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11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3. 11. 2. 10:32

■11.30(토)

 

* 휴~ 벌써 말일이네...

내일은 산행이 있으니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66분.

 

* 그래도 땀을 좀 빼니 몸이 풀린다.

어제 조깅 하면서 자주 어깨를 흔들어 줬더니 통증이 덜하다. 아니, 거의 사라졌다.

앞으로는 넘어지지 말아야지...^^

 

* 11월은 초안산 왕복 9회, 외곽도로 1회 조깅, 실내사이클 490분 탐.

 

 

■11.29(금)

 

* 아파트 외곽도로 10.7km : 59'33"

 

* 초안산에는 아직 눈이 얼어있을 것 같아 오랫만에 아파트를 돈다.

오늘도 꽤 춥구만...

역시 반복해서 도니까 좀 지루하다.

다니는 차는 그리 많지않아 경유냄새는 별로 안난다.

 

* 오래 뛰지를 않아 기록이 나쁠 것으로 생각했는데 괜찮은 속도이다.^^

일요일에는 추위가 좀 풀릴려나...?

 

 

■11.28(목)

 

* 날이 영하 6도로 춥고 어제 내린 눈이 얼었을 것 같아 초안산은 가지않는다.

내일이나 살방살방 가봐야지...

 

* 실내사이클 66분.

 

* 휴~ 추워도 땀은 떨어지네...

날이 거의 밝아야 7시가 되간다.

일요일은 춥지 않은 남쪽땅 사천으로...

 

 

■11.27(수)

 

* 새벽에 일어나 흰눈 덮힌 시가지를 기대하며 거실로 나갔다가 왕실망.

눈은 하나도 안보인다...그러니 구라청 소리를 듣는 거겠지만.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9분

 

* 군데군데 흰눈이 살짝 깔려있다.

땅이 질퍽거리는 것을 보면 아마 영하는 아닐듯...

점점 더 어두어져서 운동 끝날 때까지 랜턴을 켜야한다.

불빛이 흐릿하니 배터리 갈아야겠네...

 

 

■11.26(화)

 

* 영하2도...조금 쌀쌀하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8분

 

* 운동 거의 끝나서야 날이 밝아온다.

더 추어지면 아파트 도로나 뛰어야겠다.

 

* 이번 일요일에는 사천으로...수렵허가지역이라는데...?

 

 

■11.21(목)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8분

 

* 어제보다는 덜 추운데 사람은 더 없다.

그래도 랜턴 든 손은 시렵다.

쉬지않고 오를려니 힘이 좀 드네...

 

* 그나저나 어깨는 언제나 나을려나...?

 

 

■11.20(수)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7분.

 

* 영하 3도라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

 

* 도봉구쪽도 새 나무계단으로 깔고있다.

평소 이 시간에는 떠들석하지만 추워서인지 정상의 쉼터에는 할배들이 한명도 안 보인다.

잠시라도 서있으면 추워져  쉬지않고 정상을 3번 오르내린다.

나이 들어서인지 처음에는 땀 좀 나더니 나중에는 추워진다...옷을 더 입어야겠다.^^

 

* 일요일은 신라의 고도인 경주나 다녀와야겠다.

그래도 남산을 3번 올라야 하네...?

 

 

■11.19(화)

 

* 좀 늦게 일어났더니 몸도 으실으실 춥고  감기기가 있어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60분.

 

* 일요일은 경주를 가나 정선을 가나...?

날도 많이 추워졌다.

 

 

■11.16(토)

 

* 곧 장거리산행이 있으니 조깅은 안나간다.

 

* 실내사이클 45분.

 

* 날은 춥지 않을지 먹을 것은 얼마나 가져가야 할지...

 

 

■11.15(금)

 

* 간밤에 비가 오더니만 안개가 잔뜩 끼었다.

산길도 젖어있어 조심조심...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92분

 

* 오랫만에 월계역으로 가다가  배드민튼장 공사로 공원이 어수선해 돌아온다.

집에 돌아오니 날이 밝아온다.

 

 

■11.14(목)

 

* 일어나서 뭉기적거리다 보니 조깅 할 시간을 놓쳤네...

 

* 실내사이클 68분.

 

* 그래도 땀에 푹 젖으니 기분은 좋다.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11.12(화)

 

* 날이 상당히 쌀쌀하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9분

 

* 랜턴을 켜고 올라가니 반대에서 오는 사람들이 마라톤아저씨 온다고 수군거린다.

벌써 별명도 생겼네...^^

 

* 도로에는 은행잎과 낙엽들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도로 뛰는 것은 지겨우니 그냥 랜턴 들고 뛰어야겠다.

눈 오면 산악달리기 신발 신으면 되겠지.

 

* 그나저나 일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으니 보만식계는 좀 힘들겠고... 천성산이나 갈까?

요기도 40km는 나오는데...

 

 

■11.09(토)

 

* 실내사이클 74분.

 

* 어둠에 잠긴 초안산을 바라보며 페달을 돌린다.

전철도 불을 밝힌채 지나가고...

 

* 밤부터 새벽까지 비가 온다는데 산행에는 지장이 없을까...?

날도 추워진다니 준비 좀 단디 해가야겠다.

 

 

■11.08(금)

 

* 올 가을 들어 제일 추운 날씨라  모처럼 반타이즈를 입는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92분

 

* 녹천역을 지나가는 전철은 텅 비어있어 마치 유령열차를 보는 듯하다.

상의가 얇아서인지 한기가 느껴진다.

거의 쉬지 않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네...?

 

* 내내 랜턴을 켜고 달려야 해 좀 피곤하다.

자칫 발밑을 놓치면 바로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지기 십상이다.

겨울에는 다시 도로로 돌아가던지...

 

* 늦가을의 서울시가지가 너무나 아름답다.

산자락과 가로수들은 어찌 이런 황홀한 색채로 나타나는지...?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하다.

 

 

■11.07(목)

 

* 비도 온다고 해 안나갔더니 날은 좋다.

수능 때는 항상 춥더만...

 

* 실내사이클 71분.

 

* 땀 나는 것으로만 보면  산악달리기보다 사이클이 더 힘든 것 같다.^^

일요일에는 비소식이 있던데...

 

 

■11.06(수)

 

* 나가기 귀찮아 개기다가 산에서 조금 달리니 기분이 좋아진다.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89분.

 

* 축구장에서는 새벽부터 공 차는 사람들의  함성이 들려온다.

라디오를 크게 틀고 돌아 다니는  할아버지에게 한소리 하려다가 애써 참는다.

하기는 에어로빅 때문에 나오는 노래도 있으니...

그나저나 눈이 오면 뛰기가 힘들텐데...생각 좀 해봐야겠다.

 

 

■11.05(화)

 

* 초안산에서 비석골공원과 녹천역 왕복 : 90분

 

* 해가 더 짧아져 거의 랜턴을 켜고 달려야 한다.

비석골공원 내려가는 곳은 최근 나무계단 공사를 해놓았다.

전에 낡은 나무계단은 턱이 낮아 좋았는데...

 

* 그저께 산행 여파가 남았는지 좀 힘들다.

장거리주를 빨리 해야 하는데...

 

 

■11.02(토)

 

*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약하게 내린다.

어깨도 아직 아프고 몸살 기운이 있어 나가지 않는다.

 

* 실내사이클 40분.

 

* 땀 좀 흘리니 개운하다.

내일 가는 영남알프스는 32km정도 나오는데 신불산 공룡능선 탈려면 좀 서둘러야겠다.

 

* 10월은 초안산 8일, 실내사이클 553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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