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 (Ⅷ)

소백산 송년 산행

킬문 2018. 1. 1. 17:53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 산행경로
신사역앞
천동리주차장(07:10-10:03)
천동안전센터(11:23)
점심식사(-12:05)
주능선(12:39)
비로봉(12:59)
국망봉(14:37)
상월봉(15:01)
늦은맥이재(15:24)
도로(16:44)
새밭주차장(16:53)
신사역앞(17:35-20:25)

◈ 도상거리
17km

◈ 산행시간
6시간 50분

◈ 동행인
해올산악회 (아사비, 토요일)

◈ 산행기



▲ 산악회 버스로 3시간만에 천동리 주차장에서 내려 아직 미완으로 남아있는 오른쪽 지능선을 겯눈질 하며 널찍한 빙판길을 올라간다.



▲ 한시간 여 미끄러운 임도를 타고 올라 안전센터 한쪽에서 40여분 점심을 먹고 좁아진 산길을 타고가니 고도가 높아지며 역시 멋진 설경이 펼쳐진다.












▲ 따뜻한 겨울 날씨에 예전의 그 맹렬했던 칼바람을 그리워하며 오랜만에 소백산 비로봉으로 올라가 줄지어 기다리던 사람들과 함께 인증 사진도 찍어본다.



▲ 어의곡리 능선 갈림길을 지나서 조금은 냉랭해진 바람을 맞으며 다행히 러셀 된 설릉을 타고가다 바람 잦은 사면에서 오징어 땅꽁에 찬 막걸리 한컵씩을 마시며 갈증을 달랜다.









▲ 멋지기는 하지만 웬지 가슴에는 와 닿지않는 무미건조한 설경을 바라보며 국망봉으로 올라가 일등 삼각점(영주11/2004재설)을 확인하고 찬 바람을 맞으며 백두대간 때의 고행의 흔적이 깃든 산길을 따라간다.









▲ 상월봉



▲ 늦은맥이재



▲ 지겹게 이어지는 계곡 길을 따라가다 운치 있는 현수교도 만난다.






▲ 산악회에서 준 시간에 맞춰 부지런하게 40여분 일찍 내려와 화장실에서 대강 딱고 기울어가는 햇살을 바라보며 왁자지껄한 버스에 오른다.


'일반산 (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인산  (0) 2018.01.16
雪國 珉周之山  (0) 2018.01.15
덕유산 유람  (0) 2018.01.08
white christmas in pyeongchang  (0) 2017.12.26
아름다운 강산 (불무산-은장산)  (0)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