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 (ⅸ)

경기도 오지 (남산-만월봉)

킬문 2019. 5. 27. 16:17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 산행경로
양주역
천현초교
무건교(15:24)
남산(15:54)
임도(16:09)
배세토국제학교(16:24)
만월봉(16:57)
군삼각점봉(17:17)
시멘트도로(17:51)
감악지맥(18:48)
한미산(18:50)
수레미고개(19:05)
시멘트도로(19:22)
25사단(19:57)
양주역

◈ 도상거리
10km

◈ 산행시간
4시간 33분

◈ 후기

법원리 천현초교 앞에서 40 여분을 기다려 적성 가는 30번 버스를 간신히 잡아타고 그린레미콘 정류장에서 내려 무건교를 건너고 우암교에서 참호들이 파여있는 산으로 들어가 남산(211.8m)으로 올라가니 군 시설물들이 들어차 있고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난방용 손난로들이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버려져 있는 산길을 따라가 헬기장에서 찬 막걸리 한 컵으로 더위를 달래고 임도를 건너 방향만 맞추고 방송 소리가 나오던 국제학교로 내려가 파평산을 바라보며 군사 도로를 타고 조망 트이는 헬기장을 지나서 시멘트 망루가 서 있는 만월봉(x320.0m)으로 올라간다.
사다리를 타고 군 삼각점(315FA/H-1401)이 놓여있는 망루 위로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서 감악산으로 이어지는 감악지맥이 한눈에 들어오고 양주의 불곡산이 우람한 모습을 보이며 직천저수지 너머로 비학산이 가깝고 오두지맥 뒤로는 북한산이 시야에 들어와 감탄사가 나온다.
웬일인지 새카맣게 몰려드는 날파리떼를 쫓으며 정상 주 한잔 마시고 군 삼각점이 놓여있는 무명봉을 넘어 무건리 사격장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건너서 가파른 능선으로 붙어 아주 뚜렷한 산길과 만난다.
한동안 산악자전거 자국들이 나 있는 지루한 능선을 지나서 표지기들이 휘날리는 감악지맥과 만나 임도 따라 수레미고개를 건너 사격장 경고판이 서 있는 고개에서 산행을 마치고 주민에게 길을 물어 25사단 정문까지 걸어가 몸단장을 하고 양주 나가는 25번 버스를 기다린다.



▲ 무건교



▲ 파평산



▲ 남산



▲ 남산 정상



▲ 국제학교 안부



▲ 만월봉



▲ 헬기장에서 바라본 파평산



▲ 당겨본 감악산






▲ 만월봉 정상



▲ 만월봉에서 바라본 무건리사격장과 감악산



▲ 감악지맥과 중앙의 진행할 능선



▲ 직천저수지와 비학산



▲ 파평산



▲ 지나온 남산



▲ 적성에서 감악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 감악지맥



▲ 당겨본 왕방산



▲ 당겨본 도락산과 불곡산



▲ 당겨본 북한산과 오두지맥



▲ 무건리 사격장



▲ 시멘트도로 안부



▲ 한미산 정상



▲ 날머리



▲ 도로에서 바라본 동두천 재성병원과 천보산맥



▲ 감악산


▲ 25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