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12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3. 12. 3. 10:27

■12.31(화)

 

* 올해 마지막 날이네...

 

* 외곽도로 10.6km : 62'59"

 

* 날은 춥지않지만 오랫만에 뛰어서인지 몸이 무겁다.

간간이 지나가는 트럭의 경유냄새가 코를 찌른다.

빨리 초안산으로 가야겠다...

 

* 내일 1월 1일에는 산에 가나...?

 

 

■12.27(금)

 

* 독감이 아직 낫지않아 조금만 추워도 몸이 움추려든다.

10일만에 겨우 하는 운동인데 이러다가 조깅은 완전히 접는 게 아닌가 불안해진다.

 

* 실내사이클 60분.

땀이 줄줄 흘러 이러다가 또 감기가 도지는게 아닌지 걱정...

 

* 몸이 조금 풀리니 개운해진다.

일요일에는 어디를 가나?

 

 

■12.17(화)

 

* 독감이 너무 심해서 초안산은 커녕  조깅도 포기한다.

 

* 실내사이클 60분.

 

* 땀 흘리며 탈때는 좋았는데 운동 끝나니 더 기운이 없고 널브러진다.

줌 쉴 걸 그랬나...?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할 걸 그랬나...?

 

* 몸이 안 좋으니 일요산행은 아직 미정이고...

 

 

■12.15(토)

 

* 연말에다가 초상집이 많아 술만 마시고 연일 늦게 들어온다.

이틀이나 운동을 못해 신경을 바짝 쓰고 일어난다.

 

* 눈이 얼어붙어 조깅은 못하고 초안산도 포기한다.

 

* 실내사이클 70분.

그래도 땀을 흘리니 좀 낫네...

 

 

■12.11(수)

 

* 밤새 내렸는지 눈이 꽤 많이 쌓여있어 초안산 달리기는 포기한다.

 

* 외곽도로 8.2km : 52'28"

 

* 싸리눈이 계속 내려와 한바퀴 돌고 한번씩 휴지로 안경을 딱는다. 

눈도 많고 미끄러워 뛰기가 힘들다.

 

* 거실에서 실내사이클 28분으로 마무리.

 

 

■12.10(화)

 

* 비가 오더니 날이 꽤 쌀쌀해졌다. 영하2도...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8분

 

* 나무계단들이 얼었을까 걱정했는데  포송포송하다.^^

힘이 없는지 올라오다가 나무에 발이 걸릴뻔 했다.

 

* 이번주에 눈이 온다는데...

일요일에는 해남으로 가보자.

 

 

■12.07(토)

 

* 깨었다가 잠깐 눈을 붙혔는데 40분이나 지나갔다...

 

* 실내사이클 67분.

 

* 그래도 땀으로 푹 젖으니 위안이 된다.

오늘밤은 거창으로...

 

 

■12.06(금)

 

* 영하 1도인데 반타이즈만 입으니 춥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90분

 

* 안개도 끼고 어두어서 평소보다 더 안보인다.

랜턴을 비추며 뛰는 것도 고역이라 눈 오면 아파트 주변이나 돌아야겠다.

 

* 장거리주를 한번 해야 하는데...

 

 

■12.04(수)

 

* 어제 야등 가서 도루묵과 양미리를 먹고왔더니  늦게야 일어난다.

술도 덜 깨고...

 

* 실내사이클 54분.

이제 페달 돌리는 것도 힘드니...?

 

* 일요일에는 화순으로 갈까?

 

 

■12.03(화)

 

* 날이 포근해 반타이즈만 입고 나간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6분

 

 

* 정신 놓고 있다가 또 넘어질까봐 랜턴을 잘 비춘다.

빗방울도 한둘 느껴지고 돌아올 때 되니 추위가 느껴진다.

 

* 일요일에는 또 남쪽으로 가나...?

모레 야등은 좀 무리인데...생각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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