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 (일요일)
◈ 산행경로
청량리역
풍기역(06:40-09:11)
풍기1교(09:40)
장군봉(11:01)
이정표임도(11:19)
임도(11:31)
주능선(11:53)
달밭산(12:11)
문필봉(12:22)
천부산(12:52)
임도(13:04-13:22)
히티재(14:23)
용암산(15:01)
봉화대(15:17)
시루봉(15:26)
누애머리봉(15:50)
이정표안부(15:59)
무릎재(16:03)
주마산(16:33)
등지리봉(16:45)
503봉(17:16)
539봉
주마산(18:15)
한천사(18:37)
예천터미널
동서울터미널(19:40-22:10)
◈ 도상거리
20km
◈ 산행시간
9시간 26분
◈ 산행기
- 장군봉
주민들에게 길을 물어 쌀쌀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퐁기1교를 건너 '장군봉 4.1klm' 이정판과 간이화장실을 뒤로 통나무계단들을 타고 올라가면 옥녀봉이 지척으로 보이고 흰 눈을 얹고 있는 소백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곳곳의 조망 트이는 과수원에서 영주시의 무수한 산봉들을 헤아리다 반질반질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부지런히 따라가 반대에서 내려오는 주민들을 간간이 만난다.
중앙고속도로의 봉현터널로 빨려 들어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며 과수원의 오래된 돌담을 지나고 고도를 높여가며 송림 무성한 능선을 따라가니 찬바람에 귀가 에인다.
곳곳의 돌탑들을 지나서 끊이지 않고 나타나는 잔 봉들을 넘어 이정표만이 서있는 장군봉(x730.0m)으로 올라가면 정상은 큰 무덤 한기가 차지하고 있다.
옥녀봉과 이어지는 자구지맥의 산줄기를 바라보고 맞은편의 천부산을 가늠하며 찬바람 불어오는 산길을 따라가니 흐릿해지기는 하지만 표지기들이 간간이 붙어있다.
▲ 풍기역
▲ 도로에서 바라본 옥녀봉
▲ 풍기읍과 자개지맥의 산줄기
▲ 풍기
▲ 과수원에서 바라본 용암산과 천부산
▲ 능선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제2연화봉
▲ 소백산 주능선
▲ 금계바위 능선
▲ 용암산
▲ 장군봉 정상
- 천부산
뚜렸한 사거리안부를 지나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를 건너 고향치와 대촌리를 잇는 널찍한 임도로 올라가면 벤치들이 놓여있고 자구지맥과 천부산이 바로 앞에 보인다.
냉랭해진 바람을 맞으며 잔설이 깔려있는 한적한 능선 길을 타고 자구지맥의 883봉에 닿아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삼각점(단양317/2003복구)과 정상석이 있는 달밭산(972.4m)으로 올라간다.
저수치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문필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이정표에 문필봉으로 되어있는 973.1봉으로 올라가니 여기에도 달밭산 정상판이 걸려있다.
자구지맥과 헤어져 남동쪽으로 꺾어 미끄러운 낙엽 길을 뚝 떨어져 내려가면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장군봉 능선이 모습을 보이고 자구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굵은 밧줄들이 쳐져있는 가파른 능선 길을 지나 역시 무덤 한기가 있는 천부산(x852.0m)으로 올라가니 낯익은 정상석이 반겨주고, 조망이 사방으로 트여 백두대간과 자개지맥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며 학가산으로 이어지는 문수지맥의 산줄기가 아련하게 펼쳐진다.
▲ 고향치로 이어지는 임도
▲ 달밭산 정상
▲ 문필봉 정상
▲ 천부산 오르며 바라본 장군봉 능선
▲ 천부산 정상
▲ 천부산에서 바라본 용암산
▲ 백두대간과 자개지맥
▲ 학가산과 문수지맥
▲ 자구산과 부용봉으로 이어지는 자구지맥
▲ 당겨본 학가산
▲ 소백산
- 용암산
부용봉으로 이어지는 자구지맥의 산줄기와 채석장으로 흉물스럽게 파여 있는 용암산을 바라보며 찐 고구마 하나와 마가목주로 점심을 대신하고 무덤들을 지나서 통나무계단들이 놓여있는 남쪽 능선을 따라가다 동쪽으로 꺾어 아까 헤어졌던 임도로 떨어진다.
그런대로 흐릿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다 길도 없는 동쪽 급사면을 치고 통신시설물이 서있는 밭으로 내려가 개들이 짖어대는 마을을 빠져나와 유전1리 버스승강장이 있는 931번 지방도로의 히티재로 올라간다.
울창한 송림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정자를 바라보며 '히티바위' 이정표가 서있는 시멘트임도로 들어가 통나무계단 길을 올라가다 왠지 힘이 들어 주저앉아 음료수를 마시며 쉬어간다.
오른쪽으로 무참하게 파여 나간 채석장을 바라보며 봉황대에서 등로가 이어지는 능선으로 붙어서 잘 정비된 반질반질한 산길을 따라가면 줄줄이 나타나는 기암마다 안내문들이 서있다.
울창한 송림 따라 정자와 정상석이 서있는 용암산(631.4m)을 지나 시루봉으로 향하다 되돌아와 풀숲에 가려있는 낡은 삼각점을 확인하고 서둘러 봉화대를 지나서 산책 나온 노부부를 만난다.
▲ 히티재로 내려가며 바라본, 무릎재에서 주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뒤의 학가산
▲ 당겨본 자구지맥
▲ 내려다본 히티재
▲ 히티재
▲ 히티재와 천부산
▲ 용암산 정상
▲ 용암산 삼각점
▲ 봉화대 정상
- 주마산
정상석이 서있는 시루봉(x606.9m)을 넘고 조망 트이는 암 능 지대들을 지나서 산불초소가 서있는 누애머리봉으로 올라가니 지나온 능선과 자구지맥의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주마봉 능선이 가깝게 다가선다.
암 능지대를 뚝 떨어져 이정표 안부를 지나고 시멘트임도가 가로지르는 무릎재로 내려가 막걸리를 마시며 남은 거리와 막차 시간을 헤아리다 서둘러 일어난다.
과수원을 지나고 산으로 들어 가파른 능선을 한동안 치고 첫 주마산(x550.9m)으로 올라가면 두루뭉술한 숲에 아무것도 없고 사진으로 봤던 정상판은 떨어졌는지 찾을 수 없다.
집봉이라고도 하는, 표지기들만이 붙어있는 등지리봉(x543.3m)을 넘고 멀리 두 번 째 주마산을 바라보며 능선이 갈라지는 503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넘으며 여기에서 태곡사로 잘못 떨어져 고생했다는 단양의 청뫼님을 생각 한다.
▲ 시루봉 정상
▲ 암릉에서 바라본 문수지맥
▲ 천부산
▲ 누애머리봉 정상
▲ 누애머리봉에서 바라본, 두개의 주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무릎재
▲ 무릎재와 지나온 능선
▲ 암릉에서 바라본 자구지맥
▲ 감천면 일대와 문수지맥
▲ 맨뒤의 두번째 주마산
- 주마산
지나온 능선과 자구지맥 쪽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송전탑을 지나고 줄줄이 나타나는 봉우리들을 힘겹게 넘어 막차시간에 노심초사 하며 부지런히 산길을 따라간다.
잔 봉들을 계속 넘어 가파르게 지형도 상의 두 번째 주마산(x516.2m)으로 올라가니 나무들만 무성한데 아무 특색도 없고 정상판도 보이지 않아 마음만 급해진다.
고개를 갸웃하며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 산자락을 바라보다 서둘러 바로 앞의 507.5봉으로 나아가면 바위에 멋진 주마산 정상석이 서있고 삼각점(영주24/2004재설)이 놓여있다.
'한천사 1000미터' 안내판을 보며 리본들이 촘촘하게 걸려있는, 잘 정비된 산길을 따라가다 왼쪽으로 꺾어 통일신라시대의 철조 여래좌상이 있다는 한천사로 내려가니 절의 백구 한마리만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얼마 전에 세상을 뜨신 어머님의 은공을 떠올리며 몸단장을 하고 예천 택시를 부른 후 마가목주를 벌컥거리고 있으면 사위는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겨있고 불 꺼진 절은 그저 적막하기만 하다.
▲ 송전탑에서 바라본 자구지맥과 백두대간의 산줄기
▲ 자구지맥 부용봉
▲ 주마산 정상
▲ 한천사
◈ 산행경로
청량리역
풍기역(06:40-09:11)
풍기1교(09:40)
장군봉(11:01)
이정표임도(11:19)
임도(11:31)
주능선(11:53)
달밭산(12:11)
문필봉(12:22)
천부산(12:52)
임도(13:04-13:22)
히티재(14:23)
용암산(15:01)
봉화대(15:17)
시루봉(15:26)
누애머리봉(15:50)
이정표안부(15:59)
무릎재(16:03)
주마산(16:33)
등지리봉(16:45)
503봉(17:16)
539봉
주마산(18:15)
한천사(18:37)
예천터미널
동서울터미널(19:40-22:10)
◈ 도상거리
20km
◈ 산행시간
9시간 26분
◈ 산행기
- 장군봉
주민들에게 길을 물어 쌀쌀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퐁기1교를 건너 '장군봉 4.1klm' 이정판과 간이화장실을 뒤로 통나무계단들을 타고 올라가면 옥녀봉이 지척으로 보이고 흰 눈을 얹고 있는 소백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곳곳의 조망 트이는 과수원에서 영주시의 무수한 산봉들을 헤아리다 반질반질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부지런히 따라가 반대에서 내려오는 주민들을 간간이 만난다.
중앙고속도로의 봉현터널로 빨려 들어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며 과수원의 오래된 돌담을 지나고 고도를 높여가며 송림 무성한 능선을 따라가니 찬바람에 귀가 에인다.
곳곳의 돌탑들을 지나서 끊이지 않고 나타나는 잔 봉들을 넘어 이정표만이 서있는 장군봉(x730.0m)으로 올라가면 정상은 큰 무덤 한기가 차지하고 있다.
옥녀봉과 이어지는 자구지맥의 산줄기를 바라보고 맞은편의 천부산을 가늠하며 찬바람 불어오는 산길을 따라가니 흐릿해지기는 하지만 표지기들이 간간이 붙어있다.
▲ 풍기역
▲ 도로에서 바라본 옥녀봉
▲ 풍기읍과 자개지맥의 산줄기
▲ 풍기
▲ 과수원에서 바라본 용암산과 천부산
▲ 능선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제2연화봉
▲ 소백산 주능선
▲ 금계바위 능선
▲ 용암산
▲ 장군봉 정상
- 천부산
뚜렸한 사거리안부를 지나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를 건너 고향치와 대촌리를 잇는 널찍한 임도로 올라가면 벤치들이 놓여있고 자구지맥과 천부산이 바로 앞에 보인다.
냉랭해진 바람을 맞으며 잔설이 깔려있는 한적한 능선 길을 타고 자구지맥의 883봉에 닿아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삼각점(단양317/2003복구)과 정상석이 있는 달밭산(972.4m)으로 올라간다.
저수치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문필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이정표에 문필봉으로 되어있는 973.1봉으로 올라가니 여기에도 달밭산 정상판이 걸려있다.
자구지맥과 헤어져 남동쪽으로 꺾어 미끄러운 낙엽 길을 뚝 떨어져 내려가면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장군봉 능선이 모습을 보이고 자구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굵은 밧줄들이 쳐져있는 가파른 능선 길을 지나 역시 무덤 한기가 있는 천부산(x852.0m)으로 올라가니 낯익은 정상석이 반겨주고, 조망이 사방으로 트여 백두대간과 자개지맥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며 학가산으로 이어지는 문수지맥의 산줄기가 아련하게 펼쳐진다.
▲ 고향치로 이어지는 임도
▲ 달밭산 정상
▲ 문필봉 정상
▲ 천부산 오르며 바라본 장군봉 능선
▲ 천부산 정상
▲ 천부산에서 바라본 용암산
▲ 백두대간과 자개지맥
▲ 학가산과 문수지맥
▲ 자구산과 부용봉으로 이어지는 자구지맥
▲ 당겨본 학가산
▲ 소백산
- 용암산
부용봉으로 이어지는 자구지맥의 산줄기와 채석장으로 흉물스럽게 파여 있는 용암산을 바라보며 찐 고구마 하나와 마가목주로 점심을 대신하고 무덤들을 지나서 통나무계단들이 놓여있는 남쪽 능선을 따라가다 동쪽으로 꺾어 아까 헤어졌던 임도로 떨어진다.
그런대로 흐릿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다 길도 없는 동쪽 급사면을 치고 통신시설물이 서있는 밭으로 내려가 개들이 짖어대는 마을을 빠져나와 유전1리 버스승강장이 있는 931번 지방도로의 히티재로 올라간다.
울창한 송림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정자를 바라보며 '히티바위' 이정표가 서있는 시멘트임도로 들어가 통나무계단 길을 올라가다 왠지 힘이 들어 주저앉아 음료수를 마시며 쉬어간다.
오른쪽으로 무참하게 파여 나간 채석장을 바라보며 봉황대에서 등로가 이어지는 능선으로 붙어서 잘 정비된 반질반질한 산길을 따라가면 줄줄이 나타나는 기암마다 안내문들이 서있다.
울창한 송림 따라 정자와 정상석이 서있는 용암산(631.4m)을 지나 시루봉으로 향하다 되돌아와 풀숲에 가려있는 낡은 삼각점을 확인하고 서둘러 봉화대를 지나서 산책 나온 노부부를 만난다.
▲ 히티재로 내려가며 바라본, 무릎재에서 주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뒤의 학가산
▲ 당겨본 자구지맥
▲ 내려다본 히티재
▲ 히티재
▲ 히티재와 천부산
▲ 용암산 정상
▲ 용암산 삼각점
▲ 봉화대 정상
- 주마산
정상석이 서있는 시루봉(x606.9m)을 넘고 조망 트이는 암 능 지대들을 지나서 산불초소가 서있는 누애머리봉으로 올라가니 지나온 능선과 자구지맥의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주마봉 능선이 가깝게 다가선다.
암 능지대를 뚝 떨어져 이정표 안부를 지나고 시멘트임도가 가로지르는 무릎재로 내려가 막걸리를 마시며 남은 거리와 막차 시간을 헤아리다 서둘러 일어난다.
과수원을 지나고 산으로 들어 가파른 능선을 한동안 치고 첫 주마산(x550.9m)으로 올라가면 두루뭉술한 숲에 아무것도 없고 사진으로 봤던 정상판은 떨어졌는지 찾을 수 없다.
집봉이라고도 하는, 표지기들만이 붙어있는 등지리봉(x543.3m)을 넘고 멀리 두 번 째 주마산을 바라보며 능선이 갈라지는 503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넘으며 여기에서 태곡사로 잘못 떨어져 고생했다는 단양의 청뫼님을 생각 한다.
▲ 시루봉 정상
▲ 암릉에서 바라본 문수지맥
▲ 천부산
▲ 누애머리봉 정상
▲ 누애머리봉에서 바라본, 두개의 주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무릎재
▲ 무릎재와 지나온 능선
▲ 암릉에서 바라본 자구지맥
▲ 감천면 일대와 문수지맥
▲ 맨뒤의 두번째 주마산
- 주마산
지나온 능선과 자구지맥 쪽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송전탑을 지나고 줄줄이 나타나는 봉우리들을 힘겹게 넘어 막차시간에 노심초사 하며 부지런히 산길을 따라간다.
잔 봉들을 계속 넘어 가파르게 지형도 상의 두 번째 주마산(x516.2m)으로 올라가니 나무들만 무성한데 아무 특색도 없고 정상판도 보이지 않아 마음만 급해진다.
고개를 갸웃하며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 산자락을 바라보다 서둘러 바로 앞의 507.5봉으로 나아가면 바위에 멋진 주마산 정상석이 서있고 삼각점(영주24/2004재설)이 놓여있다.
'한천사 1000미터' 안내판을 보며 리본들이 촘촘하게 걸려있는, 잘 정비된 산길을 따라가다 왼쪽으로 꺾어 통일신라시대의 철조 여래좌상이 있다는 한천사로 내려가니 절의 백구 한마리만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얼마 전에 세상을 뜨신 어머님의 은공을 떠올리며 몸단장을 하고 예천 택시를 부른 후 마가목주를 벌컥거리고 있으면 사위는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겨있고 불 꺼진 절은 그저 적막하기만 하다.
▲ 송전탑에서 바라본 자구지맥과 백두대간의 산줄기
▲ 자구지맥 부용봉
▲ 주마산 정상
▲ 한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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