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7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4:17

■07.31(금)

 

* 전날 술도 좀 과했고 컨디션도 별로이지만 억지로 나간다.

 

* 외곽도로 8.2km : 43'50"

 

* 귀찮고 몸이 안좋아 천천히 조깅을 하지만 오늘은 아무도 안나왔다.

주중에중랑천에서 장거리를 한번 해야하는데...

 

* 7월은 17일에 191.2km조깅.

 

 

■07.30(목)

 

* 외곽도로 11.7km : 59'15"

 

* 귀찮아 느릿느릿 게으름 피우며 나갔더니 맨날 나오는 달림이가 열심히 뛰고있다.

 

* 몸도 무겁고 힘이 들어 속도를 줄여서 대강 뛴다.

 

* 아침인데도 햇살이 따갑고 날이 덥다.

이렇게 날이 더우면 지리산행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07.29(수)

 

* 5일만에 조깅이니 배탈로 하루 빼먹기는 했지만 참 딱한 일이다.

 

* 외곽도로 14.1km : 70'50"

 

* 날이 그리 덥지않아 땀이 많이 나지 않는다.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파랗고 대기도 깨끗하다.

 

* 혹서기의 태극종주를 이모저모 생각하며 천천히 조깅...

 

 

■07.24(금)

 

* 외곽도로 12.9km : 62'40"

 

* 달림이가 한명도 없어 외롭게 조깅을 한다.

비 온다고한 것 같은데 하늘은 파랗고 날만 무덥다.

 

* 좀 더 속도를 내야하는데 편한 조깅에만 길들여지니 큰일이다.

앞으로 중랑천에 자주 나가 인터벌과 장거리도 좀 하자!

 

 

■07.23(목)

 

* 늦게도 일어났고 피곤하기도 해 짧게 조깅.

 

* 외곽도로 8.2km : 40'40"

 

* 열심히 해도 1주에 4번밖에 못뛰니...

혹서기의 장거리주가 근력향상에 도움이 되겠다.

 

 

■07.22(수)

 

* 외곽도로 12.9km : 65'03"

 

* 과외전단지도 떼고 행상 리어커도 밀어줬는데 어제보다 빨리 뛰었다. ^^

오랫만에 골프 드라이버 하나 가지고  뛰는 사람이 나와서 웃음이 난다.

조금 뛰다가 드라이버 막 휘둘르고...저렇게 골프가 좋은지?

 

* 아침부터 햇볕이 뜨겁다.

장거리는 언제 연습 하나...?

변화 없는 일상사에 짜증이 난다.

 

 

■07.21(화)

 

* 비소식이 있더니만 새벽하늘은 맑기만 하다.

 

* 외곽도로 12.9km : 65'41"

 

* 날도 좋은데 달림이들이 한명도 없어 심심하게 혼자 뛴다.

8월 중순이면 굉장히 더울텐데 지리태극을 가야하나...?

 

* 땀을 흠뻑 흘리니 일요산행의 피로가 풀린다.

 

 

■07.17(금)

 

* 외곽도로 12.9km : 64'15"

 

* 오늘은 나까지 5명의 달림이들이 도로를 열심히 돈다.

날이 후텁지근해서 땀이 줄줄 흐른다.

 

* 일요일에도 남쪽은 비가 온다니 우중산행이 되겠다.

돌산대교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회나 먹고 와야지...

 

 

■07.16(목)

 

* 비는 안오지만 날이 덥다.

 

* 외곽도로 10.5km : 53'14"

 

* 좀 늦게 일어났지만 10km는 채우고 스트레칭도 하고 잡초 뽑으며 돌아온다,

땀을 흠뻑 빼니 몸도 개운해지고 마음이 편해지네...

 

 

■07.15(수)

 

* 밤까지 큰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는 해가 나온다.

 

* 외곽도로 15.2km : 75'51"

 

* 거리를 늘리니 힘은 들지만 기분이 좋아진다.

이참에 하프로 확 바꿔버릴까? ^^

 

* 강한 체력을 항상 유지하려면 장거리달리기를 종종 해줘야겠다.

지리태극 들어가기 전에 한번은 뛰어줘야지...

 

 ■07.11(토)

 

* 외곽도로 8.2km : 41'38"

 

* 놀토라 그런지 달림이도 없고 다니는 사람들도 안보인다.
내일은 큰비가 온다니 산행이 걱정이네...

* 중앙마라톤을 대비해 장거리도 하고 짧은 인터벌도 좀 하자!


■07.10(금)

* 어제는 옷까지 입고 나갔다가 너무 비가 많이 와 들어왔지만 내내 후회를 했다.
사실 미친 사람 같다는 소리 들을까 봐 겁도 났지만...

 

* 외곽도로 12.9km : 62'39"

 

* 비온 뒤라 공기도 좋고 날도 맑다.
지리 태극종주를 이모조모 생각하며 뛰니 지루하지 않다.

* 어제 지역모임에서의 술기운을 빼버리고 개운하게 돌아옴.

■07.08(수)

* 강북야등 잔치에서 늦게까지 놀다왔지만 애써 일어난다.

* 외곽도로 8.2km : 41'07"

* 술을 마셔서인지 땀이 비오듯 떨어진다.
중앙마라톤이 다가오니 장거리도 좀 하고 인터벌도 훈련해야 하는데...
맨날 조깅만 하니 제대로 뛸지도 모르겠다.


■07.07(화)

* 4일만의 조깅이네... 토요일에 뛰었어야 하는데 간격이 좀 크다.

* 외곽도로 12.9km : 64'28"

* 간간이 빗방울이 얼굴에 묻더니 주룩주룩 장마비가 쏱아진다.
오랫만에 흠뻑 젖어 우중주.

* 일요일 산행후 첫 조깅때 몸이 제일 개운한 느낌이 온다.
장거리도 좀 해야지...


■07.03(금)

* 외곽도로 12.9km : 65'20"

* 틈만 나면 붙혀지는 불법전단지를 떼어가며 조깅.
오늘은 달림이가 한명도 안보인다.
바람은 시원하게 불지만 그래도 날은 덥네...

 

* 기운이 없어서인지 아침의 13km 조깅이 쉽지가 않다. 꾀만 나고...


■07.02(목)

* 집에 남아있는 고량주를 마시고 늦게 일어났다.

 

* 외곽도로 8.2km : 40'56"

* 왜 이리 기운이 없는 거야?  뛰는 거야 걷는 거야?
새벽녁에 천둥번개가 치더니만 끝날때 쯤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진다.

* 그래도 땀은 많이 나고 개운해진다.



■07.01(수)

* 외곽도로 9.4km : 46'51"

* 아침부터 굉장히 더운 날씨이다.
마주오는 3명의 달림이와 인사를 나누며 조깅.

* 서두르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해 30여분 일찍 일어나면 좋겠다.
날이 더워서 장거리산행은 좀 힘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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