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5일 (일요일)
◈ 산행경로
신내IC
용대삼거리(03:30-06:08)
667봉(06:57)
아침식사(-07:34)
암봉(08:05)
788봉(08:34)
옥수골안부(09:58)
주능선(10:24)
곰취채취
1284봉(12:08)
점심식사(12:28-12:53)
음지백판골삼거리(13:03)
황철봉(13:43)
1384봉(14:02)
암봉(14:21)
너덜지대(14:30)
구멍바위(14:51)
선바위(16:00)
삼거리안부(18:06)
지계곡(18:23)
도적폭포(19:45)
옛미시령도로(20:05)
인제
월곡동
◈ 도상거리
11.5km
◈ 산행시간
13시간 57분
◈ 동행인
더산, 높은산, 수영, 칼바위, 아사비, 검룡, 베리아, 이사벨라
◈ 산행기

▲ 날머리에 차를 한대 두고 용대삼거리에서 산행 준비를 하니 벌써 날이 훤히 밝아온다.

▲ 매바위

▲ 식당 한켠에 집을 지은 제비가족들을 구경하고 옥수3교를 건너 능선으로 들어 순흥안씨묘를 지나 된비알을 치고 낡은 벙커들이 있는 봉우리로 올라간다.
667봉에 모여 어묵과 만두에 라면을 끓여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한적한 능선을 따라가면 험한 암봉들이 나타난다.

▲ 암릉들을 이리저리 우회하며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안산 일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 노송들이 서있는 멋진 암릉지대들이 연이어 나온다.

▲ 앞은 큰옥수골과 작은옥수골 사이의 지능선이며 그 뒤는 도로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이고 제일 뒤는 응봉과 안산 능선이다.

▲ 당겨본 도로봉(?)

▲ 곳곳에 적송들이 서있는 암벽들이 펼쳐진다.

▲ 서북능선과 안산

▲ 788봉을 넘어 옥수골안부에 모여 찬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961.0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으로 올라가면 전에 보지 못했던 작은 삼각점 모양의 시멘트석이 놓여있다.

▲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곰취와 참나물, 당귀들을 뜯으며 잔 봉우리들을 지나 급한 바위지대를 한동안 우회하며 1284봉을 넘어 안부에서 점심상을 펼친다.
낯익은 음지백판골 삼거리를 지나 너덜지대로 올라가니 조망이 확 트여 대청봉과 귀때기청봉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 귀때기청봉과 안산

▲ 바위에 올라 다시 설악산 일대를 둘러보고 자연보호 표시석이 서있는 황철봉(1380m)으로 올라가면 전에 없던 정상판이 반겨준다.

▲ 북릉으로 들어 험한 암봉을 넘고 왼쪽의 너덜지대로 내려선다.

▲ 너덜지대에서는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 암벽 끝에 전에 미처 못보았던 구멍바위가 있다.

▲ 구멍바위

▲ 도적폭포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뒤로는 상봉과 신선봉이 우뚝 서있다.

▲ 관목지대를 지나고 만병초가 널려있는 숲으로 내려가니 철쭉이 지금에야 한창이다.

▲ 기억이 나는 선바위를 왼쪽으로 길게 우회해서 능선으로 붙고 계속 나타나는 암릉들을 우회하다 다시 능선으로 복귀한다.
전에는 쉽게 올라왔던 것 같은 지겨운 능선을 한동안 타고 내려가면 안부에서 왼쪽으로 족적이 나타난다.

▲ 흐지부지 사라지는 족적을 따라가 지계곡을 만나고, 계곡을 내려가다 술김에 왼쪽 지능선에서 헤메이고는 다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 힘겹게 도적폭포로 내려선다.
어두어진 숲길을 지나 철문을 통과하고 도적소모텔을 만나 옛 미시령도로에서 산행을 끝낸다.
인제의 합강막국수집에서 소맥 몇잔에 조촐하게 뒷풀이를 하고 쏱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서울로 향한다.
◈ 산행경로
신내IC
용대삼거리(03:30-06:08)
667봉(06:57)
아침식사(-07:34)
암봉(08:05)
788봉(08:34)
옥수골안부(09:58)
주능선(10:24)
곰취채취
1284봉(12:08)
점심식사(12:28-12:53)
음지백판골삼거리(13:03)
황철봉(13:43)
1384봉(14:02)
암봉(14:21)
너덜지대(14:30)
구멍바위(14:51)
선바위(16:00)
삼거리안부(18:06)
지계곡(18:23)
도적폭포(19:45)
옛미시령도로(20:05)
인제
월곡동
◈ 도상거리
11.5km
◈ 산행시간
13시간 57분
◈ 동행인
더산, 높은산, 수영, 칼바위, 아사비, 검룡, 베리아, 이사벨라
◈ 산행기
▲ 날머리에 차를 한대 두고 용대삼거리에서 산행 준비를 하니 벌써 날이 훤히 밝아온다.
▲ 매바위
▲ 식당 한켠에 집을 지은 제비가족들을 구경하고 옥수3교를 건너 능선으로 들어 순흥안씨묘를 지나 된비알을 치고 낡은 벙커들이 있는 봉우리로 올라간다.
667봉에 모여 어묵과 만두에 라면을 끓여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한적한 능선을 따라가면 험한 암봉들이 나타난다.
▲ 암릉들을 이리저리 우회하며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안산 일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 노송들이 서있는 멋진 암릉지대들이 연이어 나온다.
▲ 앞은 큰옥수골과 작은옥수골 사이의 지능선이며 그 뒤는 도로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이고 제일 뒤는 응봉과 안산 능선이다.
▲ 당겨본 도로봉(?)
▲ 곳곳에 적송들이 서있는 암벽들이 펼쳐진다.
▲ 서북능선과 안산
▲ 788봉을 넘어 옥수골안부에 모여 찬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961.0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으로 올라가면 전에 보지 못했던 작은 삼각점 모양의 시멘트석이 놓여있다.
▲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곰취와 참나물, 당귀들을 뜯으며 잔 봉우리들을 지나 급한 바위지대를 한동안 우회하며 1284봉을 넘어 안부에서 점심상을 펼친다.
낯익은 음지백판골 삼거리를 지나 너덜지대로 올라가니 조망이 확 트여 대청봉과 귀때기청봉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 귀때기청봉과 안산
▲ 바위에 올라 다시 설악산 일대를 둘러보고 자연보호 표시석이 서있는 황철봉(1380m)으로 올라가면 전에 없던 정상판이 반겨준다.
▲ 북릉으로 들어 험한 암봉을 넘고 왼쪽의 너덜지대로 내려선다.
▲ 너덜지대에서는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 암벽 끝에 전에 미처 못보았던 구멍바위가 있다.
▲ 구멍바위
▲ 도적폭포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뒤로는 상봉과 신선봉이 우뚝 서있다.
▲ 관목지대를 지나고 만병초가 널려있는 숲으로 내려가니 철쭉이 지금에야 한창이다.
▲ 기억이 나는 선바위를 왼쪽으로 길게 우회해서 능선으로 붙고 계속 나타나는 암릉들을 우회하다 다시 능선으로 복귀한다.
전에는 쉽게 올라왔던 것 같은 지겨운 능선을 한동안 타고 내려가면 안부에서 왼쪽으로 족적이 나타난다.
▲ 흐지부지 사라지는 족적을 따라가 지계곡을 만나고, 계곡을 내려가다 술김에 왼쪽 지능선에서 헤메이고는 다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 힘겹게 도적폭포로 내려선다.
어두어진 숲길을 지나 철문을 통과하고 도적소모텔을 만나 옛 미시령도로에서 산행을 끝낸다.
인제의 합강막국수집에서 소맥 몇잔에 조촐하게 뒷풀이를 하고 쏱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서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