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8일 (일요일)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수안보(06:40-08:40)
사문리탐방지원센터(08:55)
마역봉(10:03)
756봉(10:29)
계명지맥갈림길(10:36)
714.2봉(10:47)
지릅재(11:25)
772봉(11:54)
박쥐봉(12:15)
771봉(12:25)
뫼약동임도(12:43)
북바위산(13:25)
점심(-13:36)
714봉(13:51)
724봉(14:35)
석문봉(14:51)
꼬부랑재(15:10)
망대봉(15:21)
안부(15:46)
안부(16:18)
525봉(16:30)
마루금함류(17:17)
갑둥이재(17:25)
667.2봉(17:54)
대미산(18:28)
433봉(19:02)
과수원(19:29)
36번국도고개(19:48)
충주터미널(20:25-20:55)
동서울터미벌(21:20-22:55)
◈ 도상거리
약 17km
◈ 산행시간
10시간 53분
◈ 산행기
- 마역봉
버스안에서 잠시 쏟아지는 비에 곤혹스러워 하다 수안보에서 택시를 타고 지릅재 전의 사문리탐방지원센터에서 내리니 간간이 파란 하늘이 보이고 오히려 날이 후텁지근해진다.
센터에서 차가운 물을 얻어마시고 뒤의 이정판이 서있는 산으로 들어가면 비에 축축히 젖은 호젓하고도 서늘한 산길이 이어져 기분이 좋아진다.
젖은 나무들을 털어가며 계곡들을 철계단으로 건너고 쇠사슬들이 걸려있는 가파른 암릉을 올라가니 어제 산행의 여파로 다리가 묵직하고 기운이 없으며 진땀이 흘러 걱정이 된다.
지릅재로 떨어지는 왼쪽의 마루금을 바라보며 쇠사슬을 잡고 가파른 나무계단길을 한동안 지나 백두대간과 만나 오른쪽으로 100여미터 떨어진 마역봉(927m)으로 올라가면 조망이 확 트여서 조령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앞에 시원하게 펼쳐지고, 주흘산과 부봉이 가깝게 보이며, 이어지는 신선봉이 멋진 암릉미를 자랑한다.
잠자리들만이 한가롭게 떠다니는 정상에서 갈림길로 되돌아가 나무계단들을 타고 뚝 떨어져 밧줄들을 잡고 내려가니 맞은편에서 대간종주 하는 산악회의 등산객들이 올라온다.
한적한 길 따라 지릅재와 동화원으로 이어지는 성터안부로 내려가 찬물에 수건을 적셔 얼굴을 딱고 그늘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른다.
힘없는 다리로 756봉을 넘고 그다음의 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왼쪽으로 계명지맥이 갈라져 나가고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두어개 걸려있다.
▲ 마역봉 정상
▲ 마역봉에서 바라본 조령산쪽 백두대간
▲ 마역봉에서 바라본 주흘산과 부봉
▲ 마역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 성터 안부
- 북바위산
흐릿한 족적을 보며 울창한 숲을 내려가 둔덕에 삼각점(401재설/1978.7건설부)이 있는 714.2봉을 지나고 자주 갈리는 지능선들을 조심하며 내려간다.
오른쪽에서 나는 절의 목탁소리를 들어가며 흰색 비닐끈이 간간이 붙어있는 잡목숲을 내려가다 성터를 만나 진땀을 딱으며 힘을 보충하려 미리 간식을 먹는다.
소주병들이 널려있는 치성터를 지나서 미륵리로 이어지는 597번 지방도로상의 지릅재로 내려가니 표시판이 서있고 휴가 나온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올라온다.
도로를 건너서 개망초들로 덮혀있는 넓은 헬기장을 지나 표지기들이 걸려있는 산길을 올라가다 오른쪽 가까운 계곡에서 모자란 식수를 보충하고 찬물도 충분히 마셔둔다.
비박굴을 지나고 암릉들을 우회하며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가파른 바윗길을 지나 772봉을 오른쪽으로 약간 지난 능선에 붙어 제천시계 종주때도 못 들렀던 박쥐봉쪽으로 향한다.
10여분 가파른 암릉지대를 올라가면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가 나오고 능선이 사라지는데 빠듯한 산행시간과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탈진증상이 염려스러워 그냥 되돌아 온다.
큰바위들이 서있는 771봉을 지나 중키의 소나무들이 많은 뚜렸한 산길 따라 뫼약동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가니 북바위산이 앞에 보이고 파란 하늘에서는 퇴약볕이 뜨겁게 내리쬔다.
그늘에서 잠시 몸을 추리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을 천천히 올라가면 암릉들이 나타나고 벌써 산행을 끝낸 사람들이 내려오며 인사를 건넨다.
간간이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갈림길에서 200미터 떨어진 북바위산(772.1m)으로 올라가니 너른 마당바위들에는 점심 먹는 산객들로 북적거리고 반찬냄새가 진동을 한다.
▲ 지릅재 전의 성터
▲ 지릅재
▲ 뫼약동 임도
▲ 북바위산 정상
▲ 북바위산에서 바라본 박쥐산과 뒤의 주흘산
- 망대봉
정상석 옆에서 주흘산과 내려온 마역봉을 바라보다 갈림길로 돌아와 땀을 말리며 잠깐 점심을 먹고 쇠줄을 넘어 마루금을 이어간다.
약간 흐려진 산길 따라 714봉을 오르고 표지기들이 붙어있는 북쪽 지능선으로 잘못 내려가다 돌아와 서쪽 능선을 찾아 들어가면 나른해지고 점점 졸음기가 온다.
완전히 땀으로 젖어버린 바지에 이리저리 쓸리는 피부를 의식하며 암릉들을 지나 724봉을 넘고 잔더덕들을 캐며 지루하게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간다.
아무런 표식이 없는 석문봉(736m)을 넘고 오른쪽으로 꺽어 완만하게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꼬부랑재로 내려가니 '할딱고개'라고 쓰여있던 나무판은 없어지고 작은 플라스틱판이 걸려있으며 중앙경찰학교의 이정판이 서있다.
완만한 산길을 타고 삼각점(덕산443/2003복구)과 비지재 팻말이 붙어있는 망대봉(731.8m)에 올라 잡목들을 피해 남서쪽으로 들어가면 표지기들이 두엇 붙어있고 가려있던 능선이 나타난다.
흐릿한 족적 따라 암릉들을 우회하고 넘으며 잔너덜길을 내려가 가시덤불로 뒤덮힌 안부를 지나고 다시 봉을 넘어 칡넝쿨로 꽉 차있는 안부를 넘는다.
가파른 길 따라 봉우리(약530m)를 오르고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갑둥이재로 이어지는 길을 찾느라 40여분이 넘게 아까운 시간을 쓰고 만다.
간신히 표지기 하나 걸려있는 사면길을 발견하고 능선으로 붙어 돌보지 않는 전주이씨묘를 지나고 봉우리를 하나 더 넘어 갑둥이재로 내려가니 전에는 통행이 많았을 넓은 임도에는 잡초만이 무성하다.
▲ 잘못 내려간 지능선에서의 월악산쪽 조망
▲ 꼬부랑재
▲ 망대봉 정상
▲ 갑둥이재
- 대미산
평택임씨묘를 지나서 진땀을 떨어뜨리며 낙엽이 미끄러운 된비알을 한발 한발 딛고 667.2봉에 힘겹게 올라서면 풀섭에 초라한 삼각점(덕산25/2003복구) 하나만 있을 뿐이라 허탈해진다.
잠시 숨을 고르고 안부로 내려섰다가 검은 석탄석들이 깔려있는 가파른 바위지대를 지나 구덩이 하나 파여있는 대미산(678m)에 올라 마지막 남은 음료수를 까서 갈증을 달랜다.
북서쪽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 '발파작업 출입금지' 현수막을 지나고 점점 왼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바삐 따라가니 등로는 대개 사면으로 편하게 나있다.
무명봉에서 직진하는 채석장 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꺽어내려가 삼각점(덕산445/2003재설)이 있는 433봉으로 올라가면 앞에 대미산이 우뚝 솟아있고 중산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433봉에서 36번국도로 사면처럼 이어지는 애매한 길을 찾느라 돌아다니다 방향만 맞추고 나무들을 잡으며 무덤을 지나 내려가니 과수원이 나오는데 마루금은 왼쪽으로 30여미터 떨어져서 보인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낙과들을 애써 외면하며 과수원을 나와 조만간 날이 저물 것이라 낮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바라만 보며 바짝 이어지는 시멘트임도를 따라 36번국도 고개로 나간다.
단촐하게 가족들이 저녁을 먹는 옥수수집하장에서 물어 바로 밑의 용천리 승강장에서 충주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어둠이 금방 몰려오고 대미산에서 이어온 마루금이 앞에 실루엣으로 펼쳐진다.
▲ 667.2봉 정상
▲ 대미산 정상
▲ 433봉에서 바라본 대미산
▲ 과수원에서 바라본 가야할 마루금
▲ 36번국도 고개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수안보(06:40-08:40)
사문리탐방지원센터(08:55)
마역봉(10:03)
756봉(10:29)
계명지맥갈림길(10:36)
714.2봉(10:47)
지릅재(11:25)
772봉(11:54)
박쥐봉(12:15)
771봉(12:25)
뫼약동임도(12:43)
북바위산(13:25)
점심(-13:36)
714봉(13:51)
724봉(14:35)
석문봉(14:51)
꼬부랑재(15:10)
망대봉(15:21)
안부(15:46)
안부(16:18)
525봉(16:30)
마루금함류(17:17)
갑둥이재(17:25)
667.2봉(17:54)
대미산(18:28)
433봉(19:02)
과수원(19:29)
36번국도고개(19:48)
충주터미널(20:25-20:55)
동서울터미벌(21:20-22:55)
◈ 도상거리
약 17km
◈ 산행시간
10시간 53분
◈ 산행기
- 마역봉
버스안에서 잠시 쏟아지는 비에 곤혹스러워 하다 수안보에서 택시를 타고 지릅재 전의 사문리탐방지원센터에서 내리니 간간이 파란 하늘이 보이고 오히려 날이 후텁지근해진다.
센터에서 차가운 물을 얻어마시고 뒤의 이정판이 서있는 산으로 들어가면 비에 축축히 젖은 호젓하고도 서늘한 산길이 이어져 기분이 좋아진다.
젖은 나무들을 털어가며 계곡들을 철계단으로 건너고 쇠사슬들이 걸려있는 가파른 암릉을 올라가니 어제 산행의 여파로 다리가 묵직하고 기운이 없으며 진땀이 흘러 걱정이 된다.
지릅재로 떨어지는 왼쪽의 마루금을 바라보며 쇠사슬을 잡고 가파른 나무계단길을 한동안 지나 백두대간과 만나 오른쪽으로 100여미터 떨어진 마역봉(927m)으로 올라가면 조망이 확 트여서 조령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앞에 시원하게 펼쳐지고, 주흘산과 부봉이 가깝게 보이며, 이어지는 신선봉이 멋진 암릉미를 자랑한다.
잠자리들만이 한가롭게 떠다니는 정상에서 갈림길로 되돌아가 나무계단들을 타고 뚝 떨어져 밧줄들을 잡고 내려가니 맞은편에서 대간종주 하는 산악회의 등산객들이 올라온다.
한적한 길 따라 지릅재와 동화원으로 이어지는 성터안부로 내려가 찬물에 수건을 적셔 얼굴을 딱고 그늘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른다.
힘없는 다리로 756봉을 넘고 그다음의 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왼쪽으로 계명지맥이 갈라져 나가고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두어개 걸려있다.
▲ 마역봉 정상
▲ 마역봉에서 바라본 조령산쪽 백두대간
▲ 마역봉에서 바라본 주흘산과 부봉
▲ 마역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 성터 안부
- 북바위산
흐릿한 족적을 보며 울창한 숲을 내려가 둔덕에 삼각점(401재설/1978.7건설부)이 있는 714.2봉을 지나고 자주 갈리는 지능선들을 조심하며 내려간다.
오른쪽에서 나는 절의 목탁소리를 들어가며 흰색 비닐끈이 간간이 붙어있는 잡목숲을 내려가다 성터를 만나 진땀을 딱으며 힘을 보충하려 미리 간식을 먹는다.
소주병들이 널려있는 치성터를 지나서 미륵리로 이어지는 597번 지방도로상의 지릅재로 내려가니 표시판이 서있고 휴가 나온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올라온다.
도로를 건너서 개망초들로 덮혀있는 넓은 헬기장을 지나 표지기들이 걸려있는 산길을 올라가다 오른쪽 가까운 계곡에서 모자란 식수를 보충하고 찬물도 충분히 마셔둔다.
비박굴을 지나고 암릉들을 우회하며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가파른 바윗길을 지나 772봉을 오른쪽으로 약간 지난 능선에 붙어 제천시계 종주때도 못 들렀던 박쥐봉쪽으로 향한다.
10여분 가파른 암릉지대를 올라가면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가 나오고 능선이 사라지는데 빠듯한 산행시간과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탈진증상이 염려스러워 그냥 되돌아 온다.
큰바위들이 서있는 771봉을 지나 중키의 소나무들이 많은 뚜렸한 산길 따라 뫼약동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가니 북바위산이 앞에 보이고 파란 하늘에서는 퇴약볕이 뜨겁게 내리쬔다.
그늘에서 잠시 몸을 추리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을 천천히 올라가면 암릉들이 나타나고 벌써 산행을 끝낸 사람들이 내려오며 인사를 건넨다.
간간이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갈림길에서 200미터 떨어진 북바위산(772.1m)으로 올라가니 너른 마당바위들에는 점심 먹는 산객들로 북적거리고 반찬냄새가 진동을 한다.
▲ 지릅재 전의 성터
▲ 지릅재
▲ 뫼약동 임도
▲ 북바위산 정상
▲ 북바위산에서 바라본 박쥐산과 뒤의 주흘산
- 망대봉
정상석 옆에서 주흘산과 내려온 마역봉을 바라보다 갈림길로 돌아와 땀을 말리며 잠깐 점심을 먹고 쇠줄을 넘어 마루금을 이어간다.
약간 흐려진 산길 따라 714봉을 오르고 표지기들이 붙어있는 북쪽 지능선으로 잘못 내려가다 돌아와 서쪽 능선을 찾아 들어가면 나른해지고 점점 졸음기가 온다.
완전히 땀으로 젖어버린 바지에 이리저리 쓸리는 피부를 의식하며 암릉들을 지나 724봉을 넘고 잔더덕들을 캐며 지루하게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간다.
아무런 표식이 없는 석문봉(736m)을 넘고 오른쪽으로 꺽어 완만하게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꼬부랑재로 내려가니 '할딱고개'라고 쓰여있던 나무판은 없어지고 작은 플라스틱판이 걸려있으며 중앙경찰학교의 이정판이 서있다.
완만한 산길을 타고 삼각점(덕산443/2003복구)과 비지재 팻말이 붙어있는 망대봉(731.8m)에 올라 잡목들을 피해 남서쪽으로 들어가면 표지기들이 두엇 붙어있고 가려있던 능선이 나타난다.
흐릿한 족적 따라 암릉들을 우회하고 넘으며 잔너덜길을 내려가 가시덤불로 뒤덮힌 안부를 지나고 다시 봉을 넘어 칡넝쿨로 꽉 차있는 안부를 넘는다.
가파른 길 따라 봉우리(약530m)를 오르고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갑둥이재로 이어지는 길을 찾느라 40여분이 넘게 아까운 시간을 쓰고 만다.
간신히 표지기 하나 걸려있는 사면길을 발견하고 능선으로 붙어 돌보지 않는 전주이씨묘를 지나고 봉우리를 하나 더 넘어 갑둥이재로 내려가니 전에는 통행이 많았을 넓은 임도에는 잡초만이 무성하다.
▲ 잘못 내려간 지능선에서의 월악산쪽 조망
▲ 꼬부랑재
▲ 망대봉 정상
▲ 갑둥이재
- 대미산
평택임씨묘를 지나서 진땀을 떨어뜨리며 낙엽이 미끄러운 된비알을 한발 한발 딛고 667.2봉에 힘겹게 올라서면 풀섭에 초라한 삼각점(덕산25/2003복구) 하나만 있을 뿐이라 허탈해진다.
잠시 숨을 고르고 안부로 내려섰다가 검은 석탄석들이 깔려있는 가파른 바위지대를 지나 구덩이 하나 파여있는 대미산(678m)에 올라 마지막 남은 음료수를 까서 갈증을 달랜다.
북서쪽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 '발파작업 출입금지' 현수막을 지나고 점점 왼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바삐 따라가니 등로는 대개 사면으로 편하게 나있다.
무명봉에서 직진하는 채석장 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꺽어내려가 삼각점(덕산445/2003재설)이 있는 433봉으로 올라가면 앞에 대미산이 우뚝 솟아있고 중산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433봉에서 36번국도로 사면처럼 이어지는 애매한 길을 찾느라 돌아다니다 방향만 맞추고 나무들을 잡으며 무덤을 지나 내려가니 과수원이 나오는데 마루금은 왼쪽으로 30여미터 떨어져서 보인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낙과들을 애써 외면하며 과수원을 나와 조만간 날이 저물 것이라 낮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바라만 보며 바짝 이어지는 시멘트임도를 따라 36번국도 고개로 나간다.
단촐하게 가족들이 저녁을 먹는 옥수수집하장에서 물어 바로 밑의 용천리 승강장에서 충주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어둠이 금방 몰려오고 대미산에서 이어온 마루금이 앞에 실루엣으로 펼쳐진다.
▲ 667.2봉 정상
▲ 대미산 정상
▲ 433봉에서 바라본 대미산
▲ 과수원에서 바라본 가야할 마루금
▲ 36번국도 고개
'기타지맥 (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견두지맥 (만복대-견두산-천왕봉-월암) (0) | 2008.10.01 |
---|---|
계명지맥 2구간 (신매고개-남산-계명산-광명산) (0) | 2008.09.24 |
성지지맥 3구간 (풀무산-마감산-당고개-자산) (0) | 2008.09.17 |
성지지맥 2구간 (벗고개-삼각산-서화고개-단석리고개) (0) | 2008.09.17 |
성지지맥 1구간 (금물산-성지봉-도덕고개-몰운고개) (0) | 2008.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