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6일 (일요일)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원통터미널(06:30-08:12)
용대리(08:20-08:42)
백담사(09:05-09:19)
흑선동계곡(09:45)
767봉(10:34)
주능선(12:11)
점심식사(-12:48)
1097.1봉(13:34)
813봉(14:34)
792봉(15:36)
566.3봉(16:47)
구만교(17:29)
용대초교
원통터미널(18:05-18:27)
동서울터미널(19:00-21:17)
◈ 산행거리
10km
◈ 산행시간
8시간 10분
◈ 함께 하신 분들
더산, 아사비, 토요일, 최재훈
◈ 후기
쓰레기를 줏는 공단 직원들을 보고 황장폭포 앞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흑선동계곡으,로 들어가 바로 돌멩이들이 구르는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올라간다.
맹렬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다행히 흐릿하게 나타나는 족적 따라 바위들만 있는 767봉으로 올라가면 수렴동계곡이 발아래로 펼쳐지고 나뭇가지 사이로 백담사가 내려다보인다.
한적한 능선에 앉아 다시 막걸리를 돌려 마시고 미끄러운 암릉 지대를 네발을 쓰며 힘겹게 올라가지만 한 편은 깍아지른 절벽이고 반대로 내려올 때는 만만한 지형이 아니라 진땀이 흐른다.
곳곳의 바위 전망대에서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바라보고 저항봉과 황철봉의 멋진 자태를 감상하다가 쉽게 줄어들지 않는 거리를 느끼며 힘겹게 주 능선으로 붙어 몰려드는 파리 떼를 쫓고 아쉽지만 오랜만에 고기가 없는 김밥과 행동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사면으로 들어가 올해 마지막 곰취를 뜯는다.
흐릿해진 능선을 따라 갈림길에서 만해봉이라고도 한다는 1097.1봉을 다녀와 이런저런 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자연보호 표시 석이 서 있는 813봉으로 올라가니 ‘강교봉’ 정상 코팅 지가 걸려있고 빽빽한 잡목들로 조망은 막혀있다.
한적한 산길을 지나다 음지골로 하산한다는 일행들과 헤어져 험준한 암릉 지대들을 넘어 722봉으로 능선이 갈라지는 무명봉으로 올라가면 ‘백담봉’ 정상 코팅 지가 반겨주고 792.3m라 적혀있다.
글씨 없는 주황색 표지기들을 확인하며 뚝 떨어져서 험한 바위들을 긴장해서 넘고 가느다란 밧줄까지 걸려있는 짧은 절벽을 내려가면 암 능은 끝이 나고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계곡에서 연호하는 일행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선바위에 낡은 삼각점이 놓여있는 566.3봉을 넘고 군인들의 흔적이 있는 뚜렷한 산길을 지나 펜션 촌들이 있는 버덩말로 내려가 구만교에서 산행을 끝내고 용대초교 앞에서 찬 캔맥주를 마시며 군내버스를 기다려 원통으로 나간다.
▲ 황장폭포
▲ 흑선동계곡
▲ 백담사
▲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 황철봉과 마등봉
▲ 당겨본 마등봉
▲ 당겨본 황철봉
▲ 1097.1봉
▲ 중청봉과 공룡능선
▲ 귀때기청봉
▲ 큰감투봉
▲ 당겨본 가리봉
▲ 1097.1봉 정상
▲ 1097.1봉에서 바라본 매봉산과 향로봉
▲ 813봉 정상
▲ 지나온 813봉과 1097.1봉
▲ 수렴동계곡
▲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 792봉 정상
▲ 짧은 절벽
▲ 566.3봉 정상
▲ 도로에서 바라본 566.3봉과 792봉
◈ 산행경로
동서울터미널
원통터미널(06:30-08:12)
용대리(08:20-08:42)
백담사(09:05-09:19)
흑선동계곡(09:45)
767봉(10:34)
주능선(12:11)
점심식사(-12:48)
1097.1봉(13:34)
813봉(14:34)
792봉(15:36)
566.3봉(16:47)
구만교(17:29)
용대초교
원통터미널(18:05-18:27)
동서울터미널(19:00-21:17)
◈ 산행거리
10km
◈ 산행시간
8시간 10분
◈ 함께 하신 분들
더산, 아사비, 토요일, 최재훈
◈ 후기
쓰레기를 줏는 공단 직원들을 보고 황장폭포 앞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흑선동계곡으,로 들어가 바로 돌멩이들이 구르는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올라간다.
맹렬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다행히 흐릿하게 나타나는 족적 따라 바위들만 있는 767봉으로 올라가면 수렴동계곡이 발아래로 펼쳐지고 나뭇가지 사이로 백담사가 내려다보인다.
한적한 능선에 앉아 다시 막걸리를 돌려 마시고 미끄러운 암릉 지대를 네발을 쓰며 힘겹게 올라가지만 한 편은 깍아지른 절벽이고 반대로 내려올 때는 만만한 지형이 아니라 진땀이 흐른다.
곳곳의 바위 전망대에서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바라보고 저항봉과 황철봉의 멋진 자태를 감상하다가 쉽게 줄어들지 않는 거리를 느끼며 힘겹게 주 능선으로 붙어 몰려드는 파리 떼를 쫓고 아쉽지만 오랜만에 고기가 없는 김밥과 행동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사면으로 들어가 올해 마지막 곰취를 뜯는다.
흐릿해진 능선을 따라 갈림길에서 만해봉이라고도 한다는 1097.1봉을 다녀와 이런저런 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자연보호 표시 석이 서 있는 813봉으로 올라가니 ‘강교봉’ 정상 코팅 지가 걸려있고 빽빽한 잡목들로 조망은 막혀있다.
한적한 산길을 지나다 음지골로 하산한다는 일행들과 헤어져 험준한 암릉 지대들을 넘어 722봉으로 능선이 갈라지는 무명봉으로 올라가면 ‘백담봉’ 정상 코팅 지가 반겨주고 792.3m라 적혀있다.
글씨 없는 주황색 표지기들을 확인하며 뚝 떨어져서 험한 바위들을 긴장해서 넘고 가느다란 밧줄까지 걸려있는 짧은 절벽을 내려가면 암 능은 끝이 나고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계곡에서 연호하는 일행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선바위에 낡은 삼각점이 놓여있는 566.3봉을 넘고 군인들의 흔적이 있는 뚜렷한 산길을 지나 펜션 촌들이 있는 버덩말로 내려가 구만교에서 산행을 끝내고 용대초교 앞에서 찬 캔맥주를 마시며 군내버스를 기다려 원통으로 나간다.
▲ 황장폭포
▲ 흑선동계곡
▲ 백담사
▲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 황철봉과 마등봉
▲ 당겨본 마등봉
▲ 당겨본 황철봉
▲ 1097.1봉
▲ 중청봉과 공룡능선
▲ 귀때기청봉
▲ 큰감투봉
▲ 당겨본 가리봉
▲ 1097.1봉 정상
▲ 1097.1봉에서 바라본 매봉산과 향로봉
▲ 813봉 정상
▲ 지나온 813봉과 1097.1봉
▲ 수렴동계곡
▲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 792봉 정상
▲ 짧은 절벽
▲ 566.3봉 정상
▲ 도로에서 바라본 566.3봉과 792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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