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목)
* 말일인데 뛸걸 그랬나...?
* 실내사이클 75분.
* 사이클이 조깅보다 더 힘드는 것 같네...땀도 많이 나고.
장거리주를 조만간 한번 하자.
■10.30(수)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89분
* 점점 밤이 길어지니 뛰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경유 냄새 맡기는 더욱 싫고.
* 가능하면 쉬지않고 오르막 3곳을 다 오를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공원 입구에서만 잠시 휴식...
* 비석골공원 입구에 어제에도 없던 나무계단들이 놓여있다.
이정표들도 세우고 노원구에서 신경을 쓰나보다.
■10.29(화)
* 밖으로 나가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지만 그리 춥지는 않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89분
* 녹천역을 지나가는 동두천 전철에 사람이 한명도 안 보인다.
* 조금 더 지나면 달리는 내내 랜턴을 켜야할 것 같다.
가로등이 켜져있는 곳을 골라야 할지...?
■10.26(토)
* 으잉~ 글 쓰려고 보니 오늘이 독재자가 총맞아 죽은 날이구만...
* 내일 산행이 있고 오후에는 야유회도 있고 배도 거북해 나가지 않는다.
실내사이클 74분.
* 오대산자락에 아직 단풍이 있을까...?
■10.25(금)
* 초겨울처럼 날이 춥고 손이 시리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89분
* 햇빛을 받아 빛나는 북한산이 아름답게 보인다.
초안산 근린공원의 붉은 단풍들이 정말 예쁘다.
설악산보다도 좋구만...
* 지나가던 사람이 춥지 않냐고...^^
■10.24(목)
* 깨어나 눈 한번 잠깐 감았는데 35분이나 흘러갔다.
* 조깅은 못가고 실내사이클 66분 탐.
* 그래도 땀은 뚝뚝 떨어지네...
일요일에는 운게봉능선-대공산성능선이나 가자.
■10.22(화)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87분.
* 사방이 캄캄해 넘어질까봐 잠시도 발밑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다친지 17일이 넘었지만 어깨는 아직도 아프다.
* 내려오다가 노인분에게 장사라는 소리도 함 듣는다.^^
장거리주를 좀 해야할텐데...
■10.19(토)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86분.
* 랜턴 들고 뛸려니 많이 불편하다.
자칫 넘어지기 쉬워서 신경도 쓰인다.
그냥 도로나 뛸까...?
* 내일 영남알프스에서는 억새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신불산 근처로 가야 하는데...운문산에서는 억새를 본 기억이 없다.
■10.17(목)
* 휴~오늘은 또 과음으로 늦게 일어났네...
* 실내사이클 50분.
* 저녁에 소요산에서 땀을 빼야할 듯.
■10.16(수)
* 일찍 일어나지 못했네...
자꾸 의지가 약해져서 큰일이다.
* 실내사이클 50분.
* 마침 일요일에 강원도에는 비소식이 있구만...
■10.15(화)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을 다녀옴: 89분
* 10일만에 초안산에 오르니 그간 없던 이정표들이 새로 세워져 있다.
거의 1시간을 랜턴을 켜고 달려야 해 계속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뛰고나면 좋기는 한데...
* 그 예쁘던 무궁화꽃과 쑥부쟁이들이 이제 다 졌다.
식물들도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겠지.
* 10일전에 다친 어깨가 아직도 아프니 되게 넘어지기는 한 모양이다.
■10.12(토)
* 일찍은 일어났는데 다친 어깨도 계속 아프고 컨디션도 별로이라 조깅을 쉬기로 한다.
* 실내사이클 63분 탐.
* 신문지에 땀 떨어지는 소리로 위안을 삼으며 앞으로는 심기일전 하기로 한다.
내일 설악 칠선골 단풍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 다음주 염주골은 너무 험하니 가지 않기로...
■10.11(금)
* 새벽녁에 큰비가 왔는지 바람소리가 요란하다.
* 늦게도 일어나고 귀찮아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40분.
* 이제 의지도 없고 기운이 떨어지니 큰일이다.
조만간 이 코너도 없어지겠구만...
■10.08(화)
* 비는 조금씩 내리는데 다친 어깨가 많이 아파 조깅을 포기한다.
* 실내사이클 75분.
* 잡생각 안하고 페달만 돌렸더니 속옷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어깨도 덜 아프고 개운하네...
* 태풍으로 남쪽과 영동은 내일까지 비가 온다니 산행은 충청도로 가야겠다.
■10.05(토)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와 녹천역 왕복 92분.
* 랜턴을 켜고 뛰니 눈이 피곤하다.
랜턴을 끄고 상념에 빠져 녹천역에서 올라오다 나뭇가지에 걸려 되게 넘어졌다.
무릎팍이 까지고 손가락도 까져 피가 줄줄 흐르며 어깨 한쪽도 통증이 온다.
한두번도 아니고 뭔 망신인가?
* 집으로 돌아와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붙히니 좀 낫네...
그나저나 점점 더 새벽이 길어질텐데 계속 랜턴 들고 뛰어야 하나?
■10.02(수)
* 일어났다 잠깐 눈을 감았는데 30분이 흘렀다.
이제 늙어간다는 증거...
* 조깅할 시간이 안되어 사이클만 60분 탄다.
집중해서 열심히 페달을 돌리니 땀이 많이 떨어진다.
* 내일 서화의 산은 갈 수나 있을련지...?
■10.01(화)
* 추석도 끼었고 직원 문제로 혼란스러웠던 9월이 지나갔다.
* 초안산에서 월계고교와 녹천역 왕복 88분.
* 몇년전에 사두었던 싸구려 중국산 런닝화를 신었더니 소리만 크게 나고 충격 흡수가 별로 좋지않다.
부지런히 숲을 뒤지며 도토리 줏는 사람들을 보며 돌아와 정원에서 스트레칭.
* 개천절에는 소양호 주변이나 가보자.
노루궁뎅이와 버섯 좀 있을려나?
* 9월에는 초안산에 6번 갔었고 실내사이클 259분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