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6일 (일요일)
◈ 산행경로
사당역
주월재(06:40-10:24)
주월산(10:33)
426.5봉(10:38)
360봉(11:05)
장티재(11:44)
391봉(12:03)
351.1봉(12:23)
334봉
휴식(12:40-12:55)
농장안부(13:02)
시멘트도로(13:23)
306봉(13:34)
임도(14:02)
한티재(14:18)
297봉(14:31)
314.2봉(14:42)
청애산(14:52)
푯대산(15:39)
서낭재(15:59)
사당역(16:58-20:30)
◈ 도상거리
18.5km
◈ 산행시간
5시간 35분
◈ 동행인
좋은사람들산악회 21명
◈ 산행기
▲ 전에 식사를 했던 주월사 주차장을 지나고 주월재에서 버스를 내려 임도를 올라가는데 이제 들머리 도착시간이 점점 당겨진다.
▲ 아직도 두터운 기모바지에 기모티를 입고 초여름같은 날씨에 땀을 줄줄 흘리며 산불감시시설이 서있는 440봉으로 올라가니 주월산이란 정상판이 붙어있다.
▲ 주월산에서는 박무속에서도 구무산에서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아마 가운데 뒤의 희미한 산이 늑두산일텐데 날이 좋지않아 분간이 어렵다.
▲ 426.5봉에 올라 삼각점을 찾지만 보이지는 않고 박건석님의 '양지봉'이라 쓰인 코팅지만이 한켠 바닥에 뒹굴고 있다.
360봉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가다 날씨 탓을 하며 무덤가에서 찬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79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장티재로 내려선다.
▲ 땀을 흘리며 391봉을 넘고 마른 낙엽에 미끄러지며 안부로 내려가면 구불거리며 이어지는 시멘트임도가 바로 옆으로 지나간다.
▲ 볼것도 없는 지루한 야산길을 상념에 잠겨 쉬엄쉬엄 걸어가니 간혹 조망이 트여 갈라지맥으로 생각되는 산봉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 편하게 이어지는 사잇길을 따라가다 351.1봉으로 올라가 글씨 없는 납작삼각점을 확인한다.
▲ 한쪽에는 박건석님의 '구사봉' 코팅판이 걸려있는데 어떻게 전국에 있는 수많은 봉우리들의 이름을 아는지 존경스럽기도 하다.
▲ 자룡님과 함께 다시 무덤가에 앉아 간식에 막걸리를 마시며 쉬다가 334봉으로 올라가면 시야가 트여 지나온 마루금이 흐릿하게나마 펼쳐진다.
▲ 농장이 있는 안부로 내려가니 산수유들이 심어져 있고 꽂망울들이 두툼하게 올라와 있다.
▲ 잘 정돈된 무덤가에서는 비봉산과 금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비봉산과 금성산.
▲ 한적한 시멘트도로를 건너서 306봉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방향을 확 꺽는다.
▲ 지루한 산길을 지나 넓직한 임도를 따라가면 가야할 푯대산과 청애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의성과 점곡을 잇는 914번 지방도로상의 한티재로 내려가니 산불감시트럭이 서있어 잠시 긴장도 하지만 감시원이 나오며 반갑게 맞아준다.
▲ 한티재부터는 청애산까지 울창한 송림 사이로 반질반질한 일반등로가 이어져 기분이 좋아진다.
▲ 간간이 금성산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 박무속에 비봉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 뭇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서낭당터를 서둘러 지난다.
▲ 산불초소가 있는 297봉을 지나고 뚜렸한 산길을 따라가면 지나온 마루금이 아스라하게 펼쳐진다.
▲ 간혹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너른 억새 공터에 삼각점(의성429/2004복구)이 놓여있는 314.2봉으로 올라간다.
▲ 완만한 능선을 타고 무덤들이 있는 청애산(393m)으로 올라가니 이정판이 서있으며 작은 정상판도 걸려있어 이 근처에서는 잘 알려진 산으로 생각 된다.
이제는 거의 다 왔으니 그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느긋하게 마지막 남은 막걸리를 돌려 마신다.
▲ 청애산에서 바라본 비봉산쪽으로의 산그리매.
▲ 시종 뚜렸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가면 금성산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342봉에서 바라본 푯대산.
▲ 박무인지 미세먼지인지는 모르지만 뿌옇게 흐려있는 하늘을 바라보며 푯대산(358.0m)으로 올라가니 역시 똑같은 이정판이 반겨준다.
▲ 앉아서 쉬기 좋은 넓은 헬기장에는 이등삼각점(의성22/1997복구)이 놓여있다.
▲ 신경을 쓰며 도토지로 이어지는 산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꺽어 마지막 272봉을 사잇길로 돌아 포장도로가 넘어가는 서낭재로 내려가 근간에 제일 재미 없었던 산행을 끝낸다.
바짝 마른 들녁을 보며 산불감시원에게 양해를 구해 공터에서 어묵과 라면을 끓여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고 이른 시간에 서울로 돌아간다.
◈ 산행경로
사당역
주월재(06:40-10:24)
주월산(10:33)
426.5봉(10:38)
360봉(11:05)
장티재(11:44)
391봉(12:03)
351.1봉(12:23)
334봉
휴식(12:40-12:55)
농장안부(13:02)
시멘트도로(13:23)
306봉(13:34)
임도(14:02)
한티재(14:18)
297봉(14:31)
314.2봉(14:42)
청애산(14:52)
푯대산(15:39)
서낭재(15:59)
사당역(16:58-20:30)
◈ 도상거리
18.5km
◈ 산행시간
5시간 35분
◈ 동행인
좋은사람들산악회 21명
◈ 산행기
▲ 전에 식사를 했던 주월사 주차장을 지나고 주월재에서 버스를 내려 임도를 올라가는데 이제 들머리 도착시간이 점점 당겨진다.
▲ 아직도 두터운 기모바지에 기모티를 입고 초여름같은 날씨에 땀을 줄줄 흘리며 산불감시시설이 서있는 440봉으로 올라가니 주월산이란 정상판이 붙어있다.
▲ 주월산에서는 박무속에서도 구무산에서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아마 가운데 뒤의 희미한 산이 늑두산일텐데 날이 좋지않아 분간이 어렵다.
▲ 426.5봉에 올라 삼각점을 찾지만 보이지는 않고 박건석님의 '양지봉'이라 쓰인 코팅지만이 한켠 바닥에 뒹굴고 있다.
360봉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가다 날씨 탓을 하며 무덤가에서 찬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79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장티재로 내려선다.
▲ 땀을 흘리며 391봉을 넘고 마른 낙엽에 미끄러지며 안부로 내려가면 구불거리며 이어지는 시멘트임도가 바로 옆으로 지나간다.
▲ 볼것도 없는 지루한 야산길을 상념에 잠겨 쉬엄쉬엄 걸어가니 간혹 조망이 트여 갈라지맥으로 생각되는 산봉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 편하게 이어지는 사잇길을 따라가다 351.1봉으로 올라가 글씨 없는 납작삼각점을 확인한다.
▲ 한쪽에는 박건석님의 '구사봉' 코팅판이 걸려있는데 어떻게 전국에 있는 수많은 봉우리들의 이름을 아는지 존경스럽기도 하다.
▲ 자룡님과 함께 다시 무덤가에 앉아 간식에 막걸리를 마시며 쉬다가 334봉으로 올라가면 시야가 트여 지나온 마루금이 흐릿하게나마 펼쳐진다.
▲ 농장이 있는 안부로 내려가니 산수유들이 심어져 있고 꽂망울들이 두툼하게 올라와 있다.
▲ 잘 정돈된 무덤가에서는 비봉산과 금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비봉산과 금성산.
▲ 한적한 시멘트도로를 건너서 306봉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방향을 확 꺽는다.
▲ 지루한 산길을 지나 넓직한 임도를 따라가면 가야할 푯대산과 청애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의성과 점곡을 잇는 914번 지방도로상의 한티재로 내려가니 산불감시트럭이 서있어 잠시 긴장도 하지만 감시원이 나오며 반갑게 맞아준다.
▲ 한티재부터는 청애산까지 울창한 송림 사이로 반질반질한 일반등로가 이어져 기분이 좋아진다.
▲ 간간이 금성산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 박무속에 비봉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 뭇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서낭당터를 서둘러 지난다.
▲ 산불초소가 있는 297봉을 지나고 뚜렸한 산길을 따라가면 지나온 마루금이 아스라하게 펼쳐진다.
▲ 간혹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너른 억새 공터에 삼각점(의성429/2004복구)이 놓여있는 314.2봉으로 올라간다.
▲ 완만한 능선을 타고 무덤들이 있는 청애산(393m)으로 올라가니 이정판이 서있으며 작은 정상판도 걸려있어 이 근처에서는 잘 알려진 산으로 생각 된다.
이제는 거의 다 왔으니 그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느긋하게 마지막 남은 막걸리를 돌려 마신다.
▲ 청애산에서 바라본 비봉산쪽으로의 산그리매.
▲ 시종 뚜렸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가면 금성산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342봉에서 바라본 푯대산.
▲ 박무인지 미세먼지인지는 모르지만 뿌옇게 흐려있는 하늘을 바라보며 푯대산(358.0m)으로 올라가니 역시 똑같은 이정판이 반겨준다.
▲ 앉아서 쉬기 좋은 넓은 헬기장에는 이등삼각점(의성22/1997복구)이 놓여있다.
▲ 신경을 쓰며 도토지로 이어지는 산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꺽어 마지막 272봉을 사잇길로 돌아 포장도로가 넘어가는 서낭재로 내려가 근간에 제일 재미 없었던 산행을 끝낸다.
바짝 마른 들녁을 보며 산불감시원에게 양해를 구해 공터에서 어묵과 라면을 끓여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고 이른 시간에 서울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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