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5일 (목요일)
* 산행일정
강남터미널(06:15)
유성터미널(08:00)
동학사주차장(08:40)
관음봉고개(09:56)
쌀개봉(10:34)
천황봉
신원사갈림길(11:25)
444봉(11:36)
423봉
464봉(12:16)
513봉(12:31)
멘재(12:54)
460봉(13:01)
350봉(13:25)
엄사리(14:16)
양정고개(14:32)
248.3봉(14:47)
천마산(15:19)
270봉(15:26)
임도(15:35)
폐타이어민가(15:46)
304.8봉(16:17)
천호봉(16:45)
대목재(17:26)
330봉(17:33)
황룡재(18:00)
대전터미널(19:50)
의정부터미널(22:15)
* 산행시간
약 8시간 04분
* 후기
- 관음봉고개
유성에서 103번버스로 동학사주차장에 내리니 산행객은 두어명뿐이고 황적봉너머로 천황봉이 가깝게 보인다.
미타암과 현대식으로 개조한 동학사를 지나 돌길을 오르면 시작부터 더운 날씨에 땀이 흐른다.
전망대에서 V자로 깊게 패인 쌀개봉의 원경을 바라보니 험한 절벽을 오를일이 걱정되고 전에 내려오며 보지못했던 은선폭포 상단부의 암벽이 소나무들과 어울려 수려하게 보인다.
은선대피소를 지나 뙈약볕을 맞으며 가파른 너덜길을 오르다 앞서가던 아주머니 한분을 만나고 관음봉고개에서 땀을 딱는다.
저번 구간에 계룡산을 넘었어야 하는데 구간을 잘못 계획해서 정맥산행 시작하기도 전에 아까운 힘을 다 빼버린다.
(은선폭포에서 바라본 쌀개봉 협곡)
- 천황봉
숲길을 오르다 암봉을 우회하는 길을 버리고 바로 능선으로 붙어보지만 매어있던 굵은 밧줄은 모두 잘려져있는데 아마 출입금지구역이라고 관리공단에서 제거해 버린듯하다.
시야가 트이는 암릉에 오르면 관음봉과 자연성릉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연천봉 바로밑의 핵운사가 아슬아슬하게 보이며 머리에 이고있던 무거운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는 천황봉은 손에 닿을듯 가깝다.
암벽을 내려가 가느다란 밧줄이 걸려있는 쌀개봉 수직절벽을 조심해서 올라가면 한두번 지나는 것도 아닌데 긴장이 되고 떨린다.
쌀개봉(829.5m)에서 통천문으로 내려가 암봉을 우회하며 통신탑을 지나면 천황봉(845.1m) 바로 밑의 참호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정상을 우회한다.
쓰레기와 깨진 병조각들이 널려있는 사면을 길게 돌아 숲으로 나오니 반대방향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쌀개봉에서 바라본 자연성능).
(연천봉, 문필봉과 핵운사)
(깊게 패인 동학사계곡)
(계룡산 정상)
- 513봉
서늘한 숲길을 따라 내려가다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바위에 서면 정맥과 이어지는 향적산이 높게 솟아있고 계룡산의 삐쭉 삐쭉 솟은 암봉들이 아름답게 보인다.
신원사갈림길에서 샘터로 들어가 찬물도 실컷 마시고 식수도 꽉 채워 넣으니 날은 무덥지만 마음이 든든해진다.
444봉을 넘고 묘지가 있는 넓은 사거리안부를 지나면 숲에서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는데 아마도 용천령인듯하다.
무덤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높은 능선으로 들어가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났다가 옆에 보이는 464봉을 확인하고 되돌아 온다.
사거리안부를 지나고 돌로 쌓은 참호들이 있는 464봉에 오르니 시야가 조금 트이고 잡초가 꽉찬 넓은 헬기장에는 햇빛이 너무나 뜨겁다.
가파른 숲길을 올라 커다란 무덤이 있는 513봉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으며 참호들이 있는 정상에서는 팔각형의 계룡대 건물과 푸르른 골프장이 내려다 보인다.
(계룡산을 넘어서 바라본 정맥길과 향적산)
(513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513봉에서 내려다본 계룡대와 골프장)
- 멘재
향적산을 바라보며 봉우리를 내려가면 암릉사이로 골바람이 불어오며 땀을 식혀주고 발아래로 너른 전답들과 마을들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출입통제 경고판이 붙어있는 멘재로 내려서면 억새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신도안의 아파트군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정표와 나무의자가 있는 460m 암봉에서 향적산 오르는 길을 버리고 정맥은 엄사리방향인 왼쪽의 내리막 길로 이어진다.
사거리안부로 내려가 나무의자에 앉아 김밥을 먹으면 벌써 온몸은 땀으로 젖고 찬물은 끝이없이 들어간다.
넓직한 등산로를 따라 헬기장들을 넘고 군부대와 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들을 지나서 엄사리를 향하여 걷는다.
송전탑을 지나서 아파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버리고 숲길로 들어가 희미한 능선을 이어간다.
잡목들을 헤치고 절개지를 내려가면 주택가가 나오며 정맥은 개발의 광풍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아파트들이 대신 자리를 메우고 있다.
정맥방향을 찾으며 두리번거리니 전신주에는 누군가 "금남정맥"이라 쓰인 나무판을 정성껏 매어 놓았다.
(513봉에서 바라본 상도리일대의 전답과 마을들)
- 천마산
도로따라 걷다가 아직 개시도 못했을 호프집에서 찬 생맥주 한잔을 청해 마시니 갈증이 일거에 사라진다.
비사벌아파트 앞에서 다리를 건너 철길을 통과하고 도로따라 가면 1번국도가 지나는 양정고개이며 길건너 두마파출소 옆으로 사라졌던 정맥길이 빼꼼하게 열린다.
작은 돌탑이 있고 삼각점도 두개나 있는 248.3봉에 올라 아파트너머로 멀어지는 계룡산을 바라보고 팔각정이 있는 천마산으로 향한다.
주민들의 산책로를 따라 팔각정에 오르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금암리일대가 훤하게 보인다.
돌탑이 서있는 천마산(287m)은 숲에가려 조망은 좋지않고 무덤 한기가 있는 270봉을 넘고 임도를 가로 지른다.
이제 바지까지 땀으로 축축하고 옷에 쏠린 허벅지는 따끔거리며 땀방울은 쉴새없이 비오듯 떨어진다.
- 천호봉
낮은 봉우리를 넘으니 갑자기 민가가 보이며 능선이 끊어지는듯해 당황하다가 폐타이어가 쌓여있는 민가로 내려가 소로를 건너 숲으로 들어간다.
거치장스러운 잡목숲을 헤치다가 털퍼덕 풀밭에 앉아 얼려온 캔맥주를 마시고 이것 저것 간식을 먹으며 힘을 보충한다.
여름날의 정맥길은 왜 이리 사람을 지치게하고 힘든건지 홀로 푸념을 하다가 고개를 젓고 엉덩이를 털며 일어난다.
송전탑을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 304.8봉을 넘어서 평범하고 지루한 산길을 이어간다.
개태사로 내려갈수 있는 사거리안부를 지나면 돌무더기들이 쌓여있고 지금은 인적이 끊어진 고갯마루는 쓸쓸하게 누워있다.
가파른 오름길을 이어가면 봉우리들을 계속 넘고 뚜렸하지 않은 천호봉에 오르니 잡목들만 차있다.
- 황룡재
봉우리를 내려가 돌무더기들이 흐트러져 있는 370봉을 지나면 정맥은 구고운재로 가는 직진길을 버리고 오른쪽 능선으로 휘어진다.
낮은 봉우리를 넘고 돌탑이 서있는 봉우리에 오르니 옆면에는 3소대 장병들의 이름들이 적혀있어 군인들이 자주 훈련하던 곳이라 짐작된다.
대목리와 백운사를 잇는 대목재를 넘고 돌탑이 있는 330봉에 오르면 왼쪽으로 능선이 갈라진다.
무덤 한기를 지나 잘 나있는 길로 직진하다 보니 방향이 엉뚱한 서쪽이라 되돌아오고 무덤있는 곳에서 가만히 살피면 오른쪽의 정맥길은 베어진 소나무들로 막혀있어 얼핏 길이 없는듯 하지만 나무를 넘어가니 바로 등로가 연결된다.
소나무들 사이로 깨끗한 길을 내려가면 무덤들을 지나고 앞산에 큰 교회건물이 보이며 잡초를 헤치고 639번 지방도로상의 황룡재로 내려선다.
도로로 나오니 예상과는 달리 휴게소등 아무런 시설물도 없고 차량통행도 많지 않아 이경한님이 마중나오지 않았으면 낭패를 볼뻔 했다.
차를 타고 신도안으로 향하면 지금껏 밟았던 정맥능선들이 창밖으로 휙휙 지나가고 아름다운 계룡산이 점차 시야에 들어온다.
(황룡재 전에서 바라본, 다음구간의 함박봉과 정맥길)
* 산행일정
강남터미널(06:15)
유성터미널(08:00)
동학사주차장(08:40)
관음봉고개(09:56)
쌀개봉(10:34)
천황봉
신원사갈림길(11:25)
444봉(11:36)
423봉
464봉(12:16)
513봉(12:31)
멘재(12:54)
460봉(13:01)
350봉(13:25)
엄사리(14:16)
양정고개(14:32)
248.3봉(14:47)
천마산(15:19)
270봉(15:26)
임도(15:35)
폐타이어민가(15:46)
304.8봉(16:17)
천호봉(16:45)
대목재(17:26)
330봉(17:33)
황룡재(18:00)
대전터미널(19:50)
의정부터미널(22:15)
* 산행시간
약 8시간 04분
* 후기
- 관음봉고개
유성에서 103번버스로 동학사주차장에 내리니 산행객은 두어명뿐이고 황적봉너머로 천황봉이 가깝게 보인다.
미타암과 현대식으로 개조한 동학사를 지나 돌길을 오르면 시작부터 더운 날씨에 땀이 흐른다.
전망대에서 V자로 깊게 패인 쌀개봉의 원경을 바라보니 험한 절벽을 오를일이 걱정되고 전에 내려오며 보지못했던 은선폭포 상단부의 암벽이 소나무들과 어울려 수려하게 보인다.
은선대피소를 지나 뙈약볕을 맞으며 가파른 너덜길을 오르다 앞서가던 아주머니 한분을 만나고 관음봉고개에서 땀을 딱는다.
저번 구간에 계룡산을 넘었어야 하는데 구간을 잘못 계획해서 정맥산행 시작하기도 전에 아까운 힘을 다 빼버린다.
(은선폭포에서 바라본 쌀개봉 협곡)
- 천황봉
숲길을 오르다 암봉을 우회하는 길을 버리고 바로 능선으로 붙어보지만 매어있던 굵은 밧줄은 모두 잘려져있는데 아마 출입금지구역이라고 관리공단에서 제거해 버린듯하다.
시야가 트이는 암릉에 오르면 관음봉과 자연성릉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연천봉 바로밑의 핵운사가 아슬아슬하게 보이며 머리에 이고있던 무거운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는 천황봉은 손에 닿을듯 가깝다.
암벽을 내려가 가느다란 밧줄이 걸려있는 쌀개봉 수직절벽을 조심해서 올라가면 한두번 지나는 것도 아닌데 긴장이 되고 떨린다.
쌀개봉(829.5m)에서 통천문으로 내려가 암봉을 우회하며 통신탑을 지나면 천황봉(845.1m) 바로 밑의 참호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정상을 우회한다.
쓰레기와 깨진 병조각들이 널려있는 사면을 길게 돌아 숲으로 나오니 반대방향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쌀개봉에서 바라본 자연성능).
(연천봉, 문필봉과 핵운사)
(깊게 패인 동학사계곡)
(계룡산 정상)
- 513봉
서늘한 숲길을 따라 내려가다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바위에 서면 정맥과 이어지는 향적산이 높게 솟아있고 계룡산의 삐쭉 삐쭉 솟은 암봉들이 아름답게 보인다.
신원사갈림길에서 샘터로 들어가 찬물도 실컷 마시고 식수도 꽉 채워 넣으니 날은 무덥지만 마음이 든든해진다.
444봉을 넘고 묘지가 있는 넓은 사거리안부를 지나면 숲에서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는데 아마도 용천령인듯하다.
무덤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높은 능선으로 들어가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났다가 옆에 보이는 464봉을 확인하고 되돌아 온다.
사거리안부를 지나고 돌로 쌓은 참호들이 있는 464봉에 오르니 시야가 조금 트이고 잡초가 꽉찬 넓은 헬기장에는 햇빛이 너무나 뜨겁다.
가파른 숲길을 올라 커다란 무덤이 있는 513봉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으며 참호들이 있는 정상에서는 팔각형의 계룡대 건물과 푸르른 골프장이 내려다 보인다.
(계룡산을 넘어서 바라본 정맥길과 향적산)
(513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513봉에서 내려다본 계룡대와 골프장)
- 멘재
향적산을 바라보며 봉우리를 내려가면 암릉사이로 골바람이 불어오며 땀을 식혀주고 발아래로 너른 전답들과 마을들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출입통제 경고판이 붙어있는 멘재로 내려서면 억새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신도안의 아파트군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정표와 나무의자가 있는 460m 암봉에서 향적산 오르는 길을 버리고 정맥은 엄사리방향인 왼쪽의 내리막 길로 이어진다.
사거리안부로 내려가 나무의자에 앉아 김밥을 먹으면 벌써 온몸은 땀으로 젖고 찬물은 끝이없이 들어간다.
넓직한 등산로를 따라 헬기장들을 넘고 군부대와 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들을 지나서 엄사리를 향하여 걷는다.
송전탑을 지나서 아파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버리고 숲길로 들어가 희미한 능선을 이어간다.
잡목들을 헤치고 절개지를 내려가면 주택가가 나오며 정맥은 개발의 광풍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아파트들이 대신 자리를 메우고 있다.
정맥방향을 찾으며 두리번거리니 전신주에는 누군가 "금남정맥"이라 쓰인 나무판을 정성껏 매어 놓았다.
(513봉에서 바라본 상도리일대의 전답과 마을들)
- 천마산
도로따라 걷다가 아직 개시도 못했을 호프집에서 찬 생맥주 한잔을 청해 마시니 갈증이 일거에 사라진다.
비사벌아파트 앞에서 다리를 건너 철길을 통과하고 도로따라 가면 1번국도가 지나는 양정고개이며 길건너 두마파출소 옆으로 사라졌던 정맥길이 빼꼼하게 열린다.
작은 돌탑이 있고 삼각점도 두개나 있는 248.3봉에 올라 아파트너머로 멀어지는 계룡산을 바라보고 팔각정이 있는 천마산으로 향한다.
주민들의 산책로를 따라 팔각정에 오르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금암리일대가 훤하게 보인다.
돌탑이 서있는 천마산(287m)은 숲에가려 조망은 좋지않고 무덤 한기가 있는 270봉을 넘고 임도를 가로 지른다.
이제 바지까지 땀으로 축축하고 옷에 쏠린 허벅지는 따끔거리며 땀방울은 쉴새없이 비오듯 떨어진다.
- 천호봉
낮은 봉우리를 넘으니 갑자기 민가가 보이며 능선이 끊어지는듯해 당황하다가 폐타이어가 쌓여있는 민가로 내려가 소로를 건너 숲으로 들어간다.
거치장스러운 잡목숲을 헤치다가 털퍼덕 풀밭에 앉아 얼려온 캔맥주를 마시고 이것 저것 간식을 먹으며 힘을 보충한다.
여름날의 정맥길은 왜 이리 사람을 지치게하고 힘든건지 홀로 푸념을 하다가 고개를 젓고 엉덩이를 털며 일어난다.
송전탑을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 304.8봉을 넘어서 평범하고 지루한 산길을 이어간다.
개태사로 내려갈수 있는 사거리안부를 지나면 돌무더기들이 쌓여있고 지금은 인적이 끊어진 고갯마루는 쓸쓸하게 누워있다.
가파른 오름길을 이어가면 봉우리들을 계속 넘고 뚜렸하지 않은 천호봉에 오르니 잡목들만 차있다.
- 황룡재
봉우리를 내려가 돌무더기들이 흐트러져 있는 370봉을 지나면 정맥은 구고운재로 가는 직진길을 버리고 오른쪽 능선으로 휘어진다.
낮은 봉우리를 넘고 돌탑이 서있는 봉우리에 오르니 옆면에는 3소대 장병들의 이름들이 적혀있어 군인들이 자주 훈련하던 곳이라 짐작된다.
대목리와 백운사를 잇는 대목재를 넘고 돌탑이 있는 330봉에 오르면 왼쪽으로 능선이 갈라진다.
무덤 한기를 지나 잘 나있는 길로 직진하다 보니 방향이 엉뚱한 서쪽이라 되돌아오고 무덤있는 곳에서 가만히 살피면 오른쪽의 정맥길은 베어진 소나무들로 막혀있어 얼핏 길이 없는듯 하지만 나무를 넘어가니 바로 등로가 연결된다.
소나무들 사이로 깨끗한 길을 내려가면 무덤들을 지나고 앞산에 큰 교회건물이 보이며 잡초를 헤치고 639번 지방도로상의 황룡재로 내려선다.
도로로 나오니 예상과는 달리 휴게소등 아무런 시설물도 없고 차량통행도 많지 않아 이경한님이 마중나오지 않았으면 낭패를 볼뻔 했다.
차를 타고 신도안으로 향하면 지금껏 밟았던 정맥능선들이 창밖으로 휙휙 지나가고 아름다운 계룡산이 점차 시야에 들어온다.
(황룡재 전에서 바라본, 다음구간의 함박봉과 정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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