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터미널 서산터미널(07:30-09:00) 양길리 주차장(09:35) 감투봉(10:03) 팔봉산(10:47) 점심식사(11:25-12:48) 319.4봉(12:50) 서태사 주차장(13:27) 서산터미널 동서울터미널(14:20-16:00) 서산터미널에서 오랜만에 뵙는 요산자님의 승합차로 양길리 주차장에서 내려 기념사진 한 장 찍고 묵직한 배낭을 메고 널찍한 등산로를 올라가니 어제 산행의 여파인지 힘이 달리고 다리가 무거워 이제 나이가 많이 먹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안부의 평상에 앉아 일찍부터 서산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1봉인 감투봉을 다녀와 낙타바위가 있는 2봉을 넘어서 철 계단들을 타고 3봉인 팔봉산(x364.4m)에 올라 박무 속에 펼쳐지는 팔봉면의 조망을 휘휘 둘러보지만 미세먼지로 보이는 것이 ..