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 산행경로
인천연안터미널
덕적도 진리선착장(08:00-09:22)
해양경찰서(09:42)
고개(10:06)
국수봉(10:32)
고개(10:58)
송전탑(12:00)
운주봉(12:38)
비조봉(13:14)
해안도로(14:02)
진리선착장(14:20)
인천연안터미널(15:00-16:10)
동인천역
◈ 도상거리
8km
◈ 산행시간
3시간 30분
◈ 후기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 가는 배에 올라 자리에 앉아 있으니 중앙의 매점에서 라면도 끓여주고 있어 새벽부터 혼자 밥을 챙겨 먹을 일도 없어 보인다.
▲ 일출이 시작 되며 서해가 출렁 걸리기 시작하는데 웬지 세월호 참사가 문득 떠올라 마음이 편치 않아진다.
▲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내려 지인이 살고 있을 마을을 한번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던 북리행 버스에 오른다.
▲ 혼자 전세를 내어 해경경찰소가 있는 작은쑥개에서 버스를 내려 경찰에게 길을 물어 도로를 타고 고개로 올라간다.
▲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도로를 터벅터벅 올라가면 해안가의 마을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 버스를 타고 넘어왔던 고개가 인생살이 아홉고개처럼 아련하게 내려다 보인다.
▲ 고개 도로가에 앉아 찬바람을 맞으며 막걸리 한컵 마시고 배낭을 벗어둔 채 1킬로 가령 떨어져 있는 국수봉으로 향한다.
▲ 무덤들을 지나고 말라가는 잡초들을 보며 벤치들이 놓여있는 국수봉(314.3m)에 올라 시설물까지 가보지만 길이 없어 돌아온다.
▲ 올라오고 있는 세명의 등산객들과 지나쳐 바닷가의 풍경을 바라보며 서둘러 고개로 내려간다.
▲ 고개에서 임도처럼 넓직한 송림길을 바삐 따라가니 앞에 정자가 있는 비조봉이 모습을 보인다.
▲ 서포리 갈림길들을 지나고 망재 안부를 지나 송림에 둘러쌓인 운주봉(x231.8m)으로 올라간다.
▲ 나무계단들을 지나서 정자 한채가 유유자적 서있는 비조봉(x292.4m)으로 올라가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 멀리 통신탑이 서있는 국수봉에서 이어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바닷가의 풍경
▲ 진리선착장
▲ 낙엽으로 덮혀있는 미끄러운 산길을 뚝 떨어져서 이정표가 서있는 해안도로로 내려가 바로 도착한 순환버스를 타고 꽉 찬 등산객들에 놀라며 선착장으로 나간다.
▲ 예매했던 16시 마지막 승선권을 15시로 바꾸고 마트 앞에 앉아 찬 캔맥주를 마시며 배를 기다린다.
▲ 그동안 고대해 왔었던 덕적도이지만 별 볼 일 없는 산행에 그만 실망을 하고 모든 산악인들의 로망인 히밀라야를 꿈꾸며 쾌속선으로 오른다.
◈ 산행경로
인천연안터미널
덕적도 진리선착장(08:00-09:22)
해양경찰서(09:42)
고개(10:06)
국수봉(10:32)
고개(10:58)
송전탑(12:00)
운주봉(12:38)
비조봉(13:14)
해안도로(14:02)
진리선착장(14:20)
인천연안터미널(15:00-16:10)
동인천역
◈ 도상거리
8km
◈ 산행시간
3시간 30분
◈ 후기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 가는 배에 올라 자리에 앉아 있으니 중앙의 매점에서 라면도 끓여주고 있어 새벽부터 혼자 밥을 챙겨 먹을 일도 없어 보인다.
▲ 일출이 시작 되며 서해가 출렁 걸리기 시작하는데 웬지 세월호 참사가 문득 떠올라 마음이 편치 않아진다.
▲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내려 지인이 살고 있을 마을을 한번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던 북리행 버스에 오른다.
▲ 혼자 전세를 내어 해경경찰소가 있는 작은쑥개에서 버스를 내려 경찰에게 길을 물어 도로를 타고 고개로 올라간다.
▲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도로를 터벅터벅 올라가면 해안가의 마을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 버스를 타고 넘어왔던 고개가 인생살이 아홉고개처럼 아련하게 내려다 보인다.
▲ 고개 도로가에 앉아 찬바람을 맞으며 막걸리 한컵 마시고 배낭을 벗어둔 채 1킬로 가령 떨어져 있는 국수봉으로 향한다.
▲ 무덤들을 지나고 말라가는 잡초들을 보며 벤치들이 놓여있는 국수봉(314.3m)에 올라 시설물까지 가보지만 길이 없어 돌아온다.
▲ 올라오고 있는 세명의 등산객들과 지나쳐 바닷가의 풍경을 바라보며 서둘러 고개로 내려간다.
▲ 고개에서 임도처럼 넓직한 송림길을 바삐 따라가니 앞에 정자가 있는 비조봉이 모습을 보인다.
▲ 서포리 갈림길들을 지나고 망재 안부를 지나 송림에 둘러쌓인 운주봉(x231.8m)으로 올라간다.
▲ 나무계단들을 지나서 정자 한채가 유유자적 서있는 비조봉(x292.4m)으로 올라가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 멀리 통신탑이 서있는 국수봉에서 이어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바닷가의 풍경
▲ 진리선착장
▲ 낙엽으로 덮혀있는 미끄러운 산길을 뚝 떨어져서 이정표가 서있는 해안도로로 내려가 바로 도착한 순환버스를 타고 꽉 찬 등산객들에 놀라며 선착장으로 나간다.
▲ 예매했던 16시 마지막 승선권을 15시로 바꾸고 마트 앞에 앉아 찬 캔맥주를 마시며 배를 기다린다.
▲ 그동안 고대해 왔었던 덕적도이지만 별 볼 일 없는 산행에 그만 실망을 하고 모든 산악인들의 로망인 히밀라야를 꿈꾸며 쾌속선으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