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0일 (토요일)
◈ 답사경로
국민대(09:41)
형제봉입구
서울둘레길삼거리(13:43)
진관사
백화사
밤골공원지킴터(16:29)
사기막골
솔고개(17:39)
우이령입구
송추초교(18:14)
가능역
◈ 답사거리
27.3km
◈ 답사시간
8시간 33분
◈ 후기

새벽녘 퍼붓는 빗소리와 답사지인 양구지역의 늦은 비 소식에 일정을 접고 느지막이 일어나 국민대 앞에서 능선으로 붙어 전에 구간을 끝낸 형제봉 입구로 내려가 청정한 공기를 부러워하며 노송들로 장단한, 고급 주택들이 즐비한 평창동 마을을 따라가다 미련하게 20분을 헤매고는 돌아와 일선사를 비롯한 많은 사찰들을 지나서 구기동으로 내려간다.
곳곳에서 큰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는 빗물들을 건너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 북한산의 멋진 암봉들을 바라보다 장미공원으로 내려가 생태공원 한쪽의 벤치에 앉아 요염한 화초들을 보며 간식으로 점심을 때우고 구파발역으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과 헤어져 진관생태다리로 떨어져 붐비는 관광객들과 함께 은평한옥마을을 지난다.
진관사와 진관천을 지나고 도로가의 편의점에서 찬 음료와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백화사를 지나 서늘한 그늘 길 따라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 급류로 쏟아져 내리는 백운골을 보며 밤골탐방센터로 가서 전에 내려왔던 백운대 등산로를 지나 기억 나는 야영장과 만나 사기막골에서 개운한 마음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잊을만하면 중간중간 산으로 들어갔다가 줄줄이 이어지는 나무데크 길을 타고 이번 호우로 무너져 내린 출렁다리들을 우회해서 국립공원답지 않게 호젓하기만 한 산길에 감탄을 하며 솔고개 도로로 내려가 인상적인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고 우이령길 입구를 지나쳐 오른쪽 울대리로 꺾어지는 둘레길과 헤어져 1킬로미터 떨어진 송추삼거리까지 걸어가 송추초교 앞에서 의정부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 평창동

▲ 지계곡

▲ 도로에서 바라본 북악산


▲ 족두리봉에서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서울둘레길 갈림길


▲ 보호수

▲ 백화사에서 바라본 북한산

▲ 백운골

▲ 당겨본 의상봉

▲ 밤골탐방지원센터


▲ 밤골계곡에서 바라본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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