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8일 (일요일)
◈ 산행일정
상봉터미널
춘천터미널(05:40-06:50)
공리고개(07:10-08:07)
592.3봉(08:39)
구현(08:55)
공터봉(09:14)
길탄리고개(09:46)
공터봉(10:01)
684.6봉(10:16)
청량현갈림길(10:20)
사거리안부(10:36)
807봉(11:04)
월북현(11:22)
점심(11:22-12:06)
삼거리안부(12:21)
사명산(13:29)
1162봉(14:14)
문바위봉(14:45)
문바위(14:54)
능선갈림봉(15:35)
696.1봉(16:09)
운수현(16:28)
추곡약수(16:58)
춘천터미널(17:52-19:00)
남춘천역
성북역(21:45-23:30)
◈ 도상거리
약 16km
◈ 산행시간
8시간 21분(하산 30분)
◈ 동행인
술꾼, 쥐약, 동그라미
◈ 산행기
- 592.3봉
춘천에서 양구가는 첫 버스를 타고 최근 완공된 추곡터널을 신나게 빠져나와 양구선착장을 지나서 항일전전비가 서있는 공리고개에서 내린다.
벽을 두르듯 마주 서있는 산줄기로 이어지는 지능선들을 관찰하다가 임도를 따라 올라가 도로공사현장 사무소를 지나 억새밭을 올라간다.
우뚝 솟아있는 봉화산을 뒤돌아보며 좌우로 나란한 능선을 겨냥하다 물줄기를 건너지않고 오른쪽 능선으로 진입하니 낯익은 표지기가 반겨준다.
무덤 한기를 지나고 가파른 잡목길을 올라가면 오래된 참호들이 파여있고 짐승의 발자국이 내내 따라오며 길을 알려준다.
소나무들을 잡으며 가파른 눈길을 올라 주능선에 닿고 왼쪽으로 592.3봉에 오르니 티브이 안테나가 쓰러져있고 삼각점(건설부/1977)이 있으며 나뭇가지사이로 사명산이 올려다보인다.
▲ 공리고개
▲ 592.3봉 정상
- 684.6봉
사명산을 향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빙 돌아가는 지맥줄기를 바라보며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복쪽 능선을 따라가면 어제의 강추위가 조금은 풀렸다해도 냉냉한 한기에 몸이 마냥 움추러든다.
육훈 시멘트 말뚝들을 보면서 흐릿한 사거리안부인 구현을 지나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굵은 쇠철주들이 박혀있고 앞봉으로 철선이 이어지는데 아마도 유격장의 시설들로 추측이 된다.
호랑이골로 이어지는 왼쪽의 깊은 계곡을 내려다보며 철선따라 간벌된 가지들이 걸기적거리는 좁은 능선을 올라가다 젊은 시절 군생활을 시작했던 양구읍내를 바라보며 철없던 때를 그려본다.
오래된 참호들이 파여있고 잔가지들이 지저분한 능선을 따라가다 공터봉을 지나서 양쪽으로 임도처럼 넓은 길이 갈라지는 길탄리고개를 넘는다.
양구읍내와 그너머의 대암산을 바라보며 헬기장같은 넓은 공터가 있는 봉에 오르니 시야가 트이며 멀리 설악산자락이 시야에 생생하게 들어와 감탄사를 자아낸다.
눈 시리도록 파란 겨울하늘아래에 펼쳐지는 지맥의 흐름을 바라보며 붉은 측량깃발이 쓰러져있고 군삼각점(333FOB)이 있는 684.6봉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청량현의 군부대가 내려다보이고 그너머로 파로호를 향하여 제법 길게 뻗어나가는 지능선도 눈길을 끈다.
▲ 나뭇가지사이로 보이는 사명산
▲ 684.6봉 정상
- 월북현
청량현 갈림봉을 내려가면 석현리와 안대리를 잇는 넓은 홈통길 안부가 나오고 이정표가 서있는데 안대리까지 3.9km, 사명산까지 5.2km라 적혀있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눈길따라 아름드리 노송들이 빽빽한 능선을 지나고 공터가 있는 807봉에 오르니 역시 조망이 트여서 뾰족한 사명산 정상부가 점차 가깝게 다가오고 월명리의 농가와 임도들이 내려다보인다.
발목까지 빠지는 깨끗한 신설을 헤치며 이정표와 '97 웅진-월명 임도개설' 표시석이 서있는 월북현 임도로 내려가 앙지바른 곳에서 라면을 끓이고 소주 한잔에 추위를 달래며 점심을 먹는다.
40여분 점식을 먹고 곧장 절개지를 올라가면 시야가 확 트여서 멀리 대암산에서 광치령으로 내려와 봉화산을 거쳐 사명산으로 길게 이어져 올라가는 도솔지맥이 시원하게 펼쳐져 발걸음을 잡는다.
▲ 월북현
▲ 월북현에서 바라본 대암산
▲ 월북현에서 바라본 봉화산
- 사명산
임도에서 바로 이어지는 잘룩이안부로 내려가니 이정표가 서있고 일반산악회의 표지기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가파른 눈길이 시작된다.
큰 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이어지던 등로에는 어느 틈엔가 사람들의 발자국이 나타나고 길도 뚜렸해지지만 올라갈수록 찬바람에 얼굴이 시려온다.
봉우리들을 연거푸 넘어 삼각점(양구26/1986재설)이 있는 사명산(1197.6m) 좁은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서 짓푸른 파로호와 소양호가 양쪽으로 내려다보이고, 지나온 도솔지맥너머로 향로봉, 신선봉, 설악산, 계방산, 오대산, 가리왕산, 가리산, 화악산, 일산등 고산들이 빙 둘러 잘 보이며, 죽엽산에서 오봉산을 지나 용화산을 향하는 지맥의 흐름도 한눈에 들어온다.
몇번째 오른 사명산에서 이루 헤아릴 수도 없는 봉우리들을 짚어보며 모처럼 환상적인 조망을 즐기고 찬바람 부는 산정을 내려가 손을 호호 불며 통신시설이 있는 1162봉에 오르니 일단의 등산객들이 보이고 역시 조망이 좋다.
▲ 사명산 정상
▲ 사명산에서 바라본 구름위의 화악산
▲ 사명산에서 바라본 파로호와 일산
▲ 사명산에서 바라본 설악산
▲ 사명산에서 바라본 중앙의 죽엽산과 뒤의 용화산
- 운수현
뚜렸한 눈길따라 햇볕이 따사하게 비추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며 웅진리와 수인리로 가파르게 달려가는 지능선들을 하나씩 가늠해 본다.
문바위봉(992m)을 오른쪽 사면으로 길게 우회하고 묘 한기를 지나 암봉 두개가 마주하고있는 문바위로 내려가니 유명한 7층석탑이 서있고 출렁다리가 연결된 앞봉에서는 노송들너머로 수인리 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죽엽산으로 꺽어지는 지맥의 흐름이 뚜렸하게 보인다.
커피 한잔씩 끓여먹는 여유를 부리다 뚝 떨어지는 산길을 내려가 안부를 지나고 지맥이 갈라지는 봉우리에서 추곡리쪽으로 가는 직진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잡목들을 헤치며 비탈길을 내려가면 능선은 완만해지고, 낮은 봉우리들을 연신 넘어 헬기장이 있는 696.1봉에 오르니 삼각점은 찾아볼 수 없고 사명산만이 성채처럼 올려다보인다.
돌들이 무너져내리는 급한 산길따라 시멘트도로가 지나가는 운수현으로 내려가면 목장승들이 산객들을 반겨주지만 이제 많이 찾지 않는 길이라 썰렁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 문바위의 석탑
▲ 문바위의 출렁다리
▲ 문바위에서 바라본 도솔지맥
▲ 696.1봉에서 바라본 사명산
▲ 운수현
- 추곡약수
왼쪽으로 임도같은 길을 들어가다 지능선으로 바로 치고 내려가면 낙엽 쌓인 미끄러운 사면길이 이어지고 산악회의 붉은 표지기 한장도 보인다.
도로에서 절벽처럼 깍아내린 사면을 바라보며 바짝 말라버린 약수골 최상단으로 내려서니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있고 덤불들이 지저분하게 널려있다.
잡목들을 헤치며 한동안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얼어붙은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묵은 밭을 지나 추곡리 농가로 내려가니 유명한 추곡약수는 바로 위이다.
정류장의 가겟집에서 감자전에 동동주를 한잔씩 마시고 드럼통에 나무불을 지펴가며 10여분이나 기다리다 늦게 도착한 춘천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고 금방 어둠에 빠진 사명산을 빠져나온다.
◈ 산행일정
상봉터미널
춘천터미널(05:40-06:50)
공리고개(07:10-08:07)
592.3봉(08:39)
구현(08:55)
공터봉(09:14)
길탄리고개(09:46)
공터봉(10:01)
684.6봉(10:16)
청량현갈림길(10:20)
사거리안부(10:36)
807봉(11:04)
월북현(11:22)
점심(11:22-12:06)
삼거리안부(12:21)
사명산(13:29)
1162봉(14:14)
문바위봉(14:45)
문바위(14:54)
능선갈림봉(15:35)
696.1봉(16:09)
운수현(16:28)
추곡약수(16:58)
춘천터미널(17:52-19:00)
남춘천역
성북역(21:45-23:30)
◈ 도상거리
약 16km
◈ 산행시간
8시간 21분(하산 30분)
◈ 동행인
술꾼, 쥐약, 동그라미
◈ 산행기
- 592.3봉
춘천에서 양구가는 첫 버스를 타고 최근 완공된 추곡터널을 신나게 빠져나와 양구선착장을 지나서 항일전전비가 서있는 공리고개에서 내린다.
벽을 두르듯 마주 서있는 산줄기로 이어지는 지능선들을 관찰하다가 임도를 따라 올라가 도로공사현장 사무소를 지나 억새밭을 올라간다.
우뚝 솟아있는 봉화산을 뒤돌아보며 좌우로 나란한 능선을 겨냥하다 물줄기를 건너지않고 오른쪽 능선으로 진입하니 낯익은 표지기가 반겨준다.
무덤 한기를 지나고 가파른 잡목길을 올라가면 오래된 참호들이 파여있고 짐승의 발자국이 내내 따라오며 길을 알려준다.
소나무들을 잡으며 가파른 눈길을 올라 주능선에 닿고 왼쪽으로 592.3봉에 오르니 티브이 안테나가 쓰러져있고 삼각점(건설부/1977)이 있으며 나뭇가지사이로 사명산이 올려다보인다.
▲ 공리고개
▲ 592.3봉 정상
- 684.6봉
사명산을 향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빙 돌아가는 지맥줄기를 바라보며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복쪽 능선을 따라가면 어제의 강추위가 조금은 풀렸다해도 냉냉한 한기에 몸이 마냥 움추러든다.
육훈 시멘트 말뚝들을 보면서 흐릿한 사거리안부인 구현을 지나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굵은 쇠철주들이 박혀있고 앞봉으로 철선이 이어지는데 아마도 유격장의 시설들로 추측이 된다.
호랑이골로 이어지는 왼쪽의 깊은 계곡을 내려다보며 철선따라 간벌된 가지들이 걸기적거리는 좁은 능선을 올라가다 젊은 시절 군생활을 시작했던 양구읍내를 바라보며 철없던 때를 그려본다.
오래된 참호들이 파여있고 잔가지들이 지저분한 능선을 따라가다 공터봉을 지나서 양쪽으로 임도처럼 넓은 길이 갈라지는 길탄리고개를 넘는다.
양구읍내와 그너머의 대암산을 바라보며 헬기장같은 넓은 공터가 있는 봉에 오르니 시야가 트이며 멀리 설악산자락이 시야에 생생하게 들어와 감탄사를 자아낸다.
눈 시리도록 파란 겨울하늘아래에 펼쳐지는 지맥의 흐름을 바라보며 붉은 측량깃발이 쓰러져있고 군삼각점(333FOB)이 있는 684.6봉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청량현의 군부대가 내려다보이고 그너머로 파로호를 향하여 제법 길게 뻗어나가는 지능선도 눈길을 끈다.
▲ 나뭇가지사이로 보이는 사명산
▲ 684.6봉 정상
- 월북현
청량현 갈림봉을 내려가면 석현리와 안대리를 잇는 넓은 홈통길 안부가 나오고 이정표가 서있는데 안대리까지 3.9km, 사명산까지 5.2km라 적혀있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눈길따라 아름드리 노송들이 빽빽한 능선을 지나고 공터가 있는 807봉에 오르니 역시 조망이 트여서 뾰족한 사명산 정상부가 점차 가깝게 다가오고 월명리의 농가와 임도들이 내려다보인다.
발목까지 빠지는 깨끗한 신설을 헤치며 이정표와 '97 웅진-월명 임도개설' 표시석이 서있는 월북현 임도로 내려가 앙지바른 곳에서 라면을 끓이고 소주 한잔에 추위를 달래며 점심을 먹는다.
40여분 점식을 먹고 곧장 절개지를 올라가면 시야가 확 트여서 멀리 대암산에서 광치령으로 내려와 봉화산을 거쳐 사명산으로 길게 이어져 올라가는 도솔지맥이 시원하게 펼쳐져 발걸음을 잡는다.
▲ 월북현
▲ 월북현에서 바라본 대암산
▲ 월북현에서 바라본 봉화산
- 사명산
임도에서 바로 이어지는 잘룩이안부로 내려가니 이정표가 서있고 일반산악회의 표지기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가파른 눈길이 시작된다.
큰 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이어지던 등로에는 어느 틈엔가 사람들의 발자국이 나타나고 길도 뚜렸해지지만 올라갈수록 찬바람에 얼굴이 시려온다.
봉우리들을 연거푸 넘어 삼각점(양구26/1986재설)이 있는 사명산(1197.6m) 좁은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서 짓푸른 파로호와 소양호가 양쪽으로 내려다보이고, 지나온 도솔지맥너머로 향로봉, 신선봉, 설악산, 계방산, 오대산, 가리왕산, 가리산, 화악산, 일산등 고산들이 빙 둘러 잘 보이며, 죽엽산에서 오봉산을 지나 용화산을 향하는 지맥의 흐름도 한눈에 들어온다.
몇번째 오른 사명산에서 이루 헤아릴 수도 없는 봉우리들을 짚어보며 모처럼 환상적인 조망을 즐기고 찬바람 부는 산정을 내려가 손을 호호 불며 통신시설이 있는 1162봉에 오르니 일단의 등산객들이 보이고 역시 조망이 좋다.
▲ 사명산 정상
▲ 사명산에서 바라본 구름위의 화악산
▲ 사명산에서 바라본 파로호와 일산
▲ 사명산에서 바라본 설악산
▲ 사명산에서 바라본 중앙의 죽엽산과 뒤의 용화산
- 운수현
뚜렸한 눈길따라 햇볕이 따사하게 비추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며 웅진리와 수인리로 가파르게 달려가는 지능선들을 하나씩 가늠해 본다.
문바위봉(992m)을 오른쪽 사면으로 길게 우회하고 묘 한기를 지나 암봉 두개가 마주하고있는 문바위로 내려가니 유명한 7층석탑이 서있고 출렁다리가 연결된 앞봉에서는 노송들너머로 수인리 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죽엽산으로 꺽어지는 지맥의 흐름이 뚜렸하게 보인다.
커피 한잔씩 끓여먹는 여유를 부리다 뚝 떨어지는 산길을 내려가 안부를 지나고 지맥이 갈라지는 봉우리에서 추곡리쪽으로 가는 직진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잡목들을 헤치며 비탈길을 내려가면 능선은 완만해지고, 낮은 봉우리들을 연신 넘어 헬기장이 있는 696.1봉에 오르니 삼각점은 찾아볼 수 없고 사명산만이 성채처럼 올려다보인다.
돌들이 무너져내리는 급한 산길따라 시멘트도로가 지나가는 운수현으로 내려가면 목장승들이 산객들을 반겨주지만 이제 많이 찾지 않는 길이라 썰렁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 문바위의 석탑
▲ 문바위의 출렁다리
▲ 문바위에서 바라본 도솔지맥
▲ 696.1봉에서 바라본 사명산
▲ 운수현
- 추곡약수
왼쪽으로 임도같은 길을 들어가다 지능선으로 바로 치고 내려가면 낙엽 쌓인 미끄러운 사면길이 이어지고 산악회의 붉은 표지기 한장도 보인다.
도로에서 절벽처럼 깍아내린 사면을 바라보며 바짝 말라버린 약수골 최상단으로 내려서니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있고 덤불들이 지저분하게 널려있다.
잡목들을 헤치며 한동안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얼어붙은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묵은 밭을 지나 추곡리 농가로 내려가니 유명한 추곡약수는 바로 위이다.
정류장의 가겟집에서 감자전에 동동주를 한잔씩 마시고 드럼통에 나무불을 지펴가며 10여분이나 기다리다 늦게 도착한 춘천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고 금방 어둠에 빠진 사명산을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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