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9일 (수요일)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용원리(06:50-08:33)
화계산(09:00-09:56)
할미고개(10:13)
394.7봉(10:58)
부용지맥(12:00)
점심식사(-12:57)
숭선고개(13:37)
윗고개(14:30)
화계산갈림길(14:50)
497.7봉(15:17)
오갑지맥갈림길(15:42)
수레의산(16:01)
오갑지맥갈림길(16:19)
수리산(16:57)
임도(17:20)
수리산(17:30)
원각사(18:19)
수레울(18:30)
장호원골프연습장
장호원정류장
동서울터미널(20:40-22:00)
◈ 도상거리
18.5km
◈ 산행시간
9시간 30분
◈ 함께 하신 분들
술꾼, 수영
◈ 산행기
예전에 캔맥주를 마시며 버스를 기다렸던 용원리의 그 편의점에서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며 노닥거리다가 별로 재미없을 덕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지 않고 급히 수정한 화계산 코스로 가려고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 용당저수지와 용담사를 바라보며 요도천을 건너서 야산으로 붙는다.
흐릿한 족적 따라 선답자의 표지기들이 잘못 걸린 둔덕을 지나서 두루뭉술한 잡목 숲에 코팅 지 한 장이 붙어있는 화계산(x240.4m)을 오르고 요란한 차 소리를 들어가며 내려가 평택-제천 간 고속국도가 지나가는 할미고개를 굴다리로 건넌다.
무덤가에서 빽빽한 잡목과 가시덤불들을 뚫으며 길도 없는 능선을 힘겹게 치고 글씨 없는 삼각점만 놓여있는 394.7봉에 올라 안도의 한숨을 쉬고 흐르는 땀을 닦으며 찬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굉음이 들려오는 커다란 채석장을 보며 두어 번 지능선으로 잘못 가다 돌아와 선선하게 소슬바람이 불어오는 한적한 숲길 따라 부용지맥으로 붙어 동두천표 부대찌개를 끓여 이런저런 담소를 늘어놓으며 화기애애하게 점심을 먹는다.
가시나무와 빽빽한 덤불들을 뚫고 흐릿한 족적을 찾아 포장도로가 넘어가는 숭선고개로 내려가 차들이 다니는 아스팔트에 주저앉아 다시 막걸리를 마시고, 가파른 벌목 지대를 올라가면 가섭산과 부용산 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시간이 없어 왕복을 포기한 또 다른 화개산(x380.5m)과 수레의산으로 이어지는 부용지맥이 앞에 모습을 보인다.
용도 모를 윤형 철조망이 널려있는 윗고개를 건너서 화계산 갈림길을 지나 낡은 삼각점이 있는 497.7봉을 넘어 한동안 된비알을 힘겹게 치고 오갑지맥 분기봉으로 올라가 막걸리를 마시며 쉬고 900여 미터 떨어진, 전에 없던 정자가 서 있는 수레의산(679.0m)을 다녀온다.
조망이 훤히 트이는 상여바위를 지나고 산중의 전설의못을 보며 정상 나무판이 걸려있는 수리산(599m)에 올라 오갑지맥과 헤어져 오야골고개 쪽으로 꺾어 사방에 널려있는 가지버섯들을 따며 임도로 내려가 지형도상의 수리산(x462.6m)으로 올라가니 역시 잡목 숲에 코팅 지만이 붙어있고 아무런 특색도 없다.
얼마 전에 다녀간 신경수 님의 표지기들을 보며 흐릿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다 왼쪽으로 사면을 치고 원각사로 내려가 보살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수레울 마을에서 장호원 택시를 불러 며칠 전부터 칼바위 님이 일한다는 골프 연습장으로 달려간다.

▲ 용원리


▲ 부용지맥


▲ 가섭산과 부용산

▲ 화계산

▲ 용당저수지와 부용산

▲ 화계산 정상

▲ 당겨본 국망봉과 보련산

▲ 할미고개

▲ 또 다른 화계산 너머의 가섭산, 부용산과 한남금북정맥

▲ 맨 뒤의 수레의산으로 이어지는 부용지맥

▲ 숭선고개

▲ 윗고개

▲ 당겨본 가섭산과 부용산

▲ 수레의산 정상

▲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수리산과 오야골고개로 이어지는 능선

▲ 부용산과 한남금북정맥

▲ 전설의샘

▲ 수리산 정상

▲ 임도

▲ 또 다른 수리산 정상

▲ 원각사


▲ 수레울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용원리(06:50-08:33)
화계산(09:00-09:56)
할미고개(10:13)
394.7봉(10:58)
부용지맥(12:00)
점심식사(-12:57)
숭선고개(13:37)
윗고개(14:30)
화계산갈림길(14:50)
497.7봉(15:17)
오갑지맥갈림길(15:42)
수레의산(16:01)
오갑지맥갈림길(16:19)
수리산(16:57)
임도(17:20)
수리산(17:30)
원각사(18:19)
수레울(18:30)
장호원골프연습장
장호원정류장
동서울터미널(20:40-22:00)
◈ 도상거리
18.5km
◈ 산행시간
9시간 30분
◈ 함께 하신 분들
술꾼, 수영
◈ 산행기
예전에 캔맥주를 마시며 버스를 기다렸던 용원리의 그 편의점에서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며 노닥거리다가 별로 재미없을 덕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지 않고 급히 수정한 화계산 코스로 가려고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 용당저수지와 용담사를 바라보며 요도천을 건너서 야산으로 붙는다.
흐릿한 족적 따라 선답자의 표지기들이 잘못 걸린 둔덕을 지나서 두루뭉술한 잡목 숲에 코팅 지 한 장이 붙어있는 화계산(x240.4m)을 오르고 요란한 차 소리를 들어가며 내려가 평택-제천 간 고속국도가 지나가는 할미고개를 굴다리로 건넌다.
무덤가에서 빽빽한 잡목과 가시덤불들을 뚫으며 길도 없는 능선을 힘겹게 치고 글씨 없는 삼각점만 놓여있는 394.7봉에 올라 안도의 한숨을 쉬고 흐르는 땀을 닦으며 찬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굉음이 들려오는 커다란 채석장을 보며 두어 번 지능선으로 잘못 가다 돌아와 선선하게 소슬바람이 불어오는 한적한 숲길 따라 부용지맥으로 붙어 동두천표 부대찌개를 끓여 이런저런 담소를 늘어놓으며 화기애애하게 점심을 먹는다.
가시나무와 빽빽한 덤불들을 뚫고 흐릿한 족적을 찾아 포장도로가 넘어가는 숭선고개로 내려가 차들이 다니는 아스팔트에 주저앉아 다시 막걸리를 마시고, 가파른 벌목 지대를 올라가면 가섭산과 부용산 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시간이 없어 왕복을 포기한 또 다른 화개산(x380.5m)과 수레의산으로 이어지는 부용지맥이 앞에 모습을 보인다.
용도 모를 윤형 철조망이 널려있는 윗고개를 건너서 화계산 갈림길을 지나 낡은 삼각점이 있는 497.7봉을 넘어 한동안 된비알을 힘겹게 치고 오갑지맥 분기봉으로 올라가 막걸리를 마시며 쉬고 900여 미터 떨어진, 전에 없던 정자가 서 있는 수레의산(679.0m)을 다녀온다.
조망이 훤히 트이는 상여바위를 지나고 산중의 전설의못을 보며 정상 나무판이 걸려있는 수리산(599m)에 올라 오갑지맥과 헤어져 오야골고개 쪽으로 꺾어 사방에 널려있는 가지버섯들을 따며 임도로 내려가 지형도상의 수리산(x462.6m)으로 올라가니 역시 잡목 숲에 코팅 지만이 붙어있고 아무런 특색도 없다.
얼마 전에 다녀간 신경수 님의 표지기들을 보며 흐릿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다 왼쪽으로 사면을 치고 원각사로 내려가 보살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수레울 마을에서 장호원 택시를 불러 며칠 전부터 칼바위 님이 일한다는 골프 연습장으로 달려간다.
▲ 용원리
▲ 부용지맥
▲ 가섭산과 부용산
▲ 화계산
▲ 용당저수지와 부용산
▲ 화계산 정상
▲ 당겨본 국망봉과 보련산
▲ 할미고개
▲ 또 다른 화계산 너머의 가섭산, 부용산과 한남금북정맥
▲ 맨 뒤의 수레의산으로 이어지는 부용지맥
▲ 숭선고개
▲ 윗고개
▲ 당겨본 가섭산과 부용산
▲ 수레의산 정상
▲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수리산과 오야골고개로 이어지는 능선
▲ 부용산과 한남금북정맥
▲ 전설의샘
▲ 수리산 정상
▲ 임도
▲ 또 다른 수리산 정상
▲ 원각사
▲ 수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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