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6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3:57

■06.27(금)

* 외곽도로 8.2km : 42'43"

* 내일의 산행을 위해 짧은 조깅.
비는 많이 오지 않을려나?


■06.25(수)

* 정말 나가기 싫어 소파에서 개기고 개기다가 독하게 마음을 먹고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3'44"

* 왜 이렇게 기운이 없는 거야???
끊었던 홍삼을 다시 먹든지 해야지, 원~~
날이 더워서인지 땀이 줄줄 흐른다.


■06.24(화)

* 컨디션도 별로이고 귀찮아 소파에서 빈둥거리다 마지못해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5'39"

* 정자에 누워서 보는 하늘이 파랗고 뭉게구름이 끼어 참으로 상쾌하다.
이런날 산에 가면 좋을텐데...
일요일에는 호남에 또 비소식이 있으니... 강원도로 장소를 바꿀까?


■06.23(월)

* 집에 급한 사정이 생기고 심한 독감도 걸려 일요산행을 하지 못했다.
고열과 근육통을 동반한 감기로 이틀을 꼬박 누워보내고 좀 나은 것 같아 새벽에 나가본다.

* 외곽도로 12.9km : 66'05"

* 조금 뛰면서 땀이 흐르니 몸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다.
땀에 흠뻑 젖어 천천히 스트레칭도 하고 좀 지친 몸으로 둘아온다.


■06.20(금)

* 외곽도로 8.2km : 43'18"

* 몸이 좀 피곤해 조금만 하기로 함.
그래도 더워서인지 땀이 줄줄 흐른다.
새벽에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다가 매형에게 얻어맞았다고 가족들에게 소리소리 지르는 망나니때문에 단지가 시끄럽다.
시비 붙을까봐 조용히 하라는 소리도 못하고 옆에서 스트레칭 하고 돌아옴.


■06.19(목)

* 비온 뒤라 대기가 맑고 시원하다.

* 외곽도로 12.9km : 67'16"

* 어제는 비가 너무 많이 와 조깅을 못했더니 몸이 무겁다.
런닝화가 너무 닳아 노면에서 미끄러진다.
무릎 다치기 전에 빨리 바꿔야지...

* 주말에는 비가 많이 온다니 산행을 어떻게 하나...?
내일은 꼭 시청앞으로 나가 봐야지.


■06.17(화)

* 외곽도로 12.9km : 66'18"

* 떨어진 체력을 의식해 조금씩 속도를 내본다.
장마 소식이 있더니 벌써 구름이 많이 끼고 날이 흐리다.
주말에는 비가 온다고 하니 예정대로 강원도를 가야하나...?


■06.12(목)

* 외곽도로 8.2km : 46'16"

* 아직도 컨디션이 좋지않아 천천히 조깅.

* 아침부터 날이 더워 땀이 줄줄 흐른다.
저녁에는 오랫만에 강북야등이나 나가야겠다.


■06.11(수)

*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니지만 갑갑해서 새벽에 런닝복을 입고 나간다.

* 외곽도로 14.1km : 73'26"

* 이런, 뛰다보니 한바퀴를 더 돌았네...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힘도 들고 땀이 많이 흐른다.

* 부랴부랴 돌아와 샤워 하고 뉴스 들으며 밥 차려먹고 출근 한다.
열심히 살자!


■06.10(화)

* 일요일 산행후 독감에 걸려 이틀을 고생하였다.
근육통이 너무 심하고 몸도 뻑적지근해 몸이라도 풀자고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6'52"

* 아직 열이 남아있고 몸이 안좋아 천천히 조깅.
스트레칭을 하는데 땀이 비오듯 쏱아진다.


■06.05(목)

* 외곽도로 8.2km : 43'02"

* 처음에는 비가 그칠듯 하더니 굵어지기 시작해 쫄딱 맞음.
오랫만의 우중주라 기분은 좋다,
내일 산행도 있고 밧줄기가 거세져 짧게 조깅.


■06.04(수)

* 외곽도로 12.9km : 66'00"

* 겨울에 나와 뛰던 분이 오래간만에 나왔다.
파워워킹 하는 분들과 마주 치며 지루함을 떨치고 조깅.^^

* 일어날 때는 귀찮아도 뛰고나면 항상 개운하다.
5월은 15일에 172.6km조깅. 언제나 200km를 넘나...?


■06.03(화)

* 세월은 유수 같고 나이만 시나브로 먹어가는구나...
눈 오던 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네.

* 외곽도로 8.2km : 42'09"

* 오늘도 늦게 일어나 짧은 조깅만 함.
비온 뒤라 하늘도 맑고 대기도 깨끗해 산에 가면 좋겠다.
오늘은 시청앞에 나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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