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 산행경로
청량리역
단양역(21:13-23:17)
저수령(01:40)
용두산(02:13)
935봉
777봉(03:15)
귀내기고개(04:28)
667.6봉(04:55)
임도(05:04)
매봉(06:23)
사거리안부(07:14)
785봉(07:23)
814봉
용문산(08:29)
아침식사(-09:17)
656봉
사부령(10:07)
503봉
성황당고개(11:49)
국사봉(12:59)
공수골재(13:30)
꽃재(13:41)
능선갈림봉(14:12)
사곡임도(14:26)
508봉(14:55)
월천고개(15:42)
왕의산(16:27)
오봉산(17:17)
비조산(18:20)
등산로안내판(19:05)
현리(19:28)
점촌터미널(20:10)
동서울터미널(20:25-22:36)
◈ 도상거리
31km
◈ 산행시간
17시간 48분
◈ 동행인
청뫼, 신선조
◈ 산행기
- 용두산
시끌벅적한 단양 야식집에서 맛없는 제육볶음으로 요기를 하고 신선조님의 차를 타고 저수령에서 내리니 눈이 많이 쌓여있고 휴게소들은 다 불이 꺼져있다.
이정표 뒤의 산길로 들어가 발목을 덮는 눈에 빠지며 미끄러운 산길을 따라가다 백두대간 갈림길에서 국사지맥으로 들어가 헬기장에서 잘못 직진하다 돌아온다.
나뭇가지의 눈을 털어가며 얼어붙은 바위지대를 타고 정상석이 놓여있는 용두산(x976.8m)으로 오르지만 문득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심야의 장거리 산행을 후회하게 된다.
오른쪽으로 바짝 꺽어지는 지맥길을 찾으며 왔다갔다 하다가 남서쪽 사면으로 들어가 잡목들을 헤치고 표지기들이 붙어있는 안부로 떨어져 내려간다.
두터운 낙엽과 신설로 뒤덮힌 능선에 미끄러지며 935봉을 넘고 랜턴빛을 비치며 한동안 숲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으로 구불구불한 임도가 모습을 나타낸다.

▲ 저수령

▲ 용두산 정상
- 매봉
험준한 암릉을 오른쪽으로 길게 우회해서 777봉을 넘고 무덤들을 줄줄이 지나 시멘트임도를 만나서 생태통로가 놓여있는 901번 지방도로의 귀내미고개로 떨어져 내려간다.
찬 바람을 맞으며 도로가에서 간식을 먹고 왼쪽의 임도를 따라가다 급한 절개지를 치고 능선으로 붙어 오래된 삼각점이 놓여있는 667.6봉으로 올라간다.
무성한 잡목들을 헤치며 임도로 떨어져 임도를 잠시 따라가다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붙어 헬기장으로 올라가니 앞에 매봉의 검은 실루엩이 모습을 보인다.
철망 옆으로 성가신 간벌지대를 통과하고 미끄러운 바위지대들을 조심스레 돌아 넘으면 의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진행이 늦어져 초조해진다.
진땀을 흘리며 힘겹게 무덤 한기가 자리잡고 있는 매봉(866.6m)로 올라가니 낡은 삼각점(302재설/1988.6건설부)과 정상목이 놓여있고 시커먼 산봉들만이 시야에 들어온다.

▲ 귀내기고개

▲ 매봉 정상
- 용문산
어둠속의 묘지들을 지나고 나무에 걸린 용문사 주차장 안내판을 보며 좋아진 산길을 한동안 따라가 암릉 전망대로 올라서면 여명이 밝아오며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펼쳐지고 박무속에 운달지맥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얼어붙은 암릉들을 조심스레 내려가 흙목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자구지맥을 바라보고 길게 남쪽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785봉을 오른쪽 사잇길로 우회한다.
험준한 암봉으로 되어있는 814봉을 조심해서 오른쪽으로 돌아 넘고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코팅지 한장만이 붙어있는 용문산(x770.6m)에 올라 넓직한 헬기장에서 라면을 끓여 마가목주와 막걸리로 언몸을 녹인다.
쉴때마다 한기에 떨려오는 몸을 추스르며 가파르게 657봉을 넘고 서낭당 흔적이 남아있는 사부령으로 내려가니 대충산사의 작은 이정판이 산객들을 반겨준다.
낡은 주황색 송이채취용 헝겊들을 보며 송림이 울창한 능선을 한동안 지나 임도와 만나고 강우경비시설물을 지나 가시나무들을 뚫고 928번 지방도로의 성황당고개로 내려가 잠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간다.

▲ 용문산 전의 암릉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 흙목쪽 백두대간

▲ 일출

▲ 용문산 정상

▲ 사부령

▲ 성황당고개
- 국사봉
무덤 뒤로 들어가 잡목들을 뚫고 시멘트임도가 지나가는 안부로 내려가 문필봉님의 표지기 한장이 걸려있는 산으로 올라가면 의외로 뚜렸한 능선이 나타난다.
가뿐숨을 내쉬며 한동안 이어지는 된비알을 치고 오른쪽 지능선으로 붙어 636봉쪽에서 오는 좋은 등로와 만나 잔봉들을 넘고 쉽게 나타나지 않는 국사봉(729.2m)으로 힘겹게 올라가니 옹색한 공터에 낡은 삼각점(예천303)과 안내문만이 반겨준다.
뚝뚝 떨어지는 더운 땀을 딱고 바로 옆의 전위봉을 우회하다 혹시나 하고 올라가 보면 넓직한 헬기장에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유천면 발전 기념비도 한켠에 오석으로 서있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잘나있는 산길 따라 샘터가 있었는지 플라스틱 물통이 자빠져 뒹구는 공수골재를 지나고 넓직한 임도에 이정표가 서있는 꽃재로 내려가 이것저것 간식을 먹으며 지친 몸을 달래준다.
묵은 헬기장인 575봉을 지나고 지나온 국사봉을 두리번거리며 능선 갈림봉(약550m)으로 올라 남쪽으로 꺽어 지그재그로 떨어져 가시덤불들이 무성한 송전탑을 지나 사곡으로 이어지는 시멘트임도로 내려간다.

▲ 국사봉 정상

▲ 전위봉의 국사봉 정상석

▲ 유천면 발전 기념비

▲ 공수골재

▲ 꽃재
- 왕위산
처음의 예상보다 일찍 내려온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떫은 감 하나를 나눠먹고 멀리 왕위산쪽을 바라보며 오래된 석물이 서있는 묘지를 지나서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을 치고 508봉으로 올라간다.
남동쪽으로 예천비행장과 비산비야로 이어지는 국사지맥과 헤어져 남서쪽으로 꺽어 비교적 뚜렸한 산길을 따라가다 446봉에서 길없는 왼쪽 사면으로 들어가 잡목과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무덤으로 내려간다.
어지럽게 갈라지는 마루금을 유의하며 묵은 산길을 따라가다 임도와 만나 월천리를 가르는 포장도로 고개로 내려가 무덤가에서 다시 막걸리와 간식을 먹으며 체력을 안배한다.
고갯마루 왼쪽의 임도를 따라가다 안부 쯤에서 능선으로 붙어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321봉으로 올라가면 왕위산이 지척으로 서있고 뒤로는 국사봉이 이근처의 맹주인 양 옹골찬 모습을 보여준다.
완만한 산길 따라 나무계단을 지나고 둔덕의 낡은 삼각점(407/1979.10건설부)을 보며 작은 안내판 하나만이 서있는 왕위산(338.7m)으로 올라가니 조망은 가려있고 서서히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다.

▲ 뒤돌아본 국사봉

▲ 월천고개

▲ 왕의산 정상
- 비조산
비교적 뚜렸하기는 하지만 한갓진 산책로로만 생각했던 산길를 한동안 지나 고목들과 서낭당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아무것도 없는 오봉산(x225.4m)을 넘어 서둘러 능선을 따라가는데 지쳐서인지 진행이 늦어진다.
곳곳의 이정표들을 지나 남쪽으로 잘못 가다 돌아와 억새와 가시덤불이 무성한 안부에서 다시 랜턴을 켜고 어둠속에 우뚝 솟아있는 비조산을 바라보며 나무계단들을 타고 비조령으로 내려간다.
밧줄 난간들을 지나 가파르게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마지막 진땀을 흘리며 비조산(x308.4m)으로 올라가면 공터에 안내판 하나만이 서있고 서중리와 현리쪽으로 불빛들이 총총히 보인다.
넓직한 산길을 따라가며 무덤가에서 잘못 가다 돌아와 남서쪽으로 꺽어 사당이 있는 근품산(x250.5m)을 지나고 넓은 임도 따라 산행 안내판이 걸려있는 날머리로 내려간다.
시멘트도로를 타고 이정판이 서있는 도로 삼거리에서 개들만 짖어대는 현리마을로 내려가 오두막 쉼터에서 젖은 옷을 갈아입고 마중 나온 차로 단양팀을 보내고는 택시를 불러 점촌으로 나간다.

▲ 고목 안부

▲ 안부에서 바라본 비조산

▲ 비조산 정상
◈ 산행경로
청량리역
단양역(21:13-23:17)
저수령(01:40)
용두산(02:13)
935봉
777봉(03:15)
귀내기고개(04:28)
667.6봉(04:55)
임도(05:04)
매봉(06:23)
사거리안부(07:14)
785봉(07:23)
814봉
용문산(08:29)
아침식사(-09:17)
656봉
사부령(10:07)
503봉
성황당고개(11:49)
국사봉(12:59)
공수골재(13:30)
꽃재(13:41)
능선갈림봉(14:12)
사곡임도(14:26)
508봉(14:55)
월천고개(15:42)
왕의산(16:27)
오봉산(17:17)
비조산(18:20)
등산로안내판(19:05)
현리(19:28)
점촌터미널(20:10)
동서울터미널(20:25-22:36)
◈ 도상거리
31km
◈ 산행시간
17시간 48분
◈ 동행인
청뫼, 신선조
◈ 산행기
- 용두산
시끌벅적한 단양 야식집에서 맛없는 제육볶음으로 요기를 하고 신선조님의 차를 타고 저수령에서 내리니 눈이 많이 쌓여있고 휴게소들은 다 불이 꺼져있다.
이정표 뒤의 산길로 들어가 발목을 덮는 눈에 빠지며 미끄러운 산길을 따라가다 백두대간 갈림길에서 국사지맥으로 들어가 헬기장에서 잘못 직진하다 돌아온다.
나뭇가지의 눈을 털어가며 얼어붙은 바위지대를 타고 정상석이 놓여있는 용두산(x976.8m)으로 오르지만 문득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심야의 장거리 산행을 후회하게 된다.
오른쪽으로 바짝 꺽어지는 지맥길을 찾으며 왔다갔다 하다가 남서쪽 사면으로 들어가 잡목들을 헤치고 표지기들이 붙어있는 안부로 떨어져 내려간다.
두터운 낙엽과 신설로 뒤덮힌 능선에 미끄러지며 935봉을 넘고 랜턴빛을 비치며 한동안 숲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으로 구불구불한 임도가 모습을 나타낸다.
▲ 저수령
▲ 용두산 정상
- 매봉
험준한 암릉을 오른쪽으로 길게 우회해서 777봉을 넘고 무덤들을 줄줄이 지나 시멘트임도를 만나서 생태통로가 놓여있는 901번 지방도로의 귀내미고개로 떨어져 내려간다.
찬 바람을 맞으며 도로가에서 간식을 먹고 왼쪽의 임도를 따라가다 급한 절개지를 치고 능선으로 붙어 오래된 삼각점이 놓여있는 667.6봉으로 올라간다.
무성한 잡목들을 헤치며 임도로 떨어져 임도를 잠시 따라가다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붙어 헬기장으로 올라가니 앞에 매봉의 검은 실루엩이 모습을 보인다.
철망 옆으로 성가신 간벌지대를 통과하고 미끄러운 바위지대들을 조심스레 돌아 넘으면 의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진행이 늦어져 초조해진다.
진땀을 흘리며 힘겹게 무덤 한기가 자리잡고 있는 매봉(866.6m)로 올라가니 낡은 삼각점(302재설/1988.6건설부)과 정상목이 놓여있고 시커먼 산봉들만이 시야에 들어온다.
▲ 귀내기고개
▲ 매봉 정상
- 용문산
어둠속의 묘지들을 지나고 나무에 걸린 용문사 주차장 안내판을 보며 좋아진 산길을 한동안 따라가 암릉 전망대로 올라서면 여명이 밝아오며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펼쳐지고 박무속에 운달지맥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얼어붙은 암릉들을 조심스레 내려가 흙목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자구지맥을 바라보고 길게 남쪽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785봉을 오른쪽 사잇길로 우회한다.
험준한 암봉으로 되어있는 814봉을 조심해서 오른쪽으로 돌아 넘고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코팅지 한장만이 붙어있는 용문산(x770.6m)에 올라 넓직한 헬기장에서 라면을 끓여 마가목주와 막걸리로 언몸을 녹인다.
쉴때마다 한기에 떨려오는 몸을 추스르며 가파르게 657봉을 넘고 서낭당 흔적이 남아있는 사부령으로 내려가니 대충산사의 작은 이정판이 산객들을 반겨준다.
낡은 주황색 송이채취용 헝겊들을 보며 송림이 울창한 능선을 한동안 지나 임도와 만나고 강우경비시설물을 지나 가시나무들을 뚫고 928번 지방도로의 성황당고개로 내려가 잠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간다.
▲ 용문산 전의 암릉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 흙목쪽 백두대간
▲ 일출
▲ 용문산 정상
▲ 사부령
▲ 성황당고개
- 국사봉
무덤 뒤로 들어가 잡목들을 뚫고 시멘트임도가 지나가는 안부로 내려가 문필봉님의 표지기 한장이 걸려있는 산으로 올라가면 의외로 뚜렸한 능선이 나타난다.
가뿐숨을 내쉬며 한동안 이어지는 된비알을 치고 오른쪽 지능선으로 붙어 636봉쪽에서 오는 좋은 등로와 만나 잔봉들을 넘고 쉽게 나타나지 않는 국사봉(729.2m)으로 힘겹게 올라가니 옹색한 공터에 낡은 삼각점(예천303)과 안내문만이 반겨준다.
뚝뚝 떨어지는 더운 땀을 딱고 바로 옆의 전위봉을 우회하다 혹시나 하고 올라가 보면 넓직한 헬기장에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유천면 발전 기념비도 한켠에 오석으로 서있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잘나있는 산길 따라 샘터가 있었는지 플라스틱 물통이 자빠져 뒹구는 공수골재를 지나고 넓직한 임도에 이정표가 서있는 꽃재로 내려가 이것저것 간식을 먹으며 지친 몸을 달래준다.
묵은 헬기장인 575봉을 지나고 지나온 국사봉을 두리번거리며 능선 갈림봉(약550m)으로 올라 남쪽으로 꺽어 지그재그로 떨어져 가시덤불들이 무성한 송전탑을 지나 사곡으로 이어지는 시멘트임도로 내려간다.
▲ 국사봉 정상
▲ 전위봉의 국사봉 정상석
▲ 유천면 발전 기념비
▲ 공수골재
▲ 꽃재
- 왕위산
처음의 예상보다 일찍 내려온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떫은 감 하나를 나눠먹고 멀리 왕위산쪽을 바라보며 오래된 석물이 서있는 묘지를 지나서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을 치고 508봉으로 올라간다.
남동쪽으로 예천비행장과 비산비야로 이어지는 국사지맥과 헤어져 남서쪽으로 꺽어 비교적 뚜렸한 산길을 따라가다 446봉에서 길없는 왼쪽 사면으로 들어가 잡목과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무덤으로 내려간다.
어지럽게 갈라지는 마루금을 유의하며 묵은 산길을 따라가다 임도와 만나 월천리를 가르는 포장도로 고개로 내려가 무덤가에서 다시 막걸리와 간식을 먹으며 체력을 안배한다.
고갯마루 왼쪽의 임도를 따라가다 안부 쯤에서 능선으로 붙어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321봉으로 올라가면 왕위산이 지척으로 서있고 뒤로는 국사봉이 이근처의 맹주인 양 옹골찬 모습을 보여준다.
완만한 산길 따라 나무계단을 지나고 둔덕의 낡은 삼각점(407/1979.10건설부)을 보며 작은 안내판 하나만이 서있는 왕위산(338.7m)으로 올라가니 조망은 가려있고 서서히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다.
▲ 뒤돌아본 국사봉
▲ 월천고개
▲ 왕의산 정상
- 비조산
비교적 뚜렸하기는 하지만 한갓진 산책로로만 생각했던 산길를 한동안 지나 고목들과 서낭당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아무것도 없는 오봉산(x225.4m)을 넘어 서둘러 능선을 따라가는데 지쳐서인지 진행이 늦어진다.
곳곳의 이정표들을 지나 남쪽으로 잘못 가다 돌아와 억새와 가시덤불이 무성한 안부에서 다시 랜턴을 켜고 어둠속에 우뚝 솟아있는 비조산을 바라보며 나무계단들을 타고 비조령으로 내려간다.
밧줄 난간들을 지나 가파르게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마지막 진땀을 흘리며 비조산(x308.4m)으로 올라가면 공터에 안내판 하나만이 서있고 서중리와 현리쪽으로 불빛들이 총총히 보인다.
넓직한 산길을 따라가며 무덤가에서 잘못 가다 돌아와 남서쪽으로 꺽어 사당이 있는 근품산(x250.5m)을 지나고 넓은 임도 따라 산행 안내판이 걸려있는 날머리로 내려간다.
시멘트도로를 타고 이정판이 서있는 도로 삼거리에서 개들만 짖어대는 현리마을로 내려가 오두막 쉼터에서 젖은 옷을 갈아입고 마중 나온 차로 단양팀을 보내고는 택시를 불러 점촌으로 나간다.
▲ 고목 안부
▲ 안부에서 바라본 비조산
▲ 비조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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