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12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2. 12. 3. 10:48

■12.29(토)

 

* 외곽도로 8.2km : 46'40"

 

* 오늘도 날은 푸근...

나중에는 껴입은 반팔티도 벗어놓고 조깅.

계속 눈소식이 있던데 산행은 괜찮을까...?

 

 

■12.28(금)

 

* 외곽도로 10.6km : 58'45"

 

* 날이 많이 풀렸지만 1시간 가까이 뛰니 몸이 떨린다.

워킹하는 사람 두명뿐...컴컴하고 지겨워 오래 뛰기 힘들다.

실내사이클 10여분 으로 마무리.

 

* 일요일에는 광천을 가나 홍성을 가나?

눈소식도 있고 춥다는데...

 

 

■12.27(목)

 

* 오늘도 엄청 춥다. 영하 11도...

그렇다고 나갈 엄두도 못내니 이제 다 늙었다.

 

* 실내사이클 100분.

 

* 거실에서 불 끄고 눈 감고 페달만 열심히 돌린다.

오래 타니 지겹네...

 

 

■12.25(화)

 

* 간밤에 눈도 왔고 날도 추워 나가지 않는다.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 실내사이클 80분.

에고~ 자전거도 그리 쉽지 않네.

 

* 땀 좀 흘리고 아버님 퇴원 시키려 병원으로 간다.

일요일에는 눈비소식이 있던데 어디로 가나...?

 

 

■12.21(금)

 

* 너무 귀찮아 한동안 앉아있다가 기운을 내어 나간다.

날은 많이 풀렸네...

 

* 외곽도로 8.2km : 46'55"

 

* 조깅 하는 사람도 없고 워킹 하는 사람들만 간혹 보인다.

몸이 점점 노쇠되는 조짐이 뚜렸하다.

이럴수록 운동량을 늘리고 장거리주를 자주 해야 하는데...

 

 

■12.20(목)

 

* 실내사이클 40분.

 

* 선거는 끝났고 그저 참담할 뿐이라 눈감고 페달만 돌린다.

그래도 땀은 어김없이 흐르고 시간은 정확하게 흘러간다.

 

* 요번 일요일에도 산에는 못가겠다.

그저 모든게 우울하기만 하네...

 

 

■12.19(수)

 

* 실내사이클 70분.

 

* 6시에 투표소로 나가보니 날이 추운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 전보다 투표율이 높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어떤 세력이 될지 정말 궁굼하네...

땀 좀 딲고 1시간 늦게 출근.

 

 

■12.18(화)

 

* 외곽도로 8.2km : 46'32"

 

* 바람도 많이 불고 손과 귀가 너무 시려 빨리 끝낸다.

-7.6도밖에 안되는데 왜 그리 추운거야...?

 

* 추운 날씨 이겨내고 장거리주 좀 자주 하자.

벌써 내일이 선거날이네...

 

 

■12.17(월)

 

* 실내사이클 51분.

 

* 어제 런닝의 여파로 발이 무겁다.

허나 땀이 줄줄 흘러 런닝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 그나저나 이번 주말은 산에 갈 수 있을려나...?

아~우울하다.

 

 

■12.16(일)

 

* 오후 늦게 중랑천으로 나간다.

 

* 의정부 경의교 왕복 22km: 122'38"

 

* 오랫만에 울트라배낭을 메어서인지 처음부터 힘이 든다.

처음으로 꼬마 의정부 경전철을 보며 열심히 조깅.

근력을 유지하려면 좀 더 자주 장거리주를 해야겠다.

스트레칭도 하고 개운하게 들어와 막걸리 한컵.^^

 

 

■12.15(토)

 

* 날은 풀렸는데 귀찮아 안나갔다.

 

* 실내사이클 70분.

 

* 산에도 못가고 컨디션도 영~~~

땀도 별로 안나오네...

 

 

■12.13(목)

 

* 어제 송년회로 술도 덜 깨고 귀찮지만 애써 나간다.

오늘도 춥네...

 

* 외곽도로 8.2km : 48'47"

 

* 춥기고 하고  힘도 없어 간신히 7바퀴만 돌고 들어온다.

그나저나 일요일에 산에 못가게 생겼으니 정말 난감하다.

유일한 낙이 없어졌으니...

 

 

■12.12(수)

 

* 외곽도로 10.6km : 60'17"

 

* 도로의 얼음이 밟히면서 서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꽁꽁 얼었다는 거겠지.

귀도 시리고 손가락도 곱고 몸이 떨린다.

들어와 보니 3-4도가 아니고 영하 8.7도네... 

 

* 실내에서도 계속 몸이 떨리니 체온이 좀 떨어진 모양이다.

그래도 운동을 해야 개운하지...

 

 

■12.11(화)

 

* 영하 10도...잠시 고민하다가 안나간다.

전같으면 무조건 나갔을테지만 이제는 의지가 쇠퇴하는 듯...

 

* 실내사이클 75분.

 

* 땀으로 가슴을 적시니 개운하고 좋다.

오랫만에 꼼꼼 스트레칭.

 

* 일요일에는 어느산을 가나?

전날은 송년회라 늦게 끝날텐데...

생각해둔 오서산에도 눈이 많을 것 같고.

 

 

■12.08(토)

 

* 날도 엄청 춥고 눈까지 더 쌓여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60분.

 

* 내일은 많이 춥다는데 무박산행 가기가 망설여진다.

컴컴한 새벽에 모르는 곳에가서 산 오르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만...

이제 나이 먹어서 마음이 약해졌나?

 

 

■12.07(금)

 

* 외곽도로 10.6km : 60'23"

 

* 오늘도 영하 6도지만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도로에 눈이 얼어붙어 있어 뛰기에 불편하다.

오늘도 눈이 온다던데...

 

* 이번 일요일은 산에 갈 수 있을지...?

 

 

■12.06(목)

 

* 날도 춥고 내린 눈이 얼어붙어 조깅을 못한다.

 

* 실내사이클 50분.

 

* 오서산쪽은 눈이 많을 것 같고 왜관쪽은 어두울 때 야산지대를 지나야 하니...선택이 어렵다.

 

 

■12.05(수)

 

* 야등으로 좀 피곤하지만 이틀 쉴수는 없어 나가본다.

반타이즈, 긴팔에 반팔티 걸쳤는데도 엄청 춥다.

 

* 외곽도로 10.6km : 59'37"

 

* 실내사이클 10여분.

운동강도를 점차 늘려야 하는데 생각뿐이고...

 

 

■12.04(화)

 

* 늦게도 일어났고 많이 춥다고 해서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55분.

 

* 땀 좀 빼고 나와보니 춥기는 춥다.

이번 일요일에는 산에 갈 수 있을지...?

 

 

■12.03(월)

 

* 외곽도로 10.6km : 57'58"

 

* 뛰는게 왜 이리 귀찮냐...?

어제  매봉산을 두번 왕복해서인지 힘이 딸린다.^^

 

* 이번 일요일에는 산에 갈 수 있을려나...?

날은 별로 안추운데 들어오니 계속 한기가 느껴진다.

 

 

■12.02(일)

 

* 외곽도로 8.2km : 45'20"

 

* 지난 10여년동안 일요일에 산에 못가기는 처음이다.

토. 일 이틀을 내리 산에 못가니 죽을맛이다.

 

* 날이 꽤 춥네... 나만 그런가?

배가 아파 일찍 들어와 실내사이클 30여분 타니 그제서야 땀이 나고 몸이 풀린다.

 

* 11월은 13일에 119.8km 조깅, 실내사이클 303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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