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0일 (목요일)
◈ 산행경로
동두천역
신탄리역(07:00-07:48)
칼바위(08:02-09:16)
고대정(09:36)
고대산(09:52)
보개봉(10:03-10:55)
대소라치(11:14)
점심식사(-12:12)
금학산갈림길(12:48)
헬기장봉(13:13)
능선갈림길(13:29)
숙향봉(13:47)
능선갈림길(13:49)
시멘트임도고개(14:16)
수정산갈림길(15:30)
수정산(15:35)
포장도로고개(16:30)
새우젓고개(17:21)
비포장도로고개(17:40)
소이산전망대(18:00)
소이산(18:07)
노동당사(18:36)
신탄리역(18:43-18:55)
동두천역(19:10-19:57)
지행역
◈ 도상거리
15km
◈ 산행시간
10시간 34분
◈ 동행인
토요일, ddc
◈ 산행기

▲ 일기예보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신탄리역에 내려 부슬부슬, 을씨년스럽게 내려오는 겨울비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무거워진다.
10여분 우장을 챙기고 앞의 슈퍼에서 막걸리 두병을 사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반질반질한 얼음이 너무나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한다.

▲ 거리가 제일 짧은 제2등산로를 올라가니 앞에 가던 등산객 한분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오늘은 보이는 것이 없어 천천히 올라가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 구슬땀을 흘리며 된비알로 이어지는 통나무계단길을 한동안 올라가면 칼바위능선이 시작되고 전에 없던 전망대데크가 서있다.
빗방울이 수그러들고 고도가 높아지며 찬바람은 거세게 불어오는데 비안개로 사방은 오리무중이라 답답하기 그지없다.

▲ 예전 기억으로는 기분 좋게만 올랐던 것 같은 칼바위능선이지만 아마 시간이 지나면 힘들고 괴로웠던 기억들은 잊혀지는 모양이다.

▲ 완만해진 능선길을 따라가 제3등산로를 만나 전에 없었던 고대정을 지난다.

▲ 휘날리는 싸레기눈을 맞으며 야영을 많이 한다는 넓직한 헬기장데크를 지나 고대산(831.8m)으로 올라가니 비안개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굳이 조망처를 찾아온 자신이 궁색해진다.
벙커속으로 들어가 막걸리를 마시며 몸을 덥히고 탄약고를 우회하는 나무계단길을 따라 전보다 뚜렸해진 남동릉으로 들어간다.

▲ 삐삐선이 깔려있는 능선길 따라 벤치까지 놓여있는 공터를 지나 바위지대들을 한동안 우회하며 지장산이 갈라지는 보개봉(752m)으로 올라가면 넓은 헬기장에 이정표 하나만이 서있다.

▲ 뚜렸한 동쪽 능선길을 뚝 떨어져서 대소라치 임도로 내려가 한시간여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고 추위에 덜덜 떨며 방풍의와 자켓을 걸치고는 서둘러 일어난다.

▲ 탱크 방호벽이 서있는 대소라치에서 금학산 등로를 살펴보며 방향도 확인 안하고 대강 임도를 내려가다 방향이 안맞아 뒤늦게 돌아온다.

▲ 잘못간 엉뚱한 임도이지만 눈덮힌 도로와 주변의 설경이 아득한 군시절을 떠올리게 해준다.

▲ 북쪽의 임도를 따라가다 금학산 갈림길에서 왼쪽의 절개지로 들어가니 뚜렸한 산길이 이어진다.
원래는 대소라치 임도에서 동쪽으로 금학산을 오르다 고도 800여미터를 지난 갈림길에서 북서쪽으로 꺽어져 이곳으로 와야 정확한 보개지맥의 마루금이 되는 것이다.

▲ 비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잔설이 깔려있는 능선길을 한동안 따라가면 헬기장봉(약490m)이 나오는데 한켠에 지형도에 없는 삼각점(철원415/2007재설)이 놓여있여 혹자들은 이곳을 숙향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학산과 고대산쪽으로 조망이 시원히 트인다는 곳인데 역시 주위는 오리무중이라 아쉬운 마음이 든다.

▲ 방향을 잡아 눈길을 미끄러져 내려가다 벙커들이 있는 갈림길에서 300여미터 떨어져 있는 숙향봉(473.2m)으로 올라가니 화강암석 하나가 꽂혀있고 선답자들의 표지기 몇개만이 휘날린다.

▲ 간벌목들이 깔려있는 급사면을 떨어져 벙커들을 지나고 무덤지대를 만나 시멘트소로가 넘어가는 안부로 힘겹게 내려간다.
고개쯤에서 인기척이 있더니만 노인 한분이 우리가 내려온 무덤지대로 올라가는데 아마 설을 맞아 차례를 지내는 것 같다.

▲ 은근히 굴곡이 많음을 느끼며 다시 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교묘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찾아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가다 능선으로 붙어 임도를 만나고 다시 가파른 능선을 치고올라 벙커가 있는 갈림길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수정산으로 향한다.

▲ 헬기장을 지나 수정산(498.9m)으로 올라가면 참호에 삼각점(철원308/?)이 놓여있고 예보대로 서서이 날이 맑아지며 박무속에 주위의 지형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 소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금씩 모습을 보인다.

▲ 흐릿하기는 하지만 들르지못해 아쉬웠던 금학산이 높데데하게 앞에 솟아있다.

▲ 갈림길로 돌아와 사방에 깔려있는 간벌목들을 헤치고 다른 벙커로 올라서니 소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소이산

▲ 힘겹게 거치장스러운 벌목지대를 통과하고 녹슨 철조망들을 넘어 방향을 잡아 북쪽 급사면을 떨어져서 통신탑이 서있는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 햇살 따사한 무덤가에 둘러앉아 막걸리와 기타제제주인 캡틴큐를 돌려마시고 314봉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꺽어 넓직한 군사도로를 만난다.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고 물구덩이들이 파여있는 도로를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군부대가 보이는 얕으막한 능선을 바라본다.

▲ 동주산성의 전망대데크로 올라가면 소이산이 손에 닿을듯 가깝게 보인다.

▲ 오늘의 종착지인 철원노동당사도 밑으로 보여 이제 산행이 끝나감을 느끼게 된다.

▲ 북녁의 산봉들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 동주산성 쉼터가 있는 둘레길을 따라가니 가려졌던 금학산과 고대산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다.

▲ 수도국지 이정판을 보며 진흙이 녹아가는 비포장도로에 방호벽이 서있는 새우젓고개로 편하게 내려선다.

▲ 일제때 철원에 식수를 공급했다는 수도국지가 바로 나온다.

▲ 6.25전쟁때 우익인사들이 인민군에게 학살 당했다고 하는 곳이다.

▲ 능선으로 붙어 소이산으로 내려가다 되지게 미끄러지며 전에 다쳤던 어깨쭉지를 얼은 땅에 부딪치고는 부랴부랴 아이젠을 착용한다.
다시 방호벽이 서있는 비포장도로로 떨어져 왼쪽의 나무데크를 타고 소이산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로 올라선다.

▲ 이제 서서이 석양이 지기 시직해 소이산에서의 조망을 기대했던 산객들을 서두르게 만든다.

▲ 얼어붙은 도로를 조심스레 올라가면 시야가 트여 수정산 너머로 금학산과 고대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나무계단들을 타고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가니 다녀간 산악회의 표지기들이 한꺼번에 펄럭이며 마치 굿당을 방불케 한다.

▲ 전망대에서는 철원평야와 북녁의 산봉들이 모습을 보인다.

▲ 열린 철문으로 들어가 비어있는 군막사를 지나 소이산(362.3m)으로 올라가면 넓은 데크가 만들어져 있고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정상에서는 북녁의 산봉들이 모습을 보인다.

▲ 이북의 산줄기

▲ 당겨본 이북의 고암산(?)

▲ 소이산에서 바라본 야월산과 천덕산

▲ 금학산과 고대산

▲ 이미 어두어져 능선을 포기하고 올라왔던 군사도로로 내려가 도로 따라 노동당사로 걸어간다.

▲ 민통선 검문소에서 위병들에게 버스시간을 물어보다 때맞쳐 나타난 버스를 타고 신탄리역으로 나간다.
기차가 들어온다는 방송을 들으며 화장실을 갔다가 기차를 놓치고 버스를 탄 토요일님과 동두천역에서 만나 지행에서 삼겹살로 뒤풀이를 하고 설을 쇠러 집으로 돌아간다.
◈ 산행경로
동두천역
신탄리역(07:00-07:48)
칼바위(08:02-09:16)
고대정(09:36)
고대산(09:52)
보개봉(10:03-10:55)
대소라치(11:14)
점심식사(-12:12)
금학산갈림길(12:48)
헬기장봉(13:13)
능선갈림길(13:29)
숙향봉(13:47)
능선갈림길(13:49)
시멘트임도고개(14:16)
수정산갈림길(15:30)
수정산(15:35)
포장도로고개(16:30)
새우젓고개(17:21)
비포장도로고개(17:40)
소이산전망대(18:00)
소이산(18:07)
노동당사(18:36)
신탄리역(18:43-18:55)
동두천역(19:10-19:57)
지행역
◈ 도상거리
15km
◈ 산행시간
10시간 34분
◈ 동행인
토요일, ddc
◈ 산행기
▲ 일기예보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신탄리역에 내려 부슬부슬, 을씨년스럽게 내려오는 겨울비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무거워진다.
10여분 우장을 챙기고 앞의 슈퍼에서 막걸리 두병을 사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반질반질한 얼음이 너무나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한다.
▲ 거리가 제일 짧은 제2등산로를 올라가니 앞에 가던 등산객 한분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오늘은 보이는 것이 없어 천천히 올라가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 구슬땀을 흘리며 된비알로 이어지는 통나무계단길을 한동안 올라가면 칼바위능선이 시작되고 전에 없던 전망대데크가 서있다.
빗방울이 수그러들고 고도가 높아지며 찬바람은 거세게 불어오는데 비안개로 사방은 오리무중이라 답답하기 그지없다.
▲ 예전 기억으로는 기분 좋게만 올랐던 것 같은 칼바위능선이지만 아마 시간이 지나면 힘들고 괴로웠던 기억들은 잊혀지는 모양이다.
▲ 완만해진 능선길을 따라가 제3등산로를 만나 전에 없었던 고대정을 지난다.
▲ 휘날리는 싸레기눈을 맞으며 야영을 많이 한다는 넓직한 헬기장데크를 지나 고대산(831.8m)으로 올라가니 비안개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굳이 조망처를 찾아온 자신이 궁색해진다.
벙커속으로 들어가 막걸리를 마시며 몸을 덥히고 탄약고를 우회하는 나무계단길을 따라 전보다 뚜렸해진 남동릉으로 들어간다.
▲ 삐삐선이 깔려있는 능선길 따라 벤치까지 놓여있는 공터를 지나 바위지대들을 한동안 우회하며 지장산이 갈라지는 보개봉(752m)으로 올라가면 넓은 헬기장에 이정표 하나만이 서있다.
▲ 뚜렸한 동쪽 능선길을 뚝 떨어져서 대소라치 임도로 내려가 한시간여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고 추위에 덜덜 떨며 방풍의와 자켓을 걸치고는 서둘러 일어난다.
▲ 탱크 방호벽이 서있는 대소라치에서 금학산 등로를 살펴보며 방향도 확인 안하고 대강 임도를 내려가다 방향이 안맞아 뒤늦게 돌아온다.
▲ 잘못간 엉뚱한 임도이지만 눈덮힌 도로와 주변의 설경이 아득한 군시절을 떠올리게 해준다.
▲ 북쪽의 임도를 따라가다 금학산 갈림길에서 왼쪽의 절개지로 들어가니 뚜렸한 산길이 이어진다.
원래는 대소라치 임도에서 동쪽으로 금학산을 오르다 고도 800여미터를 지난 갈림길에서 북서쪽으로 꺽어져 이곳으로 와야 정확한 보개지맥의 마루금이 되는 것이다.
▲ 비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잔설이 깔려있는 능선길을 한동안 따라가면 헬기장봉(약490m)이 나오는데 한켠에 지형도에 없는 삼각점(철원415/2007재설)이 놓여있여 혹자들은 이곳을 숙향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학산과 고대산쪽으로 조망이 시원히 트인다는 곳인데 역시 주위는 오리무중이라 아쉬운 마음이 든다.
▲ 방향을 잡아 눈길을 미끄러져 내려가다 벙커들이 있는 갈림길에서 300여미터 떨어져 있는 숙향봉(473.2m)으로 올라가니 화강암석 하나가 꽂혀있고 선답자들의 표지기 몇개만이 휘날린다.
▲ 간벌목들이 깔려있는 급사면을 떨어져 벙커들을 지나고 무덤지대를 만나 시멘트소로가 넘어가는 안부로 힘겹게 내려간다.
고개쯤에서 인기척이 있더니만 노인 한분이 우리가 내려온 무덤지대로 올라가는데 아마 설을 맞아 차례를 지내는 것 같다.
▲ 은근히 굴곡이 많음을 느끼며 다시 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교묘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찾아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가다 능선으로 붙어 임도를 만나고 다시 가파른 능선을 치고올라 벙커가 있는 갈림길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수정산으로 향한다.
▲ 헬기장을 지나 수정산(498.9m)으로 올라가면 참호에 삼각점(철원308/?)이 놓여있고 예보대로 서서이 날이 맑아지며 박무속에 주위의 지형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 소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금씩 모습을 보인다.
▲ 흐릿하기는 하지만 들르지못해 아쉬웠던 금학산이 높데데하게 앞에 솟아있다.
▲ 갈림길로 돌아와 사방에 깔려있는 간벌목들을 헤치고 다른 벙커로 올라서니 소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 당겨본 소이산
▲ 힘겹게 거치장스러운 벌목지대를 통과하고 녹슨 철조망들을 넘어 방향을 잡아 북쪽 급사면을 떨어져서 통신탑이 서있는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 햇살 따사한 무덤가에 둘러앉아 막걸리와 기타제제주인 캡틴큐를 돌려마시고 314봉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꺽어 넓직한 군사도로를 만난다.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고 물구덩이들이 파여있는 도로를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군부대가 보이는 얕으막한 능선을 바라본다.
▲ 동주산성의 전망대데크로 올라가면 소이산이 손에 닿을듯 가깝게 보인다.
▲ 오늘의 종착지인 철원노동당사도 밑으로 보여 이제 산행이 끝나감을 느끼게 된다.
▲ 북녁의 산봉들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 동주산성 쉼터가 있는 둘레길을 따라가니 가려졌던 금학산과 고대산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다.
▲ 수도국지 이정판을 보며 진흙이 녹아가는 비포장도로에 방호벽이 서있는 새우젓고개로 편하게 내려선다.
▲ 일제때 철원에 식수를 공급했다는 수도국지가 바로 나온다.
▲ 6.25전쟁때 우익인사들이 인민군에게 학살 당했다고 하는 곳이다.
▲ 능선으로 붙어 소이산으로 내려가다 되지게 미끄러지며 전에 다쳤던 어깨쭉지를 얼은 땅에 부딪치고는 부랴부랴 아이젠을 착용한다.
다시 방호벽이 서있는 비포장도로로 떨어져 왼쪽의 나무데크를 타고 소이산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로 올라선다.
▲ 이제 서서이 석양이 지기 시직해 소이산에서의 조망을 기대했던 산객들을 서두르게 만든다.
▲ 얼어붙은 도로를 조심스레 올라가면 시야가 트여 수정산 너머로 금학산과 고대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나무계단들을 타고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가니 다녀간 산악회의 표지기들이 한꺼번에 펄럭이며 마치 굿당을 방불케 한다.
▲ 전망대에서는 철원평야와 북녁의 산봉들이 모습을 보인다.
▲ 열린 철문으로 들어가 비어있는 군막사를 지나 소이산(362.3m)으로 올라가면 넓은 데크가 만들어져 있고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정상에서는 북녁의 산봉들이 모습을 보인다.
▲ 이북의 산줄기
▲ 당겨본 이북의 고암산(?)
▲ 소이산에서 바라본 야월산과 천덕산
▲ 금학산과 고대산
▲ 이미 어두어져 능선을 포기하고 올라왔던 군사도로로 내려가 도로 따라 노동당사로 걸어간다.
▲ 민통선 검문소에서 위병들에게 버스시간을 물어보다 때맞쳐 나타난 버스를 타고 신탄리역으로 나간다.
기차가 들어온다는 방송을 들으며 화장실을 갔다가 기차를 놓치고 버스를 탄 토요일님과 동두천역에서 만나 지행에서 삼겹살로 뒤풀이를 하고 설을 쇠러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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