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일 (금요일)
◈ 산행경로
강남터미널
목포터미널(00:00-03:40)
녹진(06:15-06:50)
진도대교(07:05)
망금산(07:15)
능선진입(08:24)
금골산(09:06)
18국도(10:04)
설매봉(10:40)
내각산(11:23)
챙재(12:04)
점심식사(-12:40)
철천산(13:10)
264봉(13:51)
상봉(14:07)
출일봉(14:28)
오목재(14:55)
임도삼거리(15:56)
첨찰산(16:16)
수리봉(16:33-17:02)
215.1봉(17:45)
정자임도(18:00)
188봉(18:36)
왕무덤재(18:48)
진도읍
◈ 도상거리
21km
◈산행시간
11시간 43분
◈ 동행인
캐이
◈ 산행기
- 금골산
약한 비가 내리며 거세게 바람이 불어오는 녹진정류장에서 진도대교 앞으로 걸어가 능선으로 붙어 마루금에서 좀 떨어져 있는 망금산(111.5m)으로 올라가니 뭔가 거대한 건물을 짓고 있고, 진도대교와 물살이 사납게 흐르는 울돌목이 내려다 보이는데 삼각점은 찾을 수 없다.
등산화에 들러붙는 진흙들을 떼어가며 신설도로 공사장으로 내려가 구도로 옆으로 걸어가면 황사의 영향인지 진도자락은 온통 흐린 잿빛으로 물들어 있다.
아직 공사중인 도로로 들어오는 성미 급한 승용차들을 바라보며 임도길을 한동안 따라가다 능선으로 붙어 송전탑이 서있는 113봉으로 올라가니 앞에 금골산이 모습을 보인다.
짓푸른 대야저수지를 바라보며 젖어있는 암릉들을 지나고 능선갈림봉에서 왼쪽으로 꺽어 내려가 벌써부터 나타난 무성한 가시나무들을 뚫는다.
가파른 잡목지대를 따라가 일반등로를 만나고 철선들이 쳐져있는 암릉 따라 노송들이 들어찬 금골산(198m)으로 올라가면 비구름속에 지나온 망금산과 진도대교가 흐릿하게 펼쳐지고 63봉을 지나 진도터널 왼쪽으로 이어지는 낮으막한 마루금이 내려다 보인다.
▲ 진도대교
▲ 망금산에서 바라본 울돌목
▲ 망금산 정상
▲ 만금마을
▲ 암릉에서 바라본 금골산
▲ 암릉에서 바라본 도암산
▲ 금골산 정상
▲ 금골산에서 바라본, 망금산에서 이어온 마루금
▲ 금골산에서 바라본, 이어지는 마루금
- 철천산
몸을 휘청이게 하는 찬바람을 맞으며 암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등로를 내려가다 마애불을 보려고 되돌아가지만 발견하지도 못하고 헛힘만 쓰고만다.
진도개 한마리가 짖어대는 금골사를 지나고 유자나무 과수원을 나와 12.9미터 수준점을 바라보며 임도 따라 통신시설이 있는 63봉으로 올라간다.
버스승강장이 있는 이차선도로를 건너고 오른쪽으로 진도터널을 바라보며 굴다리로 18번국도를 건너 길도 없는 능선을 치고 아무것도 없는 설매봉(235m)으로 올라가니 정상판만이 붙어있다.
빽빽한 명감넝쿨들을 헤치며 대각산(221m)을 지나고 임도를 만나 제실을 지나서 교회와 주유소가 있는 18번국도상의 챙재로 내려가 한켠의 비닐하우스에서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는다.
주유소 옆의 시멘트도로로 들어가 철천산(161.2m)으로 올라가면 삼각점은 찾을 수 없지만 지나온 금골산이 멋지게 펼쳐지고 첨찰산자락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 금골사
▲ 뒤돌아본 금골산
▲ 12.9미터 수준점
▲ 뒤돌아본 금골산
▲ 설매봉 정상
▲ 내각산에서 바라본 금골산과 망금산
▲ 전망대에서 바라본, 첨찰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챙재의 제실
▲ 챙재
▲ 철천산 오르며 바라본 첨찰산
▲ 철천산 정상
▲ 철천산에서 바라본 금골산과 망금산
▲ 철천산에서 바라본 첨찰산과 수리봉
- 첨찰산
오른쪽으로 나타나는 성벽흔적을 보며 케른 두기를 지나고 서낭당안부를 넘어 264봉으로 올라가니 앞에 첨찰산이 보이고 복원된 용장산성터가 이어진다.
점점 거세지는 바람을 맞으며 성벽을 따라가다 숲으로 붙어 공터가 있는 상봉(266m)을 넘고 사거리안부로 내려가 삼각점(진도408/1986재설)이 있는 출일봉(228.6m)을 오른다.
남서쪽으로 꺽어 길도 없는 급사면을 치고 18번국도상의 오목재로 내려가 시멘트도로에서 바람막이를 꺼내지만 미친듯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 입지를 못한다.
몸을 떨며 시멘트도로를 따라가다 제각 옆으로 붙어 한동안 흐린 능선을 올라가 붉은색의 등산로 안내판 하나를 만나며 산길이 나타난다.
한동한 뚜렸한 산길을 타고 임도삼거리와 만나 임도를 따라가다 능선으로 붙어 마루금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진도의 최고봉인 첨찰산으로 향한다.
뚜렸한 산길을 타고 통신시설과 이등삼각점(진도21/1990재설)이 있는 첨찰산(485m)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돌탑과 멋진 글씨체의 정상석이 반겨준다.
▲ 용장산성에서 바라본 상봉
▲ 상봉 정상
▲ 출일봉 정상
▲ 오목재
▲ 등산로 안내판
▲ 첨찰산 정상
▲ 첨찰산 정상석
- 왕무덤재
찬바람을 맞으며 지나온 마루금과 내일 오를 여귀산을 바라보다 서울에서 준비해간 장수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진도기상대가 있는 임도로 내려가 삼거리로 돌아간다.
너른 임도를 걸어가다 능선으로 붙어 억새 공터가 있는 수리봉(389m)으로 올라가니 역시 조망이 좋아 이어지는 마루금과 내려온 첨찰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정표들이 서있는 뚜렸한 산길을 한동안 따라가다 임도와 만나고 임도삼거리에서 삼각점이 없는 215.1봉을 지나 정자와 운동시설들이 있는 임도로 떨어진다.
뚜렸한 산길을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휘는 등산로를 버리고 188봉으로 올라 길도 없는 가파른 능선을 치고 모텔과 주유소가 있는 왕무덤재로 내려가면 간판들에는 왕고개라 적혀있다.
살같이 찾아온 어둠 한켠에서 대강 몸단장을 하며 소주 한모금을 마시고는 불을 훤히 밝힌 진도읍으로 터벅터벅 걸어 내려가니 세찬 바람에 온몸이 떨려온다.
▲ 첨찰산에서 바라본 진도기상대
▲ 첨찰산에서 바라본 여귀산
▲ 수리봉에서 바라본 첨찰산
▲ 임도에서 바라본 수리봉과 첨찰산
▲ 왕무덤재
◈ 산행경로
강남터미널
목포터미널(00:00-03:40)
녹진(06:15-06:50)
진도대교(07:05)
망금산(07:15)
능선진입(08:24)
금골산(09:06)
18국도(10:04)
설매봉(10:40)
내각산(11:23)
챙재(12:04)
점심식사(-12:40)
철천산(13:10)
264봉(13:51)
상봉(14:07)
출일봉(14:28)
오목재(14:55)
임도삼거리(15:56)
첨찰산(16:16)
수리봉(16:33-17:02)
215.1봉(17:45)
정자임도(18:00)
188봉(18:36)
왕무덤재(18:48)
진도읍
◈ 도상거리
21km
◈산행시간
11시간 43분
◈ 동행인
캐이
◈ 산행기
- 금골산
약한 비가 내리며 거세게 바람이 불어오는 녹진정류장에서 진도대교 앞으로 걸어가 능선으로 붙어 마루금에서 좀 떨어져 있는 망금산(111.5m)으로 올라가니 뭔가 거대한 건물을 짓고 있고, 진도대교와 물살이 사납게 흐르는 울돌목이 내려다 보이는데 삼각점은 찾을 수 없다.
등산화에 들러붙는 진흙들을 떼어가며 신설도로 공사장으로 내려가 구도로 옆으로 걸어가면 황사의 영향인지 진도자락은 온통 흐린 잿빛으로 물들어 있다.
아직 공사중인 도로로 들어오는 성미 급한 승용차들을 바라보며 임도길을 한동안 따라가다 능선으로 붙어 송전탑이 서있는 113봉으로 올라가니 앞에 금골산이 모습을 보인다.
짓푸른 대야저수지를 바라보며 젖어있는 암릉들을 지나고 능선갈림봉에서 왼쪽으로 꺽어 내려가 벌써부터 나타난 무성한 가시나무들을 뚫는다.
가파른 잡목지대를 따라가 일반등로를 만나고 철선들이 쳐져있는 암릉 따라 노송들이 들어찬 금골산(198m)으로 올라가면 비구름속에 지나온 망금산과 진도대교가 흐릿하게 펼쳐지고 63봉을 지나 진도터널 왼쪽으로 이어지는 낮으막한 마루금이 내려다 보인다.
▲ 진도대교
▲ 망금산에서 바라본 울돌목
▲ 망금산 정상
▲ 만금마을
▲ 암릉에서 바라본 금골산
▲ 암릉에서 바라본 도암산
▲ 금골산 정상
▲ 금골산에서 바라본, 망금산에서 이어온 마루금
▲ 금골산에서 바라본, 이어지는 마루금
- 철천산
몸을 휘청이게 하는 찬바람을 맞으며 암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등로를 내려가다 마애불을 보려고 되돌아가지만 발견하지도 못하고 헛힘만 쓰고만다.
진도개 한마리가 짖어대는 금골사를 지나고 유자나무 과수원을 나와 12.9미터 수준점을 바라보며 임도 따라 통신시설이 있는 63봉으로 올라간다.
버스승강장이 있는 이차선도로를 건너고 오른쪽으로 진도터널을 바라보며 굴다리로 18번국도를 건너 길도 없는 능선을 치고 아무것도 없는 설매봉(235m)으로 올라가니 정상판만이 붙어있다.
빽빽한 명감넝쿨들을 헤치며 대각산(221m)을 지나고 임도를 만나 제실을 지나서 교회와 주유소가 있는 18번국도상의 챙재로 내려가 한켠의 비닐하우스에서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는다.
주유소 옆의 시멘트도로로 들어가 철천산(161.2m)으로 올라가면 삼각점은 찾을 수 없지만 지나온 금골산이 멋지게 펼쳐지고 첨찰산자락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 금골사
▲ 뒤돌아본 금골산
▲ 12.9미터 수준점
▲ 뒤돌아본 금골산
▲ 설매봉 정상
▲ 내각산에서 바라본 금골산과 망금산
▲ 전망대에서 바라본, 첨찰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챙재의 제실
▲ 챙재
▲ 철천산 오르며 바라본 첨찰산
▲ 철천산 정상
▲ 철천산에서 바라본 금골산과 망금산
▲ 철천산에서 바라본 첨찰산과 수리봉
- 첨찰산
오른쪽으로 나타나는 성벽흔적을 보며 케른 두기를 지나고 서낭당안부를 넘어 264봉으로 올라가니 앞에 첨찰산이 보이고 복원된 용장산성터가 이어진다.
점점 거세지는 바람을 맞으며 성벽을 따라가다 숲으로 붙어 공터가 있는 상봉(266m)을 넘고 사거리안부로 내려가 삼각점(진도408/1986재설)이 있는 출일봉(228.6m)을 오른다.
남서쪽으로 꺽어 길도 없는 급사면을 치고 18번국도상의 오목재로 내려가 시멘트도로에서 바람막이를 꺼내지만 미친듯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 입지를 못한다.
몸을 떨며 시멘트도로를 따라가다 제각 옆으로 붙어 한동안 흐린 능선을 올라가 붉은색의 등산로 안내판 하나를 만나며 산길이 나타난다.
한동한 뚜렸한 산길을 타고 임도삼거리와 만나 임도를 따라가다 능선으로 붙어 마루금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진도의 최고봉인 첨찰산으로 향한다.
뚜렸한 산길을 타고 통신시설과 이등삼각점(진도21/1990재설)이 있는 첨찰산(485m)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돌탑과 멋진 글씨체의 정상석이 반겨준다.
▲ 용장산성에서 바라본 상봉
▲ 상봉 정상
▲ 출일봉 정상
▲ 오목재
▲ 등산로 안내판
▲ 첨찰산 정상
▲ 첨찰산 정상석
- 왕무덤재
찬바람을 맞으며 지나온 마루금과 내일 오를 여귀산을 바라보다 서울에서 준비해간 장수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진도기상대가 있는 임도로 내려가 삼거리로 돌아간다.
너른 임도를 걸어가다 능선으로 붙어 억새 공터가 있는 수리봉(389m)으로 올라가니 역시 조망이 좋아 이어지는 마루금과 내려온 첨찰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정표들이 서있는 뚜렸한 산길을 한동안 따라가다 임도와 만나고 임도삼거리에서 삼각점이 없는 215.1봉을 지나 정자와 운동시설들이 있는 임도로 떨어진다.
뚜렸한 산길을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휘는 등산로를 버리고 188봉으로 올라 길도 없는 가파른 능선을 치고 모텔과 주유소가 있는 왕무덤재로 내려가면 간판들에는 왕고개라 적혀있다.
살같이 찾아온 어둠 한켠에서 대강 몸단장을 하며 소주 한모금을 마시고는 불을 훤히 밝힌 진도읍으로 터벅터벅 걸어 내려가니 세찬 바람에 온몸이 떨려온다.
▲ 첨찰산에서 바라본 진도기상대
▲ 첨찰산에서 바라본 여귀산
▲ 수리봉에서 바라본 첨찰산
▲ 임도에서 바라본 수리봉과 첨찰산
▲ 왕무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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