는 두부전골에 진한 더덕주 몇잔을 마시고 일찍 서울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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