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1일 (토요일)
◈ 산행경로
법원리도서관(14:23)
돌탑전망대
운암산(15:17)
자웅산(15:34)
임도(15:50-16:42)
능선갈림길(17:24)
금병산(18:24)
삼방리고개(19:05)
우두산(19:25)
삼방리고개(19:40)
발랑리
법원리
의정부역
◈ 도상거리
12km
◈ 산행시간
5시간 17분
◈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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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리 도서관 앞에서 35번 버스를 내려 뾰족하게 솟은 자웅산을 바라보며 보신사로 가다 돌아와 ‘신석기 돌탑 둘레길’ 이정표들이 붙어있는 오류골에서 능선으로 붙어 한여름 같은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며 돌탑들이 서 있는 데크 전망대로 올라간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평산을 바라보다 동쪽으로 꺾어 무너진 성터 흔적을 지나 아름다운 암봉으로 되어있는 운암산(약235m)을 다녀와 제법 가파른 산길 따라 ‘금병산 7450m’ 이정표를 지나 폐 삼각점과 정상 석이 놓여있는, 수산이라고도 하는 자웅산(264.4m)으로 올라간다.
바로 앞에 마주 보고 있을 암산을 기웃거리다 멀리 비학산과 파평산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컵 마시고 이정표에서 꺾어져 험한 암 릉 들을 타고 넘어 골프장으로 잘못 가다 돌아온다.
지루한 산길을 지나 임도를 만나고 기울어 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동안 임도를 따라가다 버려진 대리석에 앉아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며 쉬고 오래된 이정목이 숲에 가리어져 있는 갈림길에서 호젓한 능선으로 들어간다.
수시로 나타나는 바위지대들을 넘고 외 딴 집의 개 한 마리가 짖어대는 임도 안부를 지나 밧줄 난간들이 있는 가파른 능선을 지나 건국대 농장 이정목을 눈여겨보면서 넓은 공터에 작은 정상 석과 이상한 삼각점(금병산26/1981복구(재설))이 놓여있는 금병산(293.9m)으로 올라간다.
정자에 앉아 남은 막걸리를 다 마시고 데크에 서서 박무 속에 펼쳐지는 감악지맥과 한북정맥의 산그리메를 한동안 바라보다 이정표로 돌아와 동쪽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산행 안내판이 서 있는 삼방리고개를 건너 임도를 따라가다 무덤가에서 낙엽에 묻혀있던 가느다란 줄들을 찾아 길도 없는 급사면을 힘겹게 치고 공터에 지적삼각점이 놓여있는 우두산(x225m)으로 올라간다.
막 지기 시작하는 일몰을 바라보며 서둘러 삼방리고개로 돌아가 도마산초교 앞에서 버스를 탈 생각으로 발량리로 도로를 내려가다 버스도 없고 반대로 갈려면 한 시간도 더 걸린다며 법원리까지 차를 태워주는 편의점 사장님의 호의로 35번 버스를 타고 편하게 의정부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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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에서 바라본 자웅산과 운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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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산과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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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에서 당겨본 파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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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악산과 감악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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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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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암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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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악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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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웅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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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의 금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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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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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겨본 금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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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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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무봉과 오두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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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병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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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리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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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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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석장으로 파헤쳐진 금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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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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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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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무봉과 박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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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랑리 도로에서 당겨본 박달산
◈ 산행경로
법원리도서관(14:23)
돌탑전망대
운암산(15:17)
자웅산(15:34)
임도(15:50-16:42)
능선갈림길(17:24)
금병산(18:24)
삼방리고개(19:05)
우두산(19:25)
삼방리고개(19:40)
발랑리
법원리
의정부역
◈ 도상거리
12km
◈ 산행시간
5시간 17분
◈ 산행기
법원리 도서관 앞에서 35번 버스를 내려 뾰족하게 솟은 자웅산을 바라보며 보신사로 가다 돌아와 ‘신석기 돌탑 둘레길’ 이정표들이 붙어있는 오류골에서 능선으로 붙어 한여름 같은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며 돌탑들이 서 있는 데크 전망대로 올라간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평산을 바라보다 동쪽으로 꺾어 무너진 성터 흔적을 지나 아름다운 암봉으로 되어있는 운암산(약235m)을 다녀와 제법 가파른 산길 따라 ‘금병산 7450m’ 이정표를 지나 폐 삼각점과 정상 석이 놓여있는, 수산이라고도 하는 자웅산(264.4m)으로 올라간다.
바로 앞에 마주 보고 있을 암산을 기웃거리다 멀리 비학산과 파평산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컵 마시고 이정표에서 꺾어져 험한 암 릉 들을 타고 넘어 골프장으로 잘못 가다 돌아온다.
지루한 산길을 지나 임도를 만나고 기울어 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동안 임도를 따라가다 버려진 대리석에 앉아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며 쉬고 오래된 이정목이 숲에 가리어져 있는 갈림길에서 호젓한 능선으로 들어간다.
수시로 나타나는 바위지대들을 넘고 외 딴 집의 개 한 마리가 짖어대는 임도 안부를 지나 밧줄 난간들이 있는 가파른 능선을 지나 건국대 농장 이정목을 눈여겨보면서 넓은 공터에 작은 정상 석과 이상한 삼각점(금병산26/1981복구(재설))이 놓여있는 금병산(293.9m)으로 올라간다.
정자에 앉아 남은 막걸리를 다 마시고 데크에 서서 박무 속에 펼쳐지는 감악지맥과 한북정맥의 산그리메를 한동안 바라보다 이정표로 돌아와 동쪽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산행 안내판이 서 있는 삼방리고개를 건너 임도를 따라가다 무덤가에서 낙엽에 묻혀있던 가느다란 줄들을 찾아 길도 없는 급사면을 힘겹게 치고 공터에 지적삼각점이 놓여있는 우두산(x225m)으로 올라간다.
막 지기 시작하는 일몰을 바라보며 서둘러 삼방리고개로 돌아가 도마산초교 앞에서 버스를 탈 생각으로 발량리로 도로를 내려가다 버스도 없고 반대로 갈려면 한 시간도 더 걸린다며 법원리까지 차를 태워주는 편의점 사장님의 호의로 35번 버스를 타고 편하게 의정부로 나간다.
▲ 도로에서 바라본 자웅산과 운암산
▲ 암산과 수산
▲ 데크에서 당겨본 파평산
▲ 감악산과 감악지맥
▲ 운암산
▲ 운암산 정상
▲ 감악지맥
▲ 자웅산 정상
▲ 오른쪽의 금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기암
▲ 당겨본 금병산
▲ 능선 갈림길
▲ 앵무봉과 오두지맥
▲ 금병산 정상
▲ 삼방리고개
▲ 우두산
▲ 채석장으로 파헤쳐진 금병산
▲ 우두산 정상
▲ 일몰
▲ 앵무봉과 박달산
▲ 발랑리 도로에서 당겨본 박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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