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2월 조깅이야기

킬문 2014. 2. 1. 12:52

■02.28(금)

 

* 외곽도로 10.6km: 61'02"

 

* 미세먼지때문인지 가래가 조금씩 찬다...

기운 정말 없네.

 

* 실내사이클 10여분으로 마무리.

 

*  2월은 10일 조깅 129.4km, 실내사이클 485분 탐.

운동량 좀 늘려보자...

 

 

■02.27(목)

 

*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니 핑계김에 안나간다.

 

* 실내사이클 60분.

 

* 어제 동영상에서 본 spinning 처럼 손잡이를 놓고 상체를 따로 흔드니 운동량이 많아지고 상당히 힘이  든다.

땀도 줄줄 흐르고...

 

* 모레는 장거리주를 한번 하자.

 

 

■02.26(수)

 

* 이런~~일어났더니 6시가 넘었네...완전 의지박약.

 

* 실내사이클 40분.

 

* 반성하며 땀을 조금 빼본다.

 

 

■02.25(화)

 

* 날이 춥지 않은 것 같아 오랫만에 반타이즈로 나간다.

 

* 외곽도로 10.6km : 60'58"

 

* 청색의 낡은 트럭이 지나갈 때마다 역겨운 경유냄새가 풍겨와  공포스럽다.

하기는 예전 차멀미 할때는 냄새만 맡아도 토했다.

일출이 당겨지면 얼른 초안산으로 가야지...

 

* 실내사이클 10여분으로 마무리.

주말 이틀은 산에 가겠네...

 

 

■02.22(토)

 

* 실내사이클 75분.

 

* 퇴근하면 곧바로 공항에 나가야 한다.

한라산 삼각점 확인해야지...

 

 

■02.21(금)

 

* 외곽도로 10.6km : 59'31"

 

* 에고~이제 늙어서 속도가 영 안나는구만...

날은 어제보다 춥고 쌀쌀하다.

오랫만에 아파트 앞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들어와 실내사이클로 몸을 푼다.

 

* 모레 한라산은 멋진 설경을 보여줄까?

 

 

■02.19(수)

 

* 귀찮아 밍기적거리다가  실내사이클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간다.

 

* 외곽도로 10.6km : 63'04"

 

* 나가서도 귀찮고 힘이 들어 서너번은 쉬고 간신히 조깅을 마친다.

나이 들며 힘도 떨어지고 의지도 약해지고...

장갑 낀 손이 시려 날씨를 보니 영상이 아니라 영하 2도나 된다.

 

* 조만간 장거리주 한번 더 하자.

실내사이클 10여분으로 마무리.

 

 

■02.18(화)

 

* 날이 많이 포근하다. 이제 겨울은 다 갔나?

 

* 외곽도로 10.6km : 59'49"

 

* 기운도 없고 뛰기도 싫네...?

트럭 한대가 지나가며 독한 경유냄새를 한동안 풍긴다.

실내사이클로 마무리...

 

 

■02.15(토)

 

* 실내사이클 63분.

 

* 자전거가 오래되어서인지 기어박스에서 소리가 난다.

집중해서 열심히 돌리니 오랫만에 땀이 뚝뚝 떨어진다.

 

* 내일 산행할 능선은 팔공비봉지맥이 타당할 듯...

 

 

■02.14(금)

 

* 대보름이네...일년 소원 비는 날.

 

* 외곽도로 10.6km : 61'02"

 

* 날도 안추운데 기운은 하나도 없다.

장거리주 한번 더 했으면 좋겠는데...

 

*  새벽부터 라디오 크게 틀어놓고 자전거 타는 노인네에게 한마디 하려다 그냥 참았다.

요새는 산행 하면서도 라디오 켜니...?

 

 

■02.12(수)

 

* 외곽도로 10.6km : 62'16"

 

* 웬지 귀찮고 힘들어서 천천히 뛰어본다.

이면도로를 질주하며 휙 지나가는 승용차에 깜짝 놀람.

예전에 고교 후배도 의정부에서 밤중에 조깅 하다가 속도경쟁 하던 장애인차에 치어 숨진 일이 있는데 조심해야겠다.

 

* 티브이를 보며 실내사이클 20분으로 마무리.

이상화가 금메달을 땄구만...

 

 

■02.11(화)

 

* 스케이트경기 보느라 늦게 일어났다.

 

* 실내사이클 55분.

 

* 일요일은 비봉지맥으로...

 

 

■02.08(토)

 

* 눈예보가 있어 하얀 설국을 기대하고 나갔더니 메마른 도로만이 보인다.

 

* 외곽도로 10.6km : 62'41"

 

* 귀찮아 중간에 3번이나 멈춰선다.

갈수록 조깅이 귀찮아지니 큰일이다.

꾸준하게 달리고 틈틈이 장거리를 해줘야 체력이 유지되는데...

중순경에는 장거리 한번 더하자!

 

 

■02.07(금)

 

* 일어나서 뭉기적거리다가 나갈 시간을 놓쳤다.

조깅은 내일로...

 

* 실내사이클 67분.

 

* 운동 내내 보현지맥만 생각을 한다.

교통이 안좋으니  산악회 따라 가야 하는데 8일씩이나 시간을 들이기는 또 그렇고...

 

 

■02.06(목)

 

* 풀렸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날이 춥다. 귀도 시리고.

들어와 보니 영하 5도라고 하네...

 

* 외곽도로 10.6km : 59'54"

 

* 트럭만 보이면 경유냄새 날까 봐 겁이 나 멀리 피해서 뛴다.^^

 

* 55분 안으로 땡겨야 하는데 힘은 없으니...

 

 

■02.05(수)

 

* 오늘도 춥다고 해서 안나가기는 하지만 조깅은 언제 하나...?

 

* 실내사이클 62분.

 

* 한여름처럼 땀이 뚝뚝 떨어지면 좋겟다...

 

 

■02.04(화)

 

* 영하 10도라 해서 안나간다.

바람도 불면 얼마나 추울까?

 

* 실내사이클 63분.

 

* 땀을 흘려 개운하기는 하지만 내일도 영하 10도라 하니 나가기가...?

 

 

■ 02.01(토)

 

* 연휴를 맞아 아침 일찍 울트라배낭을 메고 모처럼 중랑천으로 나간다.

 

*  창동-서울숲갈림길 34km: 3시간 29분 (전반 1시간 39분)

 

* 돌아오며 한사람을 추월하고 속도를 좀 냈더니 갑자기 힘이 빠진다.

오랫동안 장거리주를 하지 않은 탓이겠지만 역시 체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에는 수시로 쉬면서 간신히 돌아와  동부간선도로 공사장을 피해 창동역으로 꺽는다.

정자에서 반성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들어온다.

한달에 두번씩만 장거리주를 하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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