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일 (일요일)
◈ 산행경로
사당역
화목재(06:40-10:48)
638봉(11:21)
구무산(11:33)
586봉(11:44)
삼거리안부(12:00)
467봉(12:08)
사곡령(12:35)
486봉(13:07)
갈라지맥분기점
점심식사(14:02-14:16)
임도(14:41)
550.4봉(15:08)
511.9봉(16:09)
도로(16:19-16:29)
551봉(16:44)
도로(16:57)
주월재(17:17)
주월사주차장(17:25)
사당역(18:00-21:40)
◈ 도상거리
20km
◈ 산행시간
6시간 37분
◈ 동행인
좋은사람들산악회 21명
◈ 산행기
▲ 치악휴게소에서 라면 한그릇을 사먹고 4시간도 넘게 걸려 화목재에 도착해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뛰쳐나가는 일행들을 따라 과수원이 있는 시멘트임도를 올라간다.
▲ 막 물이 오르고 있는 사과나무들 너머로 가야 할 마루금이 모습을 보인다.
▲ 얼마 전에 등산객들이 심어놓은 더덕을 다 캐 먹었다며 욕설을 퍼붓고 막아서는 주민들을 지나쳐 임도를 따라가니 걱정이 되는지 트럭을 타고 먼저 산으로 휑하니 올라간다.
철조망과 그물망으로 막아놓은 곳을 지나 가파른 산길을 타고 진땀을 흘리며 억새밭이 있는 638봉으로 올라간다.
▲ 수북한 낙엽에 미끄러지며 된비알을 넘어 공터에 삼각점(길안313/2004재설)이 놓여있는 구무산(674.7m)으로 올라가면 작은 정상판이 걸려있고 역시 그물망으로 사방이 막혀있다.
비봉산과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기웃거리다 586봉을 넘고 뚝 떨어져 내려가 삼거리안부를 지나 힘겹게 467봉으로 올라간다.
▲ 임도를 만나서 산지봉과 연점산쪽 능선이 잘 보이는 무덤가에서 굴전에 찬 막걸리를 마시며 갈증을 달랜다.
▲ 한동안 쉬다가 912번 지방도로상의 사곡령(삼학재)으로 내려가니 생소한 사과김치 공장이 보이고 큼지막한 표시석도 서있다.
▲ 의성쪽 고갯마루에는 빈 정자 한채가 덩그라니 놓여있는데 찾는 사람이라도 있을지 모르겠다.
▲ 다시 땀을 흘리며 오늘 따라 무거운 다리를 채근해서 441봉을 오르고 莫無可奈란 재미있는 표지기를 보며 잔 봉우리들을 넘어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로 올라서면 비봉산과 금성산이 모습을 보이고 사곡면 일대의 산봉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486봉을 넘어 무거운 배낭을 탓하며 된비알을 지그재그로 치고 힘겹게 갈라지맥과 연점산이 갈라지는 둔덕으로 올라선다.
▲ 590봉을 우회하고 사잇길로 봉우리들을 지나며 완만해진 능선을 부지런히 따라가다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기품 있는 노송 한그루를 만난다.
▲ 무덤가에서 찰떡을 먹으며 쉬고 묵은 헬기장들을 지나 잠시 임도를 따라가다 550.4봉의 전위봉으로 올라가면 잘못된 표지판이 걸려있어 잠시 삼각점을 찾아보기도 한다.
해주오씨묘를 지나 550.4봉으로 올라가니 삼각점(304재설/79.8건설부)이 반겨주고 준희님의 작은 정상판이 걸려있다.
▲ 진목지를 바라보며 과수원을 지나고 잠시 엉뚱한 방향으로 가다 돌아와 삼각점(길안461/2004복구)이 있는 511.9봉으로 올라가면 지형도에 없는 매곡봉 표지판이 걸려있다.
▲ 잡목들을 헤치며 도로가 보이는 고추밭으로 내려서니 멀리 보현산과 면봉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텅 빈 적막한 도로에는 차량 한대도 다니지 않아 꼭 필요한 공사였는지 의구심이 든다.
▲ 도로에서는 산두봉에서 이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 도로에서는 미답지지만 산행 계획을 잡고있는 비봉산과 금성산이 멋진 모습을 보여 가슴이 설레인다.
조만간 금성산과 비봉산을 넘고 늑두산을 돌아 구무산으로 올라갈 것이다.
▲ 황학산쪽의 산마루에는 너른 밭들이 있고 농가들이 여럿 보인다.
▲ 도로를 따라가다 막걸리들이 놓여있는 치성터를 지나고 오래된 황학산(679m) 안내판이 서있는 산길로 들어 폐가를 지나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551봉으로 올라간다.
▲ 551봉 오르며 바라본 황학산줄기(?)
▲ 다시 도로로 내려가 도로를 따라가면 지나온 위천북지맥의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구무산과 선암지맥
▲ 도로에서 바라본, 구무산에서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도로에서 바라본 비봉산과 금성산 그리고 오토산
▲ 지나온 마루금
▲ 도로를 따라가다 산으로 붙어 무덤들을 만나서 야산길을 지나 포장도로가 넘어가는 주월재로 내려선다.
▲ 산악회 버스가 서있는 주월사 주차장으로 내려가 어묵과 라면을 끓여 더덕주를 마시며 허기진 배를 채운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갈라지맥의 산줄기
▲ 당겨본 갈라지맥의 산줄기
▲ 비봉산
◈ 산행경로
사당역
화목재(06:40-10:48)
638봉(11:21)
구무산(11:33)
586봉(11:44)
삼거리안부(12:00)
467봉(12:08)
사곡령(12:35)
486봉(13:07)
갈라지맥분기점
점심식사(14:02-14:16)
임도(14:41)
550.4봉(15:08)
511.9봉(16:09)
도로(16:19-16:29)
551봉(16:44)
도로(16:57)
주월재(17:17)
주월사주차장(17:25)
사당역(18:00-21:40)
◈ 도상거리
20km
◈ 산행시간
6시간 37분
◈ 동행인
좋은사람들산악회 21명
◈ 산행기
▲ 치악휴게소에서 라면 한그릇을 사먹고 4시간도 넘게 걸려 화목재에 도착해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뛰쳐나가는 일행들을 따라 과수원이 있는 시멘트임도를 올라간다.
▲ 막 물이 오르고 있는 사과나무들 너머로 가야 할 마루금이 모습을 보인다.
▲ 얼마 전에 등산객들이 심어놓은 더덕을 다 캐 먹었다며 욕설을 퍼붓고 막아서는 주민들을 지나쳐 임도를 따라가니 걱정이 되는지 트럭을 타고 먼저 산으로 휑하니 올라간다.
철조망과 그물망으로 막아놓은 곳을 지나 가파른 산길을 타고 진땀을 흘리며 억새밭이 있는 638봉으로 올라간다.
▲ 수북한 낙엽에 미끄러지며 된비알을 넘어 공터에 삼각점(길안313/2004재설)이 놓여있는 구무산(674.7m)으로 올라가면 작은 정상판이 걸려있고 역시 그물망으로 사방이 막혀있다.
비봉산과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기웃거리다 586봉을 넘고 뚝 떨어져 내려가 삼거리안부를 지나 힘겹게 467봉으로 올라간다.
▲ 임도를 만나서 산지봉과 연점산쪽 능선이 잘 보이는 무덤가에서 굴전에 찬 막걸리를 마시며 갈증을 달랜다.
▲ 한동안 쉬다가 912번 지방도로상의 사곡령(삼학재)으로 내려가니 생소한 사과김치 공장이 보이고 큼지막한 표시석도 서있다.
▲ 의성쪽 고갯마루에는 빈 정자 한채가 덩그라니 놓여있는데 찾는 사람이라도 있을지 모르겠다.
▲ 다시 땀을 흘리며 오늘 따라 무거운 다리를 채근해서 441봉을 오르고 莫無可奈란 재미있는 표지기를 보며 잔 봉우리들을 넘어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로 올라서면 비봉산과 금성산이 모습을 보이고 사곡면 일대의 산봉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486봉을 넘어 무거운 배낭을 탓하며 된비알을 지그재그로 치고 힘겹게 갈라지맥과 연점산이 갈라지는 둔덕으로 올라선다.
▲ 590봉을 우회하고 사잇길로 봉우리들을 지나며 완만해진 능선을 부지런히 따라가다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기품 있는 노송 한그루를 만난다.
▲ 무덤가에서 찰떡을 먹으며 쉬고 묵은 헬기장들을 지나 잠시 임도를 따라가다 550.4봉의 전위봉으로 올라가면 잘못된 표지판이 걸려있어 잠시 삼각점을 찾아보기도 한다.
해주오씨묘를 지나 550.4봉으로 올라가니 삼각점(304재설/79.8건설부)이 반겨주고 준희님의 작은 정상판이 걸려있다.
▲ 진목지를 바라보며 과수원을 지나고 잠시 엉뚱한 방향으로 가다 돌아와 삼각점(길안461/2004복구)이 있는 511.9봉으로 올라가면 지형도에 없는 매곡봉 표지판이 걸려있다.
▲ 잡목들을 헤치며 도로가 보이는 고추밭으로 내려서니 멀리 보현산과 면봉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텅 빈 적막한 도로에는 차량 한대도 다니지 않아 꼭 필요한 공사였는지 의구심이 든다.
▲ 도로에서는 산두봉에서 이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 도로에서는 미답지지만 산행 계획을 잡고있는 비봉산과 금성산이 멋진 모습을 보여 가슴이 설레인다.
조만간 금성산과 비봉산을 넘고 늑두산을 돌아 구무산으로 올라갈 것이다.
▲ 황학산쪽의 산마루에는 너른 밭들이 있고 농가들이 여럿 보인다.
▲ 도로를 따라가다 막걸리들이 놓여있는 치성터를 지나고 오래된 황학산(679m) 안내판이 서있는 산길로 들어 폐가를 지나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551봉으로 올라간다.
▲ 551봉 오르며 바라본 황학산줄기(?)
▲ 다시 도로로 내려가 도로를 따라가면 지나온 위천북지맥의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구무산과 선암지맥
▲ 도로에서 바라본, 구무산에서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도로에서 바라본 비봉산과 금성산 그리고 오토산
▲ 지나온 마루금
▲ 도로를 따라가다 산으로 붙어 무덤들을 만나서 야산길을 지나 포장도로가 넘어가는 주월재로 내려선다.
▲ 산악회 버스가 서있는 주월사 주차장으로 내려가 어묵과 라면을 끓여 더덕주를 마시며 허기진 배를 채운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갈라지맥의 산줄기
▲ 당겨본 갈라지맥의 산줄기
▲ 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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