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이야기

9월 조깅 이야기

킬문 2011. 3. 19. 14:18

■09.30(수)

 

* 외곽도로 14.1km : 78'46"

 

* 장경인대가 아플까봐 3.5km 마다 멈춰서 스트레칭을 하니 다행히 증상은 없다.

확실히 장거리산행은 몸에 안 좋은 것 같다.

이제 90km 이상은 그만 하고 40km 내외만 해야지...

 

* 9월은 12일에 143.2km 조깅.

에고~ 그래도 200km는 넘어야지...

 

 

■09.26(토)

 

* 외곽도로 8.2km : 42'17"

 

* 내일 산행을 위해 천천히 짧게 마침.

그래도 땀도 나고 힘이 든다. ^^

 

* 아파트 앞에서 골프백을  내려놓고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이른 새벽에 안개 짙게 낀 고속도로를 비상등을 켜고 과속으로 달리던 일들...

결국 산행 하며 골프를 접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채를 잡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니 단단히 준비를 해야겠다.

버섯이나 있겠나?

 

 

■09.25(금)

 

* 외곽도로 14.1km : 70'07"

 

* 서브3 한다는 국민은행 달림이가 역시 뛰기는 잘 뛴다.

땀도 많이 흘려서 상의가 다 젖었는데 나는 겉에만 조금 젖었네...^^

 

* 새벽에 일어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너무 일찍 깼다가 다시 잠들고, 알람에 일어나 귀찮음을 떨구고 옷을 입으면 20분은 후딱 흐른다.

그래도 운동 끝나고 나면 개운하고 힘이 생기니...

 

* 비때문에 산행이 연기되면 양구 오미리나 다녀와야겠다.

 

 

■09.24(목)

 

* 외곽도로 10.6km : 53'21"

 

* 요새는 제시간에 일어나는 적이 거의 없다.

그만큼 의지가 약해졌다는 소리겠지...

 

* 귀찮고 힘이 들지만 두어바퀴 도니 몸이 풀린다.

오랫만에 국민은행 달림이도 나와 땀을 쏱으며 도로를 뛴다.

 

* 일요일에 비소식이 있는데 산행을 갈 수 있을려나...?

전주에는 벌초로 산행을 못했는데 비가 오더래도 오후 늦게부터 왔으면 좋겠다.

 

 

■09.23(수)

 

* 외곽도로 12.9km : 63'50"

 

* 어두운 거리에는 워킹 하는 서너분 빼고는 조용하다.

조금씩 속도를 높혀보지만 기운이 딸린다.

맨날 똑같은 조깅만 하고 살 것인가...? 고민이 된다.

 

* 걱정하던 장경인대는 증상이 없어  마음이 놓인다.

미친넘 뛰듯이 팍팍 기운 내서 뛰면은 좋을텐데...

 

* 우울한 마음을 떨구고 스트레칭을 한 후 기운 내서 집으로 들어간다.

 

 

■09.21(월)

 

* 새벽녁부터 조금씩 비가 흩뿌리더니 점점 양이 많아져 흠뻑 젖었다.

 

* 외곽도로 12.9km : 68'08"

 

* 장경인대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며 조깅.

어제는 산에도 못가고 벌초만 했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다.

 

* 장거리도 하고 중앙마라톤 대비도 해야하는데...

 

 

■09.18(금)

 

* 10일만에 운동화 신고 아파트를 나선다.

 

* 외곽도로 10.5km : 56'30"

 

* 영알에서 아팠던 장경인대가 걱정되어 천천히 뛰며 2km 마다 스트레칭을 한다.

다행히 증상은 없네...

 

* 산행 전후로 조깅을 못하니 배만 나오는 것 같고 몸이 무거워 혼났다.

이제부터 열심히 뛰어야지...

 

 

■09.08(화)

 

* 외곽도로 12.9km : 62'29"

 

* 오늘도 아무도 안 나왔네...

 

* 이제 금요일의 영알 환종주때 까지 조깅은 중지.

새끼발가락 상태가 안좋아 좀 찜찜하다.

등산화는 뭘로 신어야할 지도 미정이고...

아직 더운 날씨가 변수가 될 것이다.

 

* 열심히 해서 후회 없는 종주가 되어야할텐데...

 

 

■09.05(토)

 

* 외곽도로 8.2km : 42'11"

 

* 토요일이라 그런지 도로가 썰렁하다.

잠시 무릎 뒤쪽이 땡겨 긴장했지만 조금 뛰니 증상이 사라진다.

자꾸 마음이 해이해지니 영알 후에는 울트라대회도 나가봐야겠다.

 

* 내일 산행을 위해 짧게 마무리.

 

 

■09.04(금)

 

* 외곽도로 11.7km : 57'17"

 

* 요즘은 마음이 해이해졌는지 일찍 일어나기가 쉽지않다.

어제는 다음주의 장거리산행을 위해 모처럼 쉬었는데 종일 몸이 무거워 후회를 했다.

 

* 열심히 뛰는 국민은행 달림이와 마주치며 조깅.

낮에는 날이 더워 영알산행이 걱정이 된다.

 

 

■09.02(수)

 

* 외곽도로 14.1km : 71'29"

 

* 완연한 가을날씨라 땀도 별로 안난다.

조금 일찍 시작하니 시간여유가 있어서 좋네...

 

* 요즘은 워킹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뛰기도 한다. 나를 보고 뛰나? ^^

다음주는 영알을 위해서 또 조깅을 쉬어야겠다.

 

 

■09.01(화)

 

* 외곽도로 12.9km : 64'20"

 

* 늦게 일어나 5시 30분에 나갔는데도 어둡다.

여름은 어느덧 가고 벌써 9월... 세월이 이리 빨리 지나가니 늙는게 눈에 빤히 보인다.

그저 몸 건강하게 살아야할텐데...

 

* 다가온 영남알프스환종주를 생각해 가며 열심히 달린다.

산꾼들 골수를 빼먹는, 무지하게 힘든 코스라는데 완주를 할 수나 있을까...?

 

* 8월은 11일에 131.7km 조깅,,,지리 태극종주가 있어서  많이 못뛰었다.

9월도 마찬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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