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5일 (일요일)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장평터미널(06:22-08:18)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08:52)
695봉(09:21)
777.4봉갈림길(10:06)
임도(10:11)
885.8봉(10:55)
임도(11:09)
874봉(11:29)
896봉(11:47)
최고봉(11:58)
885.8봉(12:09)
869.2봉(12:59)
6번국도(13:18-13:35)
845봉(14:22)
임도(14:33)
889봉(14:47)
957.1봉(15:04)
태기산(16:01)
1151봉(16:14-16:32)
구두미재(16:53)
940.4봉(17:04)
988봉(17:22)
휘닉스파크스키장(17:28)
1059.1봉(17:44)
977봉(18:05)
952봉(18:13)
741봉(18:47)
736.3봉(19:02)
면온보건진료소(19:24)
장평터미널
동서울터미널(19:53-22:10)
◈ 도상거리
22km
◈ 산행시간
10시간 32분
◈ 산행기
- 885.8봉
정문에서 왜 사진을 찍냐며 말도 안되는 시비를 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경비와 다투다가 성질 죽이고 곱게 핀 야생화들을 바라보며 임도처럼 넓직한 산책로를 올라간다.
용머리전망대라는 정자를 지나서 이정표들이 서있는 산책로를 한동안 따라가다 능선으로 들어가면 한적한 산길이 이어지고 선선한 바람이 내내 불어와 기분이 좋아진다.
수련원의 팻말들이 줄줄이 붙어있는 산길을 지나 백옥송이라는 큰 소나무 한그루를 만나고 잠시 길없는 사면에서 헤메이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찾아간다.
777.4봉과 게천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갈림길을 지나서 산림 순찰차 한대가 서있는 임도로 내려가 쨍쨍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얼음 막걸리 한컵과 바나나로 요기를 한다.
빽빽한 산죽숲을 지나고 당귀순을 뜯으며 암릉지대들을 넘어 농장의 파란 그물망이 쳐져있는 885.8봉으로 올라가니 낡은 삼각점(봉평315/1994재설)이 반겨주고 새소리만이 요란하다.

▲ 장평

▲ 백옥포리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 수련원

▲ 백옥송

▲ 첫 임도

▲ 장뇌삼단지

▲ 885.8봉 정상
- 최고봉
흐릿해진 능선길을 지나 자작나무들이 도열한 임도를 건너고 진땀을 흘리며 힘겹게 874봉을 넘어 북쪽으로 꺽어지면 박무속에 멀리 태기산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얼마나 귀한 것을 심었는지는 몰라도 사방에 줄들이 쳐져있고 그물망과 철조망들로 막혀있는 짜증 나는 능선을 지나서 896봉을 넘고 휘닉스파크골프장을 바라보며 안부로 내려간다.
반질반질한 산길이 나타나는 앞 봉우리(약890m)로 올라가니 공터에 '최고봉 910m' 안내판이 붙어있고 나무벤치들이 놓여있으며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온다.
배낭을 벗어두고 웅치삼거리쪽인 북동능선으로 꺽어 회령봉을 바라보며 400여미터 떨어진 또다른 885.8봉으로 가 글씨 없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온다.
나무계단들이 만들어져 있는 뚜렸한 산책로를 서둘러 내려가면 골프장 너머로 오후에 가야 할, 휘닉스파크스키장이 있는 맞은편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져 발길을 잡는다.

▲ 두번째 임도

▲ 최고봉 정상

▲ 885.8봉으로 가며 바라본, 회령봉에서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당겨본 회령봉(?)

▲ 또다른 885.8봉 정상

▲ 골프장 너머로 보이는, 맞은편의 스키장 능선

▲ 당겨본, 오른쪽의 1059.1봉

▲ 골프장에서 바라본 태기산
- 869.2봉
골퍼들의 들떠있는 나직한 목소리들을 들으며 산악회의 표지기들도 붙어있는 무이밸리삼거리 안부를 건너고 많이 만져달라는 거시기나무를 지나서 나무계단들이 놓여있는 가파른 산길을 올라간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남쪽의 866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버리고 글씨 없는 삼각점이 놓여있는 869.2봉을 넘어 반대에서 오는 높은산님 일행들과 만나 찬 봉평막걸리를 돌려마시며 잠시 환담을 나눈다.
아직 많이 남아있는 거리에 신경을 쓰며 서둘러 배낭을 메고 산을 내려가니 점점 족적이 흐려지고 길이 없어지지만 방향을 잘 가늠 하고 6번국도로 내려선다.
왼쪽의 펜션촌들을 지나고 힘겹게 능선으로 붙어 조망이 가려있는 흐릿한 산죽길을 따라가면 펜션에서 나무에 붙힌 등산로 안내판들이 간간이 나타난다.
태기산까지 2시간 30분이라고 쓰인 안내판을 보면서 845봉을 넘어 가팔라지는 능선을 올라가니 체력이 약해져서인지 유난히 힘이 들고 진땀이 많이 흐른다.

▲ 거시기나무

▲ 869.2봉 정상

▲ 6번국도

▲ 펜션촌에서 바라본 스키장 능선
- 태기산
임도를 건너 통나무계단을 타고 889봉을 넘어 평창휴양림으로 길이 갈라지는, 이정표가 서있는 안부를 지나서 나무계단들을 타고 957.1봉으로 올라 한켠에 숨어있는 오래된 삼각점(404재설/77.9건설부)을 찾아낸다.
점차 고도를 높혀가며 동의나물들이 군락으로 자라는 습지대를 건너고 된비알을 한동안 치고 올라가다 '태기산 350m' 이정판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간간이 보이는 참나물들을 뜯으며 정상을 왼쪽 사면으로 도는 산길을 따라가다 두구미재로 갈라지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붙어 태기산(1258.9m) 정상으로 올라간다.
왼쪽의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부대 후문까지 갔다 갈림길로 돌아와 지나온 능선과 내려갈 능선을 확인하고 양구두미재를 바라보며 찬 막걸리에 간식을 먹어둔다.
두구미재로 뚝 떨어지는 뚜렸한 등산로 따라 1151봉을 지나고 서둘러 6번국도상의 두구미재로 내려가면 산행 안내판이 서있고 여기에서 산행을 시작한 높은산님의 차가 한켠에 보인다.

▲ 임도

▲ 임도에서 바라본 태기산

▲ 휴양림 안부

▲ 957.1봉 정상

▲ 삼거리

▲ 구두미재 갈림길

▲ 태기산 정상

▲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가야할, 면온으로 이어지는 스키장 능선

▲ 양구두미재에서 청태산으로 이어지는 백덕지맥

▲ 후문에서의 조망

▲ 구두미재
- 1059.1봉
통과시간을 종이에 적어 와이퍼에 껴두고 길없는 사면을 잠시 치고 왼쪽에서 오는 뚜렸한 산길과 만나 940.4봉으로 올라 글씨 없는 낡은 삼각점을 알현 한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울창한 숲길 따라 988봉을 넘고 안부로 내려가니 휘닉스파크스키장이 시작되는데 넓직한 슬로프에는 온갖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겨울이면 눈으로 덮힐 잡초 무성한 돌밭길을 한동안 지나 키우는 양떼들을 보며 이근처에서 제일 높은 1059.1봉으로 올라가면 '몽블랑' 정상판이 서있고, 작은 호수도 있으며 곤돌라 승강장 등 이런저런 시설물들이 보인다.
정자에 앉아 지나온 태기산을 바라보며 남은 막걸리를 마시고 산책로로 가다 방향이 틀려 슬로프를 조금 내려가 능선으로 붙지만 처음 길이 휘어져 이어진다.
안내판들이 서있는 반질반질한 산길 따라 공터에 벤치들이 놓여있는 977봉을 넘고 굵은 밧줄들이 걸려있는 암릉지대를 지나 952봉으로 올라가니 등로는 스키장쪽으로 꺽어지고 이어지는 능선은 밧줄로 막혀있다.

▲ 940.4봉 정상

▲ 휘닉스파크스키장

▲ 스키장에서 바라본, 골프장과 지나온 능선

▲ 뒤돌아본 태기산

▲ 스키장

▲ 양떼

▲ 1059.1봉

▲ 1059.1봉 정상

▲ 1059.1봉에서 바라본 태기산

▲ 다녀간 사람들의 사연이 담긴 리본들

▲ 면온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능선
- 736.3봉
흐릿해진 산길을 한동안 지나 사거리안부를 건너고 서둘러 741봉으로 올라가면 앞에 736.3봉이 보이고 면온 일대가 나뭇가지 사이로 가깝게 펼쳐진다.
안부에서 잡목들을 헤치며 두루뭉술한 736.3봉에 올라 삼각점(437재설/77.7건설부)을 확인하고 계속 이어지는 남릉으로 들어서니 흐릿한 족적이 나타난다.
점점 남동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타고가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가다 포장도로와 만나 면온보건진료소 앞에서 산행을 마치고 장평 택시를 부른다.
대강 옷을 갈아입고 손이라도 씻을 수도가를 찾아보다, 금방 도착한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가 시원한 맥주 한캔도 사지 못한 채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올라탄다.

▲ 736.3봉 정상

▲ 면온보건진료소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장평터미널(06:22-08:18)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08:52)
695봉(09:21)
777.4봉갈림길(10:06)
임도(10:11)
885.8봉(10:55)
임도(11:09)
874봉(11:29)
896봉(11:47)
최고봉(11:58)
885.8봉(12:09)
869.2봉(12:59)
6번국도(13:18-13:35)
845봉(14:22)
임도(14:33)
889봉(14:47)
957.1봉(15:04)
태기산(16:01)
1151봉(16:14-16:32)
구두미재(16:53)
940.4봉(17:04)
988봉(17:22)
휘닉스파크스키장(17:28)
1059.1봉(17:44)
977봉(18:05)
952봉(18:13)
741봉(18:47)
736.3봉(19:02)
면온보건진료소(19:24)
장평터미널
동서울터미널(19:53-22:10)
◈ 도상거리
22km
◈ 산행시간
10시간 32분
◈ 산행기
- 885.8봉
정문에서 왜 사진을 찍냐며 말도 안되는 시비를 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경비와 다투다가 성질 죽이고 곱게 핀 야생화들을 바라보며 임도처럼 넓직한 산책로를 올라간다.
용머리전망대라는 정자를 지나서 이정표들이 서있는 산책로를 한동안 따라가다 능선으로 들어가면 한적한 산길이 이어지고 선선한 바람이 내내 불어와 기분이 좋아진다.
수련원의 팻말들이 줄줄이 붙어있는 산길을 지나 백옥송이라는 큰 소나무 한그루를 만나고 잠시 길없는 사면에서 헤메이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찾아간다.
777.4봉과 게천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갈림길을 지나서 산림 순찰차 한대가 서있는 임도로 내려가 쨍쨍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얼음 막걸리 한컵과 바나나로 요기를 한다.
빽빽한 산죽숲을 지나고 당귀순을 뜯으며 암릉지대들을 넘어 농장의 파란 그물망이 쳐져있는 885.8봉으로 올라가니 낡은 삼각점(봉평315/1994재설)이 반겨주고 새소리만이 요란하다.
▲ 장평
▲ 백옥포리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 수련원
▲ 백옥송
▲ 첫 임도
▲ 장뇌삼단지
▲ 885.8봉 정상
- 최고봉
흐릿해진 능선길을 지나 자작나무들이 도열한 임도를 건너고 진땀을 흘리며 힘겹게 874봉을 넘어 북쪽으로 꺽어지면 박무속에 멀리 태기산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얼마나 귀한 것을 심었는지는 몰라도 사방에 줄들이 쳐져있고 그물망과 철조망들로 막혀있는 짜증 나는 능선을 지나서 896봉을 넘고 휘닉스파크골프장을 바라보며 안부로 내려간다.
반질반질한 산길이 나타나는 앞 봉우리(약890m)로 올라가니 공터에 '최고봉 910m' 안내판이 붙어있고 나무벤치들이 놓여있으며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온다.
배낭을 벗어두고 웅치삼거리쪽인 북동능선으로 꺽어 회령봉을 바라보며 400여미터 떨어진 또다른 885.8봉으로 가 글씨 없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온다.
나무계단들이 만들어져 있는 뚜렸한 산책로를 서둘러 내려가면 골프장 너머로 오후에 가야 할, 휘닉스파크스키장이 있는 맞은편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져 발길을 잡는다.
▲ 두번째 임도
▲ 최고봉 정상
▲ 885.8봉으로 가며 바라본, 회령봉에서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당겨본 회령봉(?)
▲ 또다른 885.8봉 정상
▲ 골프장 너머로 보이는, 맞은편의 스키장 능선
▲ 당겨본, 오른쪽의 1059.1봉
▲ 골프장에서 바라본 태기산
- 869.2봉
골퍼들의 들떠있는 나직한 목소리들을 들으며 산악회의 표지기들도 붙어있는 무이밸리삼거리 안부를 건너고 많이 만져달라는 거시기나무를 지나서 나무계단들이 놓여있는 가파른 산길을 올라간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남쪽의 866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버리고 글씨 없는 삼각점이 놓여있는 869.2봉을 넘어 반대에서 오는 높은산님 일행들과 만나 찬 봉평막걸리를 돌려마시며 잠시 환담을 나눈다.
아직 많이 남아있는 거리에 신경을 쓰며 서둘러 배낭을 메고 산을 내려가니 점점 족적이 흐려지고 길이 없어지지만 방향을 잘 가늠 하고 6번국도로 내려선다.
왼쪽의 펜션촌들을 지나고 힘겹게 능선으로 붙어 조망이 가려있는 흐릿한 산죽길을 따라가면 펜션에서 나무에 붙힌 등산로 안내판들이 간간이 나타난다.
태기산까지 2시간 30분이라고 쓰인 안내판을 보면서 845봉을 넘어 가팔라지는 능선을 올라가니 체력이 약해져서인지 유난히 힘이 들고 진땀이 많이 흐른다.
▲ 거시기나무
▲ 869.2봉 정상
▲ 6번국도
▲ 펜션촌에서 바라본 스키장 능선
- 태기산
임도를 건너 통나무계단을 타고 889봉을 넘어 평창휴양림으로 길이 갈라지는, 이정표가 서있는 안부를 지나서 나무계단들을 타고 957.1봉으로 올라 한켠에 숨어있는 오래된 삼각점(404재설/77.9건설부)을 찾아낸다.
점차 고도를 높혀가며 동의나물들이 군락으로 자라는 습지대를 건너고 된비알을 한동안 치고 올라가다 '태기산 350m' 이정판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간간이 보이는 참나물들을 뜯으며 정상을 왼쪽 사면으로 도는 산길을 따라가다 두구미재로 갈라지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붙어 태기산(1258.9m) 정상으로 올라간다.
왼쪽의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부대 후문까지 갔다 갈림길로 돌아와 지나온 능선과 내려갈 능선을 확인하고 양구두미재를 바라보며 찬 막걸리에 간식을 먹어둔다.
두구미재로 뚝 떨어지는 뚜렸한 등산로 따라 1151봉을 지나고 서둘러 6번국도상의 두구미재로 내려가면 산행 안내판이 서있고 여기에서 산행을 시작한 높은산님의 차가 한켠에 보인다.
▲ 임도
▲ 임도에서 바라본 태기산
▲ 휴양림 안부
▲ 957.1봉 정상
▲ 삼거리
▲ 구두미재 갈림길
▲ 태기산 정상
▲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가야할, 면온으로 이어지는 스키장 능선
▲ 양구두미재에서 청태산으로 이어지는 백덕지맥
▲ 후문에서의 조망
▲ 구두미재
- 1059.1봉
통과시간을 종이에 적어 와이퍼에 껴두고 길없는 사면을 잠시 치고 왼쪽에서 오는 뚜렸한 산길과 만나 940.4봉으로 올라 글씨 없는 낡은 삼각점을 알현 한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울창한 숲길 따라 988봉을 넘고 안부로 내려가니 휘닉스파크스키장이 시작되는데 넓직한 슬로프에는 온갖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겨울이면 눈으로 덮힐 잡초 무성한 돌밭길을 한동안 지나 키우는 양떼들을 보며 이근처에서 제일 높은 1059.1봉으로 올라가면 '몽블랑' 정상판이 서있고, 작은 호수도 있으며 곤돌라 승강장 등 이런저런 시설물들이 보인다.
정자에 앉아 지나온 태기산을 바라보며 남은 막걸리를 마시고 산책로로 가다 방향이 틀려 슬로프를 조금 내려가 능선으로 붙지만 처음 길이 휘어져 이어진다.
안내판들이 서있는 반질반질한 산길 따라 공터에 벤치들이 놓여있는 977봉을 넘고 굵은 밧줄들이 걸려있는 암릉지대를 지나 952봉으로 올라가니 등로는 스키장쪽으로 꺽어지고 이어지는 능선은 밧줄로 막혀있다.
▲ 940.4봉 정상
▲ 휘닉스파크스키장
▲ 스키장에서 바라본, 골프장과 지나온 능선
▲ 뒤돌아본 태기산
▲ 스키장
▲ 양떼
▲ 1059.1봉
▲ 1059.1봉 정상
▲ 1059.1봉에서 바라본 태기산
▲ 다녀간 사람들의 사연이 담긴 리본들
▲ 면온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능선
- 736.3봉
흐릿해진 산길을 한동안 지나 사거리안부를 건너고 서둘러 741봉으로 올라가면 앞에 736.3봉이 보이고 면온 일대가 나뭇가지 사이로 가깝게 펼쳐진다.
안부에서 잡목들을 헤치며 두루뭉술한 736.3봉에 올라 삼각점(437재설/77.7건설부)을 확인하고 계속 이어지는 남릉으로 들어서니 흐릿한 족적이 나타난다.
점점 남동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타고가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가다 포장도로와 만나 면온보건진료소 앞에서 산행을 마치고 장평 택시를 부른다.
대강 옷을 갈아입고 손이라도 씻을 수도가를 찾아보다, 금방 도착한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가 시원한 맥주 한캔도 사지 못한 채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올라탄다.
▲ 736.3봉 정상
▲ 면온보건진료소
'일반산 (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수국이 아름다운 산길 (갑장산-수선산-기양산-백운산-백운산) (0) | 2014.07.01 |
---|---|
평창 백석산 (0) | 2014.06.24 |
그리운 백두대간을 향해 (봉대산-지장산-학무산-용문산) (0) | 2014.06.10 |
오대산 나물산행 (기린봉-조개골) (0) | 2014.06.09 |
황병산 (0) | 20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