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 산행경로

덕정역

설머치고개(12:40)

범바위삼거리(13:15)

백적산(14:42)

악귀봉(15:29)

장군봉(15:40)

임꺽정봉(1548)

감악산(16:05)

신암저수지

감악산주차장

신암삼거리(17:48)

덕정역



◈ 산행시간

5시간 8분



◈ 후기

직장에 나가 대강 밀린 일을 처리하고 덕정역 맞은편에서 거세지는 바람을 맞으며 신암저수지 가는 2-2번 버스를 마냥 기다리다가 대신 파주 가는 25-1번 버스를 타고 감악지맥의 설머치고개에서 내리니 궃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참호에 앉아 비안개로 덮인 산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막걸리를 마시고 갈림길에서 1.2km 떨어진 백적산(345m)으로 올라가니 돌 참호들이 파여있고 범바위로 불리는 큰 흰색 바위가 있지만 날이 좋지않아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감악산에서 유일한 미답봉을 개운한 마음으로 다녀와 익숙한 산길 따라 서둘러 악귀봉과 장군봉을 거푸 지나 삼각점(문산22)이 있는 임꺽정봉(674.9m)을 넘어 낯익은 감악산으로 올라가 짙은 안개로 한치 앞도 안보이는 정상 벤치에 앉아 막걸리를 들이킨다.

갈림길로 돌아와 신암저수지 방향으로 꺾어 얼굴바위는 어디인지도 모르게 지나쳐 한갓진 등로 따라 낚시꾼들로 붐비는 저수지를 지나고 텅 빈 감악산 주차장을 지나서 도로 삼거리에서 금방 달려온 251번 버스에 오른다.

▲ 설머치고개

▲ 감악지맥

▲ 당겨본 백적산

▲ 군삼각점이 있는 백적산 정상

▲ 범바위

▲ 감악산

▲ 악귀봉

▲고인돌 바위

▲ 장군봉

▲ 임꺽정봉

▲ 감악산 정상

▲ 백적산

▲ 사찰

▲ 신암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