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 (Ⅹⅲ)

눈맛, 손맛 그리고 산맛

킬문 2025. 9. 29. 13:43

2025년 9월 28일 (일요일)

 

◈ 산행경로

동두천역

동막리(11:49)

1등산로입구(12:12)

태실

남배고개삼거리(13:10)

거북바위(14:07)

전망대(15:11)

성산(15:53)

남근석

3등산로날머리(16:51)

연천역

 

◈ 산행거리

8.2km

 

◈ 산행시간

5시간 2분

 

◈ 후기

장마처럼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그치고 다행히 조금씩 맑아 오는 하늘에 감사하며 동막1리 마을회관 앞의 1등산로로 들어가 한적한 산길을 따라가다 생각지도 않았던 대물 노궁을 두 개나 따고 절벽 같은 급사면을 횡단하며 산신령의 귀한 선물들을 챙기고는 거북바위로 올라가 굽이치며 흐르는 동막골개울을 내려다본다.

다시 험준한 전망대 바위로 올라가 석봉과 고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보고 줄줄이 나타나는 아기자기한 암 능들을 통과해서 토토봉에서 오는 산길과 만나 철 난간들이 쳐져 있는 절벽을 통과해 삼거리에서 일단 성재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앞의 전화선 도르래가 놓여있는 암 봉으로 가 발밑의 군부대를 바라보며 비장의 맥주를 마시며 쉬고 돌아와 텅 빈 성산(x520m)으로 올라간다.

비구름에 가려있는 관인봉과 보개지맥의 산줄기를 둘러보고 이어지는 남근석을 지나 안부로 뚝 떨어져 내려가 예전에 올라오며 무심코 잘못 들어가 애를 먹었던 반대쪽 암 봉의 중턱까지 갔다 돌아와 유순해진 산길을 타고 3등산로를 빠져나와 도로를 걸어가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군내버스를 만나 편안하게 연천으로 향한다.

▲ 1등산로 입구

 

▲ 태실

 

▲ 거북바위

 

▲ 당겨본 군자산

 

▲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동막골개울

 

▲ 앙금재봉에서 불현과 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성산 정상

 

▲ 성산에서 바라본 보개지맥

 

▲ 관인봉

 

▲ 남근석

 

▲ 등산로 맞은편의 암봉

 

▲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