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7일 (일요일)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백담사(06:05-08:00)
티브이안테나(08:10-08:31)
651봉(09:45)
844.1봉(10:58)
674.8봉 갈림길(12:43)
매봉산(12:56)
점심식사(-13:21)
당정곡안부(13:36)
사거리안부(13:55)
1180봉(14:14)
1123봉(14:38)
거칠봉(15:12)
835.7봉(16:04)
돌참호(16:22)
송전탑(17:02)
625.0봉(17:36)
남교리(18:04)
원통터미널(18:10-18:29)
동서울터미널(19:00-21:56)
◈ 도상거리
15km
◈ 산행시간
9시간 54분
◈ 동행인
수영
◈ 산행기

▲ 동서울발 속초 행 첫 버스는 화양휴게소에서 15분이나 쉬고도 연휴의 빈 도로를 달려 백담사 앞에 8시에 도착한다.
관상용으로 심은 마가목의 붉은 열매들을 보면서 바로 절개지를 치고올라 잡버섯들이 널려있는 한적한 능선을 따라간다.

▲ 가파른 능선을 진땀을 흘리며 올라가면 박무 속에 용대리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 티브이 안테나를 지나고 조금씩 안개가 걷히며 올라갈, 굴곡 많은 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계속 나타나는 바위지대들을 지나고 북릉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꺾어 군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능선을 따라간다.

▲ 뿌연 박무 속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가파른 능선을 한동안 치고 844.1봉에 올라 나무 밑등에 가려있는 초라한 삼각점을 확인한다.

▲ 기대했던 노루궁둥이버섯은 안보이지만 난생 처음으로 목이버섯을 하나 발견한다.

▲ 잡목들을 헤치며 가파른 능선을 지나 674.8봉으로 길게 지능선이 이어지는 갈림 길을 확인하고 뚜렷해진 산길 따라 매봉산(1271.1m)으로 올라가니 삼각점(설악21/1987재설)과 낯익은 정상판이 반겨준다.

▲ 한편의 그늘에 앉아 몰려드는 파리 떼를 쫓으며 점심을 먹고 남아있는 거리가 많아 서둘러 자리를 일어난다.

▲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완만하고 뚜렷한 산길 따라 당정곡으로 이어지는 안부를 거푸 지나서 1180봉으로 힘겹게 올라가면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지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능선에는 유난히 금강초롱들이 군락으로 피어있다.

▲ 전망대에서는 지나온 지능선과 당정곡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1123봉을 지나 서화로 지능선이 꺾어지는 갈림길을 눈여겨 보며 힘겹게 1243봉을 넘고 바로 밑의 헬기장으로 내려가니 '거칠봉' 정상판이 걸려있다.

▲ 남동쪽으로 꺾어 산악회의 표지기들이 줄줄이 걸려있는 뚜렷한 산길을 바삐 떨어져 내려가 예전의 돌 참호 한 곳도 지난다.

▲ 835.7봉에 올라 여기저기 삼각점을 찾다가 포기하고 커다란 송전탑으로 내려가면 모처럼 조망이 트여 응봉과 안산 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 당겨본 응봉

▲ 당겨본 안산

▲ 안부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버리고 능선으로 붙어 군부대의 폐막사가 있는 625.0봉으로 올라가 돌아다니며 10여분 삼각점을 찾지만 역시 보이지 않아 허탈해진다.

▲ 밧줄들이 쳐져있는 널찍한 산길을 떨어져 내려가니 당정곡 쪽 지능선이 험준한 모습을 보인다.

▲ 군인들이 테니스를 치고있는 부대로 떨어져 헬기장으로 내려가면 시야가 확 트여 응봉이 가깝게 모습을 보인다.

▲ 헬기장에서는 남교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십이선녀탕계곡

▲ 부대에서 바라본 625.0봉

▲ 때 맞쳐 도착한 군내버스를 타고 원통으로 나와 중국집을 기웃거리다 김밥 두어 줄과 소주를 사서 동서울 직행버스에 오른다.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백담사(06:05-08:00)
티브이안테나(08:10-08:31)
651봉(09:45)
844.1봉(10:58)
674.8봉 갈림길(12:43)
매봉산(12:56)
점심식사(-13:21)
당정곡안부(13:36)
사거리안부(13:55)
1180봉(14:14)
1123봉(14:38)
거칠봉(15:12)
835.7봉(16:04)
돌참호(16:22)
송전탑(17:02)
625.0봉(17:36)
남교리(18:04)
원통터미널(18:10-18:29)
동서울터미널(19:00-21:56)
◈ 도상거리
15km
◈ 산행시간
9시간 54분
◈ 동행인
수영
◈ 산행기
▲ 동서울발 속초 행 첫 버스는 화양휴게소에서 15분이나 쉬고도 연휴의 빈 도로를 달려 백담사 앞에 8시에 도착한다.
관상용으로 심은 마가목의 붉은 열매들을 보면서 바로 절개지를 치고올라 잡버섯들이 널려있는 한적한 능선을 따라간다.
▲ 가파른 능선을 진땀을 흘리며 올라가면 박무 속에 용대리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 티브이 안테나를 지나고 조금씩 안개가 걷히며 올라갈, 굴곡 많은 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계속 나타나는 바위지대들을 지나고 북릉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꺾어 군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능선을 따라간다.
▲ 뿌연 박무 속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가파른 능선을 한동안 치고 844.1봉에 올라 나무 밑등에 가려있는 초라한 삼각점을 확인한다.
▲ 기대했던 노루궁둥이버섯은 안보이지만 난생 처음으로 목이버섯을 하나 발견한다.
▲ 잡목들을 헤치며 가파른 능선을 지나 674.8봉으로 길게 지능선이 이어지는 갈림 길을 확인하고 뚜렷해진 산길 따라 매봉산(1271.1m)으로 올라가니 삼각점(설악21/1987재설)과 낯익은 정상판이 반겨준다.
▲ 한편의 그늘에 앉아 몰려드는 파리 떼를 쫓으며 점심을 먹고 남아있는 거리가 많아 서둘러 자리를 일어난다.
▲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완만하고 뚜렷한 산길 따라 당정곡으로 이어지는 안부를 거푸 지나서 1180봉으로 힘겹게 올라가면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지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능선에는 유난히 금강초롱들이 군락으로 피어있다.
▲ 전망대에서는 지나온 지능선과 당정곡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 모습을 보인다.
▲ 1123봉을 지나 서화로 지능선이 꺾어지는 갈림길을 눈여겨 보며 힘겹게 1243봉을 넘고 바로 밑의 헬기장으로 내려가니 '거칠봉' 정상판이 걸려있다.
▲ 남동쪽으로 꺾어 산악회의 표지기들이 줄줄이 걸려있는 뚜렷한 산길을 바삐 떨어져 내려가 예전의 돌 참호 한 곳도 지난다.
▲ 835.7봉에 올라 여기저기 삼각점을 찾다가 포기하고 커다란 송전탑으로 내려가면 모처럼 조망이 트여 응봉과 안산 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 당겨본 응봉
▲ 당겨본 안산
▲ 안부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버리고 능선으로 붙어 군부대의 폐막사가 있는 625.0봉으로 올라가 돌아다니며 10여분 삼각점을 찾지만 역시 보이지 않아 허탈해진다.
▲ 밧줄들이 쳐져있는 널찍한 산길을 떨어져 내려가니 당정곡 쪽 지능선이 험준한 모습을 보인다.
▲ 군인들이 테니스를 치고있는 부대로 떨어져 헬기장으로 내려가면 시야가 확 트여 응봉이 가깝게 모습을 보인다.
▲ 헬기장에서는 남교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십이선녀탕계곡
▲ 부대에서 바라본 625.0봉
▲ 때 맞쳐 도착한 군내버스를 타고 원통으로 나와 중국집을 기웃거리다 김밥 두어 줄과 소주를 사서 동서울 직행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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